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동네를 지나다가 발견한 곳 입니다.

마늘 통닭이라는게 기존에 먹던 그런 마늘치킨과 비슷한데.. 워낙 유명한곳인지
치킨집 3-4개 몰려 있는데 모두 마늘치킨을 판매한다고 써 붙여놨더군요.

여기는 그중에 "원조" 라고 붙어 있는 곳이라 방문해 보았습니다.


막상 나온 치킨은.. 흔히 먹던 마늘치킨과 흡사한데
머랄까.. 마늘이 더 많이 토핑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어보고자 억지로 찾아올 필요는 없을 맛이에요.

아래 사진은 마늘통닭 반 양념 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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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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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맛있었던 음식을 떠올려보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침에 먹었던 "갈치조림" 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유명하다는 춘심이네에서 갈치조림을 먹어보았습니다.

여기는 갈치조림도 유명하지만 통 갈치구이로도 더 유명한 곳이에요


위치는 서귀포 대정쪽 송악산 입구 바로 건너편입니다.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앞이에요 ㅎ

제주도에선 갈치요리 (구이,회,조림) 을 한번은 먹어봐야 좋은거 같아요.

가장 유명한 음식은 통갈치 구이지만 못지 않게 은갈치조림도 유명합니다.

갈치조림에 딸려오는 갈치회에요. 갈치회 안먹어본 사람은 모를겁니다. 비리지도 않고 쫄깃 부드럽하고.

이렇게 먹는 갈치회는 처음이었는데요. 은갈치가 왜 은갈치인지 알 수 있죠. 서울에선 이런 갈치 넘 비싸요~

같이 나오는 고등어 한마리 입니다. 담엔 고등어 회 먹어봐야겠어요. ㅎ

갈치조림입니다. 뼈는 다 발라져서 나와서 (주방장 아저씨 말로는 회뜨듯 뜬거라고 하네요) 먹는데 귀찮지 않습니다.

양념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다음번엔 통구이에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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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씨가 따땃한 평일 저녁 합정역 부근의 정화를 찾았습니다.

제주도 생고기를 주로 취급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메뉴를 보듯이 그렇게 비싸다고 하긴 어려운 곳입니다.

기본 세팅 모습입니다. 찬은 정갈한 편이었으며, 고기를 굽는(?) 장치가 신기했는데요, 보통처럼 아래쪽에서 열로 구워지는게 아니라 위쪽에서 열이 나와 아래쪽을 데우는 정도인데, 실제 고기는 주방에서 구워져서 나옵니다.

고기가 구워져 나오다 보니 타서 못먹거나 하는 곳은 없지만 고기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사람이 많으면 먹는 흐름이 끊기는게 아쉽네요.

생고기라 그런지 고기의 맛은 훌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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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 근처에 있는 고기집 화통집-신도림점에 방문하였습니다.

고기 정말 맛있다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모듬으로 나오는 세트가 있고, 1인분 씩 파는 메뉴가 있는데, 2인이라 모듬 반판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기본반찬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묵이 있었는데요 ㅎ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메뉴는 다xx 맛이 많이 나는데 이건 그렇지 않았어요. 

기타 다른 반찬은 이정도 입니다. 김치는 적당히 잘 익어 있어 고기와 함께 불판위에 익혀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요것이 고기 반판입니다. 가격대비 양은 적지 않은거 같은데 먹고 나니 조금 모자란듯 보이네요. 남자 두명이라면 한판정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열심히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는 생고기였구요. 다만 아주 좋은 질의 고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고기 비린내가 나거나 하는 저질의 고기는 아니었어요. 

특히 종업원의 서비스 마인드가 너무 좋았고 너무 시끄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동네니까 자주 가볼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신도림 말고도 신촌이나 기타 지역에 프랜차이즈로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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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에는 50년이 넘는 맛집으로 순대국집이 있다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다.

유명세가 있다보니 지도검색은 잘 되나 위치가 학교앞 주택가 골목길에 있다보니, 여기에 과연 음식점이 있는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외진 위치에 있었습니다.

순대국을 주문하고 순대국집에 당연이 있어야 하는 김치류를 먹어봅니다.

특히 깍두기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순대국집에선 깍두기부터 먹어봐야 하는거 아시죠? ㅎㅎ

보글보글 끓어서 나온 순대국은, 전에 소개했던 제가 좋아하는 시장표 빨간 순대국은 아니고 순대와 머릿고기, 내장등 여러가지가 들어있는 순대국인데. 맛이 느끼하지 않고 질기지도 않는 맛이 과연 50년 이상 지켜올만하다 싶었습니다.

1959년부터 이자리에서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인거 같은데요, 그당시에는 150환이었다고 하네요 ㅎ

참으로 오래된 곳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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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 HAP FIVE 근처의 잇푸도라멘 입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꽤나 서있더군요. 

메뉴 입니다 순 한자와 일본어라.. 읽기가 어렵네요 ㅎ 다행히 저희는 한국어 메뉴를 받았습니다.

메뉴는 자리잡기 전에 미리 받았구요.. 자리에 앉아 반찬을 개별접시에 담습니다. 먼저 숙주무침이네요

새콤짭짤하니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초생강과 잘 모르는 무침.. 약간 김치맛 같았어요.

