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의 연수원을 개조(?) 해서 유명해진 롤링힐스는 위치조차 현대차 화성 남양부지에 자리잡고 있는 곳 입니다.

지난 가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방문했었는데 그때의 투숙기를 간단하게 포스팅 합니다.

롤링힐스 건물 정면입니다. 층이 높지 않고 옆으로 길게 되어 있는데 이 구조 자체는 리조트 느낌이 나면서 꽤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롤링힐스는 해비치 계열의 호텔이라고 하네요.

지하 벽면쪽인데 꽤나 모던한 느낌이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수영장도 갖추고 있구요

호텔(?)임에도 리조트처럼 오락실도 있네요.

오락실 한쪽엔 탁구대도 있습니다. 그밖에 노래방도 있었어요.

어린이들의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야외인데요.. 마침 단풍시즌이었는데 위치가 주는 한가로움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야외 의자도 있었구요.

산책로도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호텔임에도 식당은 이곳이 전부인거 같은데.. 식사의 품질은 꽤 좋은편이었습니다.

작은 연못도 있고

연못엔 물고기도 많이 있네요.

잔디가 매우 잘 관리되고 있는 건물 뒷편입니다.

조경도 잘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리조트 느낌이 있구요. 시설은 애매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이정도면 꽤나 괜찮은 곳이라 느껴집니다. 실제 아직도 연수원처럼 운영되는 부분도 있어서 일반 투숙객과 현대차 그룹 연수자들이 섞여있지만 그게 문제되는부분은 아니구요.

야외가 좋아서 날씨가 맑을때 이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놀이터도 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다만 주변에 머가 없어서 주변 여행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가까운 편의점도 멀리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수영장과 놀이터 등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어울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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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12월인데.. 포스팅은 한창 더웠던 7월의 내용이라 느낌이 살짝 묘합니다. 너무 추우니 더웠던 그때가 그립네요.

지난 7월 스위스 취리히에 1박을 머물게 되었는데 그때 이용했던 르네상스 호텔에 대한 포스팅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중앙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입니다. 주변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관계로 높게 솟은 건물이 주는 전망이 좋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르네상스 호텔은 두번째 이용하는 곳인데 첫번째 이용했던 국내의 르네상스호텔 (지금은.. 없어진 ㅠ) 의 좋은느낌을 간직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곳입니다.

취리히 르네상스 호텔은 15층 건물인데 (이렇게 낮았었나? ㅠ) 3층부터 14층까지 객실이고 나머지는 기타 시설이 자리잡은 걸로 보입니다.

층당 수용가능한 객실이 많은 편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복도는 다음 사진처럼 생겼구요. 오래된 호텔의 느낌은 나지 않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객실은 기본룸을 제공 받았습니다. 아마 체크인 당일 예약해서 업그레이드나 이런 혜택은 없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침구는 폭신했고 깨끗했습니다. 룸 컨디션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침대 건너편 사무공간입니다. 전 노트북을 늘 들고 다녀서 이런 곳이 필요한데 쓰기에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걸린 휴지에 스티커를 붙여 놓아서 .. 먼가 정리가 잘된 느낌이었습니다.

변기 옆에 세면대구요.

아주 심플한 변기 입니다.

욕조는 없었고 샤워 부스가 있었습니다.

욕실 바깥에는 세면대가 있는데요. 넓고 깊어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는 도쿄밀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할때 뷰가 좋다고 했는데 취리히 시내가 보이는 뷰라 좋았습니다. 주변에 높은건물이 많지 않아서 뷰는 맘에 들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장점은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았다는거, 그리고 주변에 마트가 가깝고 특히 프라이탁 플래그쉽 본사가 가까웠다는거. 단점은 공원이나 관광지 주변은 아니고 취리히 중앙역까지 거리도 좀 있었던게 단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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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 입니다.

지난여름 밀라노에 방문했을때 1박했던 메리어트 밀라노의 짧은 사진과 함께하는 투숙기 입니다.

무더웠던 7월 하순 밀라노시내에서 조금 벗어난(?)곳에 위치한 메리어트 밀라노 호텔 입니다. 오래된 호텔이더라구요.

생각보다 객실은 많은 편 이었습니다.

내부는 올드해 보이지만 이탈리아가 주는 도시의 이미지도 있어서 꽤 럭셔리 해보였습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식당가 쪽 로비 모습입니다. 한가한 편이더라구요.

그림도 있구요.

층 구조 입니다. 7층에 라운지가 있군요.

