오랜만에 포스팅 입니다.

민물 물고기는 회를 잘 먹지 않지만 양식으로 하는 송어는 꽤나 인기있는 품목중 하나일겁니다.

수안보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송림"에 지난 8월 방문했었는데요, 8시정도 되는 시간에 방문했는데 의외로 문을 닫는 시간이더군요. 겨우 겨우 한상 받아보았습니다.

워낙 계곡 안쪽에 자리잡은 곳이라 쉽게 찾아가긴 어려울듯 합니다만. 그만큼 물맑고 공기좋은곳이라 음식도 맛있네요.

송어회와 같이 먹을수 있는 야채와 마늘 초장 무침입니다. 잘 비벼서 송어랑 같이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됩니다.

조명때문에 사진이 이렇게 나오네요.. 화이트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푸르딩딩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송어가 나왔습니다. 송어는 연어와 비슷한 녀석이라 맛도 모양도 연어와 비슷합니다. 다만 연어가 좀더 기름진거 같구요.. 더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연어 생회를 우리나라에서 먹기 쉽지 않지만 송어는 양식이 많아 먹기 좋은편에 속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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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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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에 가면 유명한게 바로 "꿩" 이랍니다.

꿩은 사실 책으로만 봤지 실제 본 기억이 별루 없어서.. 얼핏 어릴적 보았던 칠면조랑 가끔 헷갈립니다.

어른들 말씀으론 꿩은 닭보다도 작고 먹을게 별루 없다..-,.-; 더군요 ㅎ 아무튼 꿩고기로 유명한(?) 수안보의 만리식당에 갔습니다.

입구가 아주 휘황찬란한데요.. 주변에도 다 꿩고깃집인데 화려한건 다들 비슷한듯 합니다.

메뉴가 요렇게 생겼네요. 보통 5인이라 샤부샤부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세팅입니다. 찬이 나오고 샤부용 꿩고기가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버섯이 많습니다. 버섯을 저는 좋아하니까 괜찮아요~ ^^

꿩고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닭고기 비슷하면서도 아닌듯 하네요. 그런데 요만큼이.. 4인분이라니?? ㅠㅠ 왜 버섯이 많은지 알거 같습니다.

요녀석은 꿩고기로 만든 탕슉~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양이 적어서 그런가?

꿩육회 입니다. 쫄깃쫄깃한 맛이 좋더군요.

꿩고기로 만든 만두... 그냥 만두 같았어요. 다만 계속 먹으면서 느끼는건 꿩고기는 쫄깃쫄깃함이 닭고기와는 다르더군요.

닭똥.. 아.. 아니 꿩.. 거시기 입니다. 물론 모이주머니라 불리는 곳이겠쬬? 쫄깃함이 닭은 저리가라네요.

꿩고기 부추볶음입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끓는 육수에 넣어 샤부샤부를.. ㅎㅎ 버섯이 없었음.. 정말.. 배고플뻔 했어요.

몰랐는데 꿩 한마리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가 많지 않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배고푸신분들은 2배는 드셔야 할듯요.

꿩이 참 좋은데.. 양이 적네 ㅠㅠ 머 그런겁니다.

그래서 꿩 볶음탕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이건 꿩 고기 한마리가 다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닭볶음탕 생각하면 꿩 한마리는 닭의 1/3 수준?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육질은 쫄깃한대신 조금 질기고 뼈가 단단하고 뾰쪽해서 발라 먹기도 쉽지 않더군요.

어찌되었건 꿩을 먹어봐서 좋은 경험이었고 맛도 있었지만. ㅋㅋ 다음엔 다른거 먹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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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에 '최대포' 라는 유명하고 오래된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공덕로터리 부근에도 있고, 도원동쪽에 올라와서도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소금구이' 먼저 먹었습니다. 돼지갈비가 유명한데 아무래도 양념 갈비 먹기 전에 소금구이를 먹어야 맛나니까요~

소금구이의 맛은.. 일단 기본적으로 고기가 탱글하고 맛있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고 냄새가 옷에 배어서 문제지. 고기의 질은 훌륭한듯 싶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양파와 간장 그리고 김치, 쌈장, 쌈무, 야채들

아.. 파무침도 있네요.