마침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백만그릇이 팔렸나바요.. (앙케이트에 답하면 W프레젠트를 준답니다 - W프레젠트가 먼지 몰겠네요)

요건 일본어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저렴한편이죠.

기억이 안나 메뉴명은 적지 못하겠네요.. 기억나는건 흰그릇과 빨간그릇의 차이라는 정도?


면은.. 그동안 먹던 일본라면의 생면과는 조금 다른 먼가 튀긴면 같은 느낌이었구요.. 맛은 적당히 간이 되서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았습니다.

오사카에서라면 도톤보리의 킨류라멘을 먹었어야 했지만.. 이번엔 여기로 대충 마무리 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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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우동  아닐까요? 특히 맛의 고장 오사카에서의 우동은 또 다른 맛이 아닐까란 생각에 찾아간 곳이 난바 도톤보리거리의 今井 (이마이) 입니다. 전날 도톤보리 가운데 조용히 자리잡은 곳이라 이런곳이 있는줄도 모를수 있는데 어찌되었든 잘 찾아갔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조용하게 음식을 음미하는 분위기여서 큰소리를 내는 사진을 마구 찍을수 없어 아쉬웠습니다만
음식은 하나같이 맛있었네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쌌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영어 메뉴도 준비해두고 있었어요~ (한그릇에 천몇백엔 정도 였네요)

요놈은 냄비우동이었는데, 저 안에 국물이 정말 담백하니 끝내줍니다. 짜지도 달지도 않았는데요, 저 계란으로 되어있는 녀석이 역시나 조금 달았어요.

요너석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녀석이었던거 같습니다.


도톤보리 거리 왕교자 판매점 건너편이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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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년 12월에 다녀온 곳을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양평에서 경강국도를 타고 들어오는 길에 있는 "옥천냉면" 입니다. 본점은 아니고 분점이라는데 들리는 말로는 부모간에 본/분 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워낙 크기가 크고 길가에 달랑 혼자 있다보니 못보고 지나치기는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당연 냉면 이외에도 고기 완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이 접시당 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나는데, 개당 2천원꼴 이었던거 같습니다. 

역시 냉면의 기본찬에는 짠무가 필수겠죠~ ^^

고기완자를 반으로 갈라보니 돼지고기와 약간의 숙주나물등이 잘 어울러져 있는데요, 큰 동그랑땡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냉면이 나왔습니다. 육수도 담백하고 면도 쫄깃하니 먹을만 했는데요. 이걸 먹기위해 억지로 찾아오기엔 서울시내에도 맛있는 냉면집이 많아 지나가다 들려볼만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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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떠나서 이틑날은 아리마온천지역에서 온천을 했습니다. (오사카에서 1시간정도 거리)

온천뒤에는 역시나 식욕이 셈이 솟아나죠.. 그래서 찾은 "쿠쯔로기야(くつろぎ家)". 일본식 솥밥 - 카마메시가 유명한 곳이랍니다.

역시나 얼핏 봐서는 이곳이 식당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는데요.. 일단 들어서니 5-6명 이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참.. 기다리는걸 잘하는 민족입니다)


일단 자리에 착석을 하니 물수건과 젓가락을 줍니다. 

메뉴를 보니.. 메뉴가 비싼편입니다. 기본적으로 12~3백 엔은 넘는거 같더군요.. 

밑반찬이 들어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원래는 해산물 잇뿌꾸코-스 를 먹으려 했는데 주문이 서툴러서 산야채 코스로 먹게 되었습니다.

요넘은.. 생선튀김? 같은거랑 무슨 야채였구요.

계란찜에 매실짱아찌가 올라간걸 주는데 요넘이 예술입니다. 부드러움이 아주 살아있죠.

그담에 나온 메뉴 입니다. 솥이 저렇게 보여도 은근히 깊어서 저는 겨우겨우 다먹었습니다. 저것과 맑은 미소국이 같이 나왔는데 그 맛이 어찌나 담백하고 깔끔하던지요.. 담에 가면 다시 또 가볼거란 다짐을 하고 나왔습니다.

강추하는 곳이에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한글 메뉴판도 있는데 저는 제가 더듬더듬 일본어로 말해서 그런지 일어 메뉴판을 줘서 원하던 음식을 못먹었지만. 그래도 대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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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일본어를 공부하던 중에, 교재에서 "빗쿠리돈키(びっくりドンキ)" 가 나왔는데, 같이 공부하던 일본에서 근무했던 지인이 여기 맛있다면서 강추하는 바람에.. 오사카에 온 기념으로 들려보았습니다.

오사카 난바 거리에서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빗쿠리 돈키는 체인점 형태로 곳곳에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구글맵에서 검색해봐도 꽤 많은 곳이 검색이
되었습니다. 맛은 다 비슷한듯 합니다.

조용하게 먹을수 있도록 오픈된 룸 형태로 되어 있었구요.. 함박스테이크 이외에도 많은 음식 (일본에는 왜 파르페가 많을까요) 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치즈함박스테이크 였는데, 큰거와 작은것중에서 작은것으로 골랐더니 정말 조그만하게 나오네요.. 

근데 이것 보다는 철판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 겠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저게 대략 700-900엔 정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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