기억은 안나는데 5층정도 였던거 같은데요. 복도는 대충 이렇습니다. 좀 올드하죠.

방입니다. 클래식함과 올드함 그리고 약간의 앤틱함도 있습니다.

침대는 깨끗했구요. 그래서 맘에 들었습니다.

TV는 작은 LCD TV 어차피 모르는 방송들만 나오므로 보진 않았습니다.

욕실입니다. 저기.. 변기와.. 그 옆에.. 세면대같은게 있는데 저건.. 바로.. 비데 입니다. 흠... 우리가 많이 보는 비데 보다는 그래도 깨끗할거 같네요.

세면대는 여기 있습니다. ㅎㅎ

욕실에는 샤워커튼이 있고 안쪽에 이렇게 있는데요.. 생각보다 수압이 약하고 물이 잘 안빠져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호텔이니 이해할 수 있었어요. 클레임을 걸진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책자가 있는데.. 책자마저 올드하더라구요. 좀 오래되었나바요.. (그래서 생각보다 저렴했던가?? ㅠ)

탁자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전 역시 노트북을 펼치고 여행지를 물색했죠. 전반적으로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의 호텔이었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길 건너에 멀지 않은 곳에 마트가 있었다는점. 단점은. 시내 중심가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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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신라호텔 - 이그제큐티브 숙박기 #1 - 라운지

편에 이어 2번째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호텔을 이용함에 있어 라운지는 꼭 이용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호텔입장에서도 자신의 브랜드에 충성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일정 티어가 되면 라운지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들도 그런 이유겠죠)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곳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국내 일류라고 하는 신라호텔의 라운지를 이용해본 뒤에야 꽤 괜찮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신라호텔 라운지 해피아워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위치가 가장 꼭대기층인 23층에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좋은 위치였고 그런 이유로 많은 분들께서 창밖이 보이는 자리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기가 조금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담아본 내용 포스팅 합니다.

라운지에는 제공되어지는 신문/도서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일단 준비된 음식들의 맛과 품질이 꽤 훌륭했습니다. 총 수는 많다고 표현하기엔 그랬지만 왠만한곳 이상의 갯수와 품질을 느낄 수 있었구요.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두툼한 소고기는 꽤 맘에 들었습니다. 적당한 굽기가 맘에 들었구요 그 옆에 있던 씨겨자 소스도 매우 좋았습니다.

주류는 샴페인부터 와인, 위스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과일 몇종과 베이커리, 초콜릿등이 있었구요. 수박이 큼직하게 썰어져 있었지만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커피 머신도 있구요.

최고급은 아니어도 고급브랜드 티도 있었습니다.

일단 라운지의 위치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친절함과 빈그릇을 제때 캐치해서 회수하는 서비스가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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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Posting ([Hotel] The Plaza Hotel - Plaza Suite 투숙기) 에 이어서 2번째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번에 The Plaza 호텔에 예약을 하게 된 이유는 Marriott 체인이라서기 보다는 Autograph 로 등록된 국내 1호 호텔로써 1주년맞이 다양한 Package 제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package 였는데 상세 조건에 보면 전시회 티켓2개에 오디오가이드, flowbox (로 바뀌었네요.. 저는 이건 아니었는데..)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였습니다.

그럼 제가 받은 것들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븐스퀘어 할인권 입니다. 5만5천원정도 (1인) 인데 한테이블에 1개씩 2번 쓸 수 있는 할인권 입니다.

르누아르의 여인 오디오 가이드 교환권

그리고 초대권 이구요.

저는 Marriott 의 Gold Elite 멤버십이기 때문에 조식의 경우 라운지에서 해결 할 수 있지만 이날 만실에 따른 미안함을 세븐스퀘어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 이용 설명서 입니다.

그리고 르누아르의 여인 도록 교환권도 포함되어 있네요.

요건 웰컴 푸드로 과일 조금과 와인인데 와인이 너무 도수가 높아서 저는 그냥 안마셨습니다. ㅠ

그리고 테디베어를 받았는데요. 지금은 flowbox 로 변경이 된 듯 합니다. 요 베어는 자동차 뒷쪽에 잘 모셔놓았습니다. 의외로 이런 룸 패키지가 실제 룸만 예약하는것 보다 비용대비 매우 좋은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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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절 연휴등을 맞이 하면 저는 시외를 나가기 보다는 한산한 서울 시내를 즐기는 편입니다. 의외로 이런 시즌에 서울시내 호텔들 가격이 꽤 괜찮은 가격으로 구성이 되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Marriott 계열로 재탄생한 시내 중심의 The Plaza 호텔을 체크인 하였습니다.