양념갈비 입니다. 돼지갈비가 유명하다는 광화문 미강이나 이런곳도 맛있구요.. 저는 미강이 좀 고급스런 분위기? 라면 여기는 직접 구워먹는 냄새가 많이 배는 서민적인 느낌이랄까? 양념이 짜지도 맵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메뉴는 대충 요롷게~~

마포 진짜원조(?) 최대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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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고가 옆에 자리한 '계림원' 이라는 곳을 지나칠 때마다, 아니 정확하게 장작에서 구워지는 닭을 볼때마다 가보고 싶었는데, 구로동에도 같은 곳이 있더군요.

구로구청 사거리에서 대림동으로 가는 길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침 방문시점이 여름이라,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치맥을 즐기고 계시네요.

한쪽에는 많은 장작과함께 닭을 꼬챙이에 꿰어 돌돌 굽고 있었습니다.바람에 타고 닭고기 향기가~ 흐음~

강아지도 ㅎㅎ 있네요 ㅎ

대기표 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도 길지 않았어요.

다 구어진 닭은 저렇게 꼬챙이에서 분리하여 주방으로 인계하면 주방에서는 각 메뉴에 맞게 저 닭을 가공합니다.

메뉴는 딱 저 4가지가 전부인듯 했습니다. 가장 기본인 누룽지 통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요렇게 생겼어요. 열무 김치가 색다른데.. 생각해보니.. 아.. "누룽지" 가 나오죠 ㅎ 그리고.. 기름을 쫙뺀 닭에겐 노오란 겨자 소스와 소금, 치킨무~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기름이 빠진 치킨과 밥을 같이 올리고 열을 가해 강제로 누룽지를 만드는거죠.

생각보다 맛이 뛰어납니다. 닭이 구워지면서 장작의 향이 배어들어서 맛이 좋네요. 다만 생각보다 양이 적습니다. 둘이 하나로는 조금 부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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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고메위크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메위크(Gourmet Week)는 현대카드에서 일년에 1,2회 정도 현대카드에서 선별한 고급 레스토랑의 전용메뉴를 반값으로 제공하도록 해주는 행사입니다.

특히 평소에는 가격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를 반값(반값이어도 무시하지 못해요 ㅠ)에 제공하기 때문에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다만 장소가 서울 시내이거나 (그것도 한강 이남쪽) 부산에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선별이라는 단어때문인지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현대카드 사용자의 모두가 해당되는것은 아니고 연회비가 조금 있는 카드들이 대상이니까 아래 정보를 보시고 혹시 가지고 계시다면 얼릉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첨부한 아래 파일은 서울 지역의 참여레스토랑이에요.~

(Tip. 이번주에 대상카드 신청후 예약하셔도 무방해요 - 단 카드신청시 고객센터로 확인은 필.수!)

15_seou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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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비행기가 2시비행기이기 때문에 오전 일찍 이외에는 일정을 만들기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날의 일정은 홍콩에서 꼭 사야 한다는 '제니쿠키' 와 '기화병과' 구입이 되겠습니다.

실은 전날 '기화병과' 센트럴점에서 구입하려 했는데, 페리를 타고 센트럴로 오니 시간이 9시가 되서 문을 닫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공항에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숙소에서 일어나서 바로 트램을 타러 나옵니다. 성완 이쪽은 워낙 오래된 시가지라 높은 아파트들은 많지만 폐가같이 좀 낡은 티가 팍팍 나죠.

트램입니다. 올라타고 2층으로 올라와 앉았어요. 인당 홍콩달러로 2달러(약 2-3백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이 장점! 다만 냉난방이 잘 안되는듯 합니다.

