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쿠폰을 들고.. 신촌에 있는 Big Bread 를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신촌 명물거리에서 신촌역 방향으로 400m 정도 올라가는 길에 스타벅스 옆 건물 지하 입니다. ^^; 헷갈리네요


이곳은 벨기에식 비스트로 라고 하는데.. 일단 분위기도 조용하니(? 사람이 없다는거죠) 좋았던거 같습니다.


메뉴판 일부분 입니다. 사실 가격이 헉! 한거 같네요.. 빵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1만원 내외의 가격인데다, 샐러드도 만원이 그냥 넘고, 스프도 7-8천원대니.. 먼가 그럴듯하게 먹을려면 지출이 좀 클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는 메인메뉴와 디저트 먹었는데 2만원짜리 쿠폰에다 1만원 넘게 추가 금액을 냈네요.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요런 빵을 시켰습니다. 식빵사이에 치즈,햄 등을 넣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와 계란 후라이.. 식사대용으로는 충분했고 어떻게 보면 약간 브런치 느낌(?) 나는 음식입니다. 

옆에 피클과 간단한 야채를 제공해줍니다.

또하나로 먹은것은.. 불고기치즈 샌드위치(?)던가 입니다. 바게트 빵에 진짜 불고기를 넣고 치즈를 넣어서 오븐에 구워 줬습니다.

맛은 의외로 담백하고 맛있었구요.. 특히 불고기.. 저녀석은 달지도 짜지도 않고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불고기가 적거나 하지 않았구요. 치즈도 적당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요렇습니다. 한... 8시좀 넘었는데 사람이 없네요.. 오히려 점심때 많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적어서 (저희말고 2테이블정도 있었던듯) 조용하니 좋았는데요.. 

요건.. 그냥 벽면입니다. 먼가... 외국 느낌도 살짝 나네요.

디저트로 주문한겁니다. 메뉴명은 까먹었는데.. 저녀석은.. 모더라.. 크레페의 그것에.. 슈가파우더와 코코아 파우더로 멋을 내고 초코시럽과 아이스크림, 생크림으로 데코한겁니다. 맛은 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맛은 생각보다 참 좋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던 빅브레드 였습니다.

가격적으로 경쟁력이 있으면 꽤 인기를 끌 만한데 말이죠.

- 방문일시 : 2013. 3. 하순 저녁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신촌-이대 사이
- 가격 : ★★  (1만내외 / 1인)
- 맛    : ★★★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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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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