원래는 Suite 객실중 가장 낮은 레벨의 방만 예약하였으나 (이번달 까지인 Marriott Gold Elite 레벨 때문에 식사는 해결이 되었죠) 만실인 까닭에 객실 등급 up 이 되어 제공받은 룸은 Executive Suite 룸이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간단히 리뷰하자면

이 룸의 특징은 Bed 와 연결되는 쇼파가 특징이구요. 특히 Coner Suite 라 시청 광장쪽 View 는 최고였습니다.

아.. 조망관련된 사진이 없네요 ㅠ 아무튼 눈이 오는 서울광장이 바로 코앞 입니다.

침대 반대편 쇼파 앞쪽은 바로 TV가.. 국내 공중파 + 종편은 다 나오고 나머지는 외국 방송들..

미니바 모습입니다. 특징은 네스프레소 머신이 제공되고 있다는것입니다.

요렇게 3개의 캡슐은 매일 리필이 되는 캡슐이라고 하더라구요. 퇴실전에 내려마셔봤는데 굿굿 이었습니다.

욕실입니다. 일단 저는 사우나가 무료라 객실 욕실에서 샤워는 못해봤네요. ㅠ 일단 샤워 부스가 있고 세면대가 있고

아참 이곳의 어메니티는 모두 에르메스꺼라는거.. 요거 꽤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어메니티는 별개 아닐수 있지만 어디꺼냐에 따라서 저처럼 가난한 자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죠.

그리고 샤워부스 반대편의 욕조 입니다.

그리고 장이 아닌 커튼형식의 옷장.. 샤워가운이 꽤 보드라웠고 특시 슬리퍼가 사이즈가 커서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데는 좀 작아서 애매모호 했거든요.

이번 투숙에서 느낀점은

이곳이 꽤 친절해서 매우 기분이 좋았고 리뉴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객실의 모든 것들이 침대옆에 있는 Console 에서 터치로 조작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커튼을 치고 닫는거까지 터치 하나로 조절이 잘 되어서 신기하면서도 새련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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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면 날마다 오는 Accor 의 세일이 이제는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를 빌미로 또 찾아왔네요 ㅎㅎ 

아쉽게도 한국/일본등 아시아권은 없지만 블프와 사이버먼데이를 찾는 서구권으로는 새로이 열렸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씩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근데 세일이.. 파격적이지 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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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멤버십과 관련해서 찾아보다 보면 QS 와 QN 이라는 단어가 보여서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간혹 헷갈려서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할때 다시한번 찾아보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체인 호텔의 경우 외국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관련한 정보들이 영어인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영알못인 저를 힘들게 하는데요.. 

그런의미에서 이번에는 짧게 QS 와 QN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S , QN 은 무슨 의미일까요? QS 와 QN 의 Q는 Qualifying 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자격있는, 한정하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S는 Stay 를 의미하고 N은 Night 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QS 는 의미있는(자격있는) Stay 라는 의미이며 QN 은 의미있는(자격있는) Night 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Stay 와 Night 의 차이를 이해 해야 하는데  Stay와 Night 의 차이는 호텔 체인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객관화 하기는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대부분 Stay 는 한 호텔에 머무는 일정을 의미하며, Night 은 호텔에서의 1박을 의미합니다.

1박이라함은 우리가 여행다닐때 3박4일 , 2박3일 이라고 말할때의 1박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머무는일정인 1Stay 에 대해서는 그 의미가 조금은 복잡하며, 이부분이 호텔 체인마다 조금씩 다르게 해석하므로 혼동을 가져오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1QS 라 함은 1개의 호텔에 체크인에서 체크아웃까지의 한 텀을 1QS라고 해석합니다.

가령 제가 10/1일 체크인해서 10/2일 체크아웃 하면 10/1~10/2 사이에 1개의 호텔에 머물었으므로 1QS 라고 하고 그사이에 1번의 밤이 있었으므로 1QN 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어렵진 않은데요

추가적으로 10/1일에 체크인해서 10/3일 체크아웃한 경우 2번의 밤을 보냈으므로 2QN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1개의 호텔에서 지냈으므로 1QS 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 되시나요?