제니쿠키 성완점에 물어물어 찾아왔습니다. 구글지도로 잘 나와있긴 한데, 워낙 외진 골목에 있어서 찾기 어려웠지만 길가에서 두리번대고 있으니 홍콩분이 여기라고 알려주더군요 ㅋㅋ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어요! 와웅~ 1빠임. 그런데 잠깐 앞에 편의점가서 우유랑 물이랑 사가지고 오니 중국분들한테 밀려 10등이 되었습니다.. 불과 10분사이에.. 극것도 8시20분쯤이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1시간40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쿨럭

나중에 문열때가 되니까 (10시20분쯤 열었어요.. 모두 분개했음 ㅠ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대부분 중국,한국,일본 관광객이었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생겼어요. 완전 심플.. 하와이에서 쿠키사러 들어간 곳과는 완전 다른.. 썰렁한 느낌.. 먼가 전당포같은 느낌이네요. 줄서서 사야 하는데, 인당 4mix 스몰 1개랑 라지 2개밖에 안팝니다. ㅠㅠ 그것도 카드도 안되요 ㅠㅠ 갖고있던 동전까지 털어서 겨우 2명분을 샀습니다.

안쪽은 이래 생겼네요.. 저렇게 쌓아놓고 팔아도 곰방 없어진다니.. 을마나 맛있을지 궁금합니다.

제니쿠키를 사고 돌아와서 호텔에서 체크아웃하자마자 셔틀을 타고 IFC몰에 도착하니 IFC몰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부쳤습니다.~ 와우~ 간단해라. 그리고는 AEL티켓을 사고 (초창기 계획은 호텔앞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가는거였는데..) 공항으로 갑니다. AEL안에서 편의점에서 산 우유와 망고우유를 마셨습니다.

많이들 마신다는 망고우유... 는 맛있었어요. 제 입맛에 딱 들었음요. 그냥 우유는.. 조금 더 진한 느낌? 이었습니다.

홍콩 공항 기화병가에서 쿠키를 사고는 바로 라운지로 왔습니다. 점심해결해야죠.. 아.. 아점인 셈이네요. 홍콩 공항 라운지는 상당히 넓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샐러드에 저 닭고기를 엄청 쳐묵쳐묵 했어요.

쌀국수인데.. 국물이 조금 향신료느낌이 났지만 진하니 맛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역시 기내식으로 '과일식' 을 주문했는데요.. 역시 미리 예약한 과일식 입니다.구성은 한국에서 갈때보다 홍콩에서 갈때가 더 많은듯 해요. 종류도 약간 열대과일이 섞인.. 말린 과일도 있었구요.

사과와.. 먼지 모르겠는 녀석과 오렌지.

여기도 구아바,메론수박,딸기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오자마자 아침에 2시간 줄서서 구입한 제니쿠키를 시식해 봤습니다. 혹자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데.. 제 느낌은 녹는다기 보다는 그냥 잘 부서지는데 먼가 퍽퍽한.. 그리고 살짝 느끼한.. (커피맛은 먹을만합니다)

이렇게.. 홍콩 첫번째 여행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다음번에 갈땐 더 많은 쇼핑과 더 많은 볼거리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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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하버시티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식당중 하나인 "크리스탈제이드" 입니다. 여러 나라에도 체인점이 있을만큼 유명하면서도 음식맛이 크게 비위에 거슬리지 않는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여긴 언제나 사람이 많다네요.. 대기석이 없어서 언제나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인원수별로 좌석이 따로 할당되어 있어서.. 여러사람이 와도 아주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케바케인듯 하네요)

여기 식당은 왠만하면 자리에 앉으면 차 부터 주는데.. 여기는 나중에 차값을 따로 받더라구요. 우롱차입니다.

샤오롱바오(소룡포)가 유명하데요.

요녀석이 샤오롱바오 입니다... 수저위에 올려놓고 살짝 터트려 육즙을 마신뒤 먹으면 굿굿!

계란볶음밥 같은... 볶음밥.. 쌀이 날라다닌다는 풀기 없는 쌀입니다.

얘는 이름은 모르겠는데 떡같은게 들어 있어서 쫄깃하니 맛있었구요, 향신료도 강하지 않아서 맛나게 먹었네요.

- 야매찍사의 한줄평 : 샤오롱바오 만큼은 잊을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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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하면 대표적인 음식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유명한것 하나는 바로 '딤섬' 일겁니다.

딤섬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침사추이쪽에 있는 '세레나데(한문명 : 영월루)' 에 가봤습니다. 

침사추이 페리 항에서 가까운 컬쳐센터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느낌은 고급스럽지만 살짝 오래된 식당 같은 느낌.

