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에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존재인 "곰국시집" 을 찾았습니다.
추운 요즘같은 겨울이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곰국수가 생각이 나죠 ^^ 특히 접근성이 좋은 무교동에 골목이 아닌 길가에 있어 접근이 쉽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언제나 봐도.. 비싸요 ㅠㅠ
김치입니다. 익은 김치는 아니고 곰국시에 어울리는 아삭한 그런 김치 입니다. 명동교자처럼 마늘의 매운맛이 강하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맑은 곰국이 참 단백하구요. 면도 언제나처럼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수정과도 주네요. 입가심용으로 달지 않고 딱 좋았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비싼 값어치 한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먹는 이야기 > 면식 수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안암] - 고대앞멸치국수 / 멸치국수 (0) | 2015.03.12 |
---|---|
[서울/여의도] 만가옥 - 냉면 / 육전 (0) | 2015.03.02 |
[서울/종로1가] 미진 - 메밀 (0) | 2014.11.12 |
[홍콩/센트럴] 웡치케이(黃枝記) - 완탕면 (0) | 2014.09.22 |
[오사카/우메다] 一風堂 - 잇푸도 라멘 (0) | 2014.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