이게 왜 중요하나면 호텔 멤버십의 기준이 되는 QS 와 QN 을 채우기 위해서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SPG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SPG 멤버십의 Benefits 설명에 따른 각 등급별 QS/QN 정보입니다. 여기서 명시적으로 QS와 QN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확인해보면 분명히 2개로 나눠져 있음이 보일겁니다. 가령 Gold 의 경우 10 stays / 25 nights 라고 말이죠. QS와 QN 으로 표현하자면 Gold 레벨을 받기 위해서는 10QS 와 25QN 을 해야 한다고 명시 되어 있는데요.

먼저 25QN 이라 함은 25박을 해야 하니까 25번의 밤을 호텔에서 지새워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25QN 을 얻기 위해서는 1박2일씩 25번 하거나 25박 26일로 쭈~~욱 연박을 해도 25QN 은 만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QS라 함은 1QS가 1번의 체크인에서 체크아웃까지를 의미하므로 1박2일씩 25번을 하면 25QS 를 획득할 수 있지만 한 호텔에서 25박26일동안 있었다면 이는 1QS 가 되는것이기 때문에 QN과 큰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호텔 멤버십을 얻기 위해서 숙박을 하는것이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장이 많거나 여행을 좋아해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이참에 호텔 멤버십을 얻을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런데 가령 출장이나 여행이 25박26일 일정이고 한 도시에만 있는 경우라면 1개의 호텔에서 주구장창 있어봐야 25QN 은 만족하지만 10QS를 만들 수는 없을겁니다. 이런경우 10QS를 만들기 위해서 흔히들 "퐁당퐁당" 이라고 불리는 전략을 세웁니다.

말그대로 같은 체인의 호텔을 퐁당 퐁당 옮겨다니면서 숙박하는 경우죠.

제가 서울에서 25박26일 있을 예정인데 이참에 호텔 멤버십 레벨을 높이고자 한다면, SPG 체인의 호텔 2-3군데를 몇번에 나눠서 예약을 하는겁니다.

가령 10월1일~10월26일까지 있을거라면

이런식으로 25박을 채우는 겁니다. 위에 표시된 대로만 해도 (각기2박3일이겠네요) 체크인-체크아웃만 7번 했으니 7QS가 인정되는 것이겠죠. 물론 며칠에 한번씩 호텔을 옮겨다녀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10QS/25QN 목표가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중요한것!! : 실은 위에 SPG Gold 를 위한 실적에 10QS / 25QN 의 의미는 AND 조건이 아닌 OR조건입니다. 즉 10QS를 하거나 25QN 을 하란 의미겠쬬.

그럼 이런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겁니다. 1QS 가 단순히 체크인-체크아웃만 의미하는거라면 10QS를 하기 위해서 위에처럼 여러 호텔을 돌지 않고 한 호텔에서 연속으로 체크인 체크아웃만 10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이죠.

즉 그림으로 그리자면 이렇게 될거 같은데요.

즉 쉐라톤에서 체크인/체크아웃만 계속 하는것이죠. 객실은 바뀔수도 있고 그대로 일수도 있고.. 

그런데 아쉽게도 이런경우 QS는 1회만 인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호텔체인에서는 동일한 호텔의 연속된 체크인은 1개의 QS로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퐁당퐁당" 이 2개이상으 호텔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체크인을 해서 하나의 호텔 입장에서는 기간을 두고 여러번 체크인 한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편법(?)인 셈입니다.

또하나 유의할 사항은 1개 호텔에 체크인시에 2개의 방을 예약했더라도 인정되는건 멤버십을 갖고 있는 사람이 묵는 방 1개만 인정이 됩니다. 다시 말해 제가 출장을 갔는데 높으신 상사님을 모시고 출장을 간 경우 예약을 제 명의로 2개의 방을 했더라도 실제 QS, QN 으로 인정되는건 제가 자는 방 1개만 인정을 해준다는 겁니다. 상사님이 주무시는 방은 인정받지 못하는 셈이라는 것이죠.

무..물론 정말 편법이지만 상사는 조선호텔에서 숙박하고 저는 쉐라톤에서 숙박하는데 제가 모두 가서 체크인을 했다면.. 시스템상 2개의 QS와 2개의 QN으로 인정될 수 도 있지만 엄연하게는 제가 자는 곳은 한곳이므로 나중에 문제 제기가 될경우 인정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ㅠ

누구 맘대로 그런거냐구요?? 그것은 해당 호텔 체인의 T&C 를 잘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아무튼!!! 호텔 예약과 관련해서 멤버십 관련해서 찾다보면 QS와 QN에 대한 이해는 어느정도 되었을거 같은데요.. 다음기회에 오늘 마지막에 언급한 T&C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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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기안에 있는 The Stones Hotel 내 The Stones Kitchen 에서는 오전에는 조식뷔페를 운영하고 점심, 저녁은 그냥 레스토랑으로 운영이 됩니다. 점심 저녁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구요.