주문은 주문서에 먹고싶은것을 표기해주면 됩니다.

기본테이블 세팅인데요. 젓가락이 두개인데 무슨 용도구분인지 몰라 아무거나 썼다는거 ㅎ 찻잔과 개인접시.

요런 분위기 입니다. 초상권 침해... 는 아니겠쬬? ㅎ

요녀석은 차종류만 따로 있는 메뉴판 입니다. 역시 홍콩은 차.. 엄청 많네요 ㅎ

메뉴판에 나온 차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말린꽃이 들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꽃봉오리가 물에 풀려 꽃이 피웁니다.

맛은.. 제가 차맛을 몰라서 ㅎㅎㅎ 하지만 느끼함을 잡아주는덴 최고인듯 하네요.

반찬? 같이 나온 땅콩입니다. 음.. 땅콩삶은것에 향신료가 잔뜩 묻은듯한.. 향신료가 심하진 않지만 계속 먹게 되진 않더군요.

새우가 들어있는 ... 이름이 따로 있는데.. 잊어버렸네요.. 쌀로 만든 피라 쫄깃하면서 안에 새우가 탱글하니 맛있습니다. 간장은 보기보다 짜지 않은 편이라 많이 묻혀 먹어도 짜지않고 맛있네요.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오면 많이들 먹는다는 문어모양의 딤섬입니다. 안에는 팥이 들었어요. 보기에만 맛있는 녀석들입니다.

이것은 위에 보인거랑 다 같은데 안에 내용물이 새우가 아닌 돼지고기였습니다. 역시 홍콩에서 먹는 딤섬은 새우가 들어있는데 최고네요~

역시 여기에서 많이 먹는다는 금붕어 딤섬. 맛있었습니다.

쌀로된 투명한 피에 안에는 우리나라 만두속 같이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어요.

딤섬이 메뉴 하나당 홍콩달러로 비싸지 않다보니 배부르게 먹어도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더 맛있는 딤섬집도 많지만 이런저런 느낌 보면서 여러 딤섬을 먹어보기에 부담없는 곳이라고 생각들었네요

- 야매 한줄평 : 홍콩에 와서 딤섬 안먹으면 안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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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웡치케이 입니다. 우리나라 가이드북에는 완탕면으로 유명하다고 되어 있고, 센트럴 이외 여러지역에서 운영되는 체인점 입니다.


서민적(?) 음식이어서 그런지 화려한 센트럴에서도 약간 뒷골목쪽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구글맵 보고 찾아가다가 조금 돌아간 기억이 있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마침 평일 점심시간대라 회사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엄청 시끄러웠어요 ㅎ

메뉴판을 찍진 못했는데 대략 이런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완탕면만 먹었기 때문에 다른건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완탕면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던것과는 사뭇 다른 맛이네요. 국물은 나름 맛있었으나 어쩔수 없는... 중국의 맛이 났어요.. 하지만 비위가 약해서 못먹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ㅎ 특히 신기한건 면인데.. 우리나라처럼 부드러운 면이 아니라 꼬들하면서도 약간 질긴? 그런 면이었는데.. 먹기에 나쁘진 않았지만 먼가 면을 먹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완탕은 3-4개정도 들어있는데. 확실히 통새우가 들어 있어 맛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할만한 홍콩 음식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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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동양과 서양의 음식이 공존하면서 발전한 곳이기 때문인지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도 있지만 의외로 맞는 음식도 많은듯 합니다.

홍콩에서 만난 가이드의 안내로 찾아가게된 곳입니다.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가 된뒤에 피지배층들이 영국인들의 식문화를 접하고 따라가고자 해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꽤 된다고 하는데 이 음식점 음식도 그런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파인애플번에 햄슬라이스와 스크럼블에그 와 약간의 소스가 어우러진..

햄버거처럼 무겁게 느끼하지 않고, 중국스러운 맛도 아니면서 상당히 맛있었네요.. ^^ 홍콩여행 하신다면 한번쯤 찾아가보세요~

다른 음식점에서는 일반 번에 버터만 넣고 파는 곳이 더 많다고 합니다. 요기 체인점만의 음식이랄까? 그 이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많이 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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