사실 마침 제가 흔히 말하는 '밥카드' 라고 하는 Club Marriott 카드를 소지하고 있었고, 이 The Stones Hotel 이 Club Marriott 에 해당하는 호텔인 까닭에 모든 식음료를 2인 50%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일정에 따라 너무 돌아다니기 더우면 이곳에서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점심 메뉴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진이 그닥 잘 나오지 않았네요 ㅠ)

특이한것은 인도네시아 식도 있지만 주로 방문하는 국가가 호주쪽인지라 호주쪽 음식도 있었어요. 심지어 저녁에는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가 메뉴에 있기도 합니다.

발리에선 물을 돈을 주고 마셔야 하죠.. 우리나라는 그런거는 쵝오인듯. 물 달라고 하면 물이 금방 미지근해지기 때문에 꼭 얼음을 달라고 해야 했습니다. ㅠ

점심메뉴로 볼로냐 파스타와 The stones 나시고랭을 주문했는데요. 파스타는 아래처럼 나왔습니다.

그리고 더스톤즈 나시고랭은 아래처럼 나시고랭에 계란후라이, 그리고 와규 소고기꼬치, 작은 랍스터가 나왔습니다. 파스타는 우리가 아는 그맛입니다.

랍스터가 크기가 작았는데..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소고기 꼬치도 아주 맛있었어요. 

나시고랭은 이게 처음 먹는 나시고랭인데 생각보다 간이 덜 되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다음은 저녁입니다. 저녁식사는 메뉴가 따로 있는데 찍지 못했네요 ㅠㅠ (찍은줄 알았는데.. 어딨는지 안보이는 ㅠ)

주문한 음식은 패퍼로니 피자와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 먼저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맛은.. 아침에 보던 그 빵 맛이 아님 ㅠㅠ

너무 더워서 시원한 콜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물도 당연.. ㅠㅠ

피자는 이렇게 생겼구요. 도우가 얇아서 성인 남자라면 혼자 한판도 가능할듯 합니다.

스테끼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크기는 꽤 큽니다. 전 가격을 보고 작을줄 알았는데 커서 좋았구요. 굽기는 미디엄 레어 얘기했는데.. 미디엄정도로 나왔습니다.

고기가 역시. 맛있어요.. ㅎㅎ 먹느라 집중해서 다른 사진이 없네요 ㅠ

가격은 호텔 부속 레스토랑이라 그냥 먹으면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사실 같은 가격이면 밖에 나가면 훨씬 저렴하게 식사가 가능하지만 말이죠. 저는 Club Marriott 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음식이 50% 할인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매끼 인당 1만원내외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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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에서의 이틑날.. (이라고 하기엔 체크인을 새벽에 했으니 당일이라 해야 하는게 맞겠쬬?) The Stones Hotel Bali 에서의 조식 모습입니다. 

조식당은 호텔의 메인 식당인 Stones Kitchen 에서 진행됩니다. 저희가 있을때는 일요일이 부활절이라 부활절은 조식 운영을 늦게까지 하더라구요.

호텔 1층 인포데스크 건너편과 수영장 옆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당연히 더 넓구요. 테이블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치즈들.

전 훈제연어 광이라. 연어만 엄청 먹었어요.

이곳의 장점중 하나는 다양한 베이커리 입니다. 직접 굽는지까지는 확인안됬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바뀌면서 나오더라구요.

베이커리의 종류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주방은 오픈 키친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보였어요. 역시나 전부 스톤스톤~

여기서 먹어보고 감동받은 망고스틴!!! 근데 망고스틴이 발리에서 나지 않는단 소문을 듣기도.. 암튼 맛있어요. 싸고. 옆에는 Snake Fruit 생각보다 맛이 없더라구요.

한쪽에서는 다양한 Noodle 을 제공하고 있었구요.

만두종류도 맛있었습니다. 그밖에 당연한 음식인 미고랭, 나시고랭도 준비되어 있고 기타 등등 있지만 모두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ㅠ 

또하나 이곳의 최고의 매력은 바로 음료? 식당 바깥쪽 바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생과일 음료가 준비되어 있구요 얘기하면 원하는 과일을 직접 갈아서 과일주스나 스무디로 만들어서 주는데 완전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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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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