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탐방기에 포스팅을 참으로 오랜만에 합니다. 그동안 해외에 나가지 않은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사진만 찍어놓고 포스팅을 못했네요.

약 1년정도 된 세부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 & 카지노 숙박 후기 입니다.

사실 숙박을 하진 않고 반박(?) 또는 0.5박 정도만 했는데요.. 그것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적기가 세부로 가는 경우 대부분의 비행편이 밤 도착 새벽 출발 편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다 보니 세부에서 실컷 놀고도 귀국전 체크아웃을 하고 남는 시간에 허덕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짐을 호텔이나 리조트에 맡기고 낮 종일 놀다가 짐만 찾아서 공항에 오거나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번에 좀 편히 있고자 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을 예약하고 왔거든요.

바로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인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 (Water front Airport Hotel) 에 대한 짧은 후기 입니다.

얼마나 공항에서 가깝냐면..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 정문에서 직선거리로 100미터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동선은 조금 되요 ㅎ)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 숙소에서 보면 바로 공항이 보이죠. 비행기도 뜨고 내리고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에 체크인 하러 들어가면 엄청 긴(?) 데스크를 만나게 됩니다. 규모는 조금 있는 호텔이지만 많이 오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직원도 낮인데도 썰렁하고 로비도 썰렁하더군요.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의 썰렁한 로비 입니다. 조금 큰 규모의 바도 있고 지하 아케이드에는 식당도 꽤 있습니다. 심지어 한식당도 있었습니다. ^^; 한국인이 많이 오나봐요.

가장 기본룸을 예약했는데 당연하겠지만 잠을 자고 가는것은 아니고 밤까지 있다 체크아웃 하기 때문이죠.

요런.. 편하지 않을거 같은 의자도 있고

낡은 거울도 있습니다.

자그마한 TV도 있는데 볼건 없더군요

얘는 미니바..

화장실 모습입니다.

세면대. 욕실도 생각보다 큽니다. 차라리 방을 좀더 키우지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커튼식 욕조도 있구요

타올도 있는데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은 아니죠? 가격은 꽤나 저렴합니다. 

가끔 헷갈릴수도 있는데 세부에는 워터프론트 호텔이 2개가 있습니다. 공항앞에 있는 이 포스팅의 주인공인 워터프론트 에어포트 호텔 이 있고, 시내에 하나더 있습니다.  시설이나 가격은 시내쪽이 좀더 비싸구요. 시내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공항까지 거리도 그리 먼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 공항 체크인 전까지 쉬다가 나갈라고 온거니까요.

당연히 공항앞이라 다른 편의시설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호텔을 나와서 아래쪽에 가면 유명하다는 세부 악마의 잼 가게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다 먹었는데 맛있긴 하더라구요. 가격은 쬠 비싸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더운 세부에서 시원한 에어컨 쐬면서 편하게 뒹굴거리다 오기에는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다음에 세부를 간다면 또 여기를 예약할거 같아요.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추석을 앞두고.. 우연한 기회에 저렴하게 롯데호텔 숙박의 기회가 생겨 바로 예약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롯데호텔 서울의 경우 모름지기 잠실 롯데타워가 올라오기전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호텔중 하나인 롯데의 플래그십 같은 곳 아니었나 싶은데요 시내에 가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방문할 기회가 행사 나 결혼식등으로 참석해본게 전부라 숙박에 있어서 아주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위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객실 업그레이드 행사가 가능해서 디럭스 룸에서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아서 체크인 하였습니다.

복도의 모습입니다. 그냥 노멀한 느낌.. 하지만 깔끔하고 조용했습니다.

복도 중간에 있던 쉼터 느낌의 라운지 입니다. 책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원서에 나름 오래된 고서들이라 제가 꺼내서 읽어볼 여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장이 있고 책이 있고 편안한 쇼파가 있다는건 꽤나 좋은 인상을 주는거 같습니다.

객실에 들어와서 바라본 문 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정과 하양의 패턴이라 고급지면서 차분한 느낌입니다. 문의 오른편에는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고 왼편은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침실 입니다. 침구는 깨끗했고 너무 푹신하지도 않은 적당한 매트리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침실은 침실과 침실 앞의 TV가 전부 인 편이었습니다.

티비는 특이사항이 있진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조금 오래된 LCD티비

거실은 책상이 있고 쇼파가 있고 티비가 있습니다. 탁자에는 전화기와 메모장, 그리고 무료 제공되는 생수가 있었는데 책상 앞 뷰가 서울시내 뷰라서 뷰가 좋은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서울시내 뷰는 야경이 그나마 좋죠 (하지만 야경 사진은 없네요)

아래 커튼은 전용 리모컨으로 여닫을수 있습니다.

거실 티비는 침실 티비보다 조금 더 큰편이었는데 사실 거의 비슷했구요. 티비가 있는 벽 양쪽에는 침실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문을 닫을 경우 침실과 격리가 되는 편이었습니다.

침실에 있는 화장실은 욕실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다음은 세면대.. 어메니티는 몰튼 브라운 제품 이었습니다.

화장실 화장대가 넓고 조명이 밝아서 좋은거 같구요.

근데 화장대 바로 옆이 변기라 그게 안타까웠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거실쪽 화장실 입니다.

거실에 있는 화장실은 변기에 세면대가 끝! 이에요~ 샤워등은 침실에 딸린 욕실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못남겼는데요..

기본적으로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을 많이 비교하게 되는데 객실의 깔끔함은 의외로 신라보다 롯데호텔이 더 괜찮은거 같구요. 다만 직원 친절도는 역시 신라호텔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이외에는 접근의 편리성이 아무래도 시내에 위치한 롯데호텔이 좋았지만. 서울시청광장 근처라는 이유로 조금 바깥에서 시끄러운 행사들이 있어 소음 문제는 있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밤중에 소음도 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이 좀더 시끄러웠구요.

하지만 왜 롯데호텔 하는지 알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지난번 롤링힐스 투숙기 첫번째에 이어서 룸 컨디션을 포스팅 해봅니다.

롤링힐스 투숙기 #1 (외관)

룸은 트윈베드룸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밝고 깨끗했습니다.


빠질 수 없는 미니바 이구요.. 물만 무료 였습니다.

잡지들과 메모지, 그리고 전화기

달력과 휴지

바깥 발코니 앞의 쇼파와 탁자

룸은 이렇게 생겼는데 베드가 하나는 좀 작더군요.

넓은 베드인데도.. 사이즈는 크지 않았습니다. 호텔이지만 이전에 연수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는 됩니다.

냉난방 조절기와 스위치들.

발코니엔 덩그러니 의자가 있었습니다. 탁자도.. 좀 생뚱맞아요. 좀 좁은크기에 비해서..

옷장엔 슬리퍼와 가운이

욕실 어메니티로 들어있는 비누였습니다.

그밖에는 그냥 기본 세트였구요 저 파우치는 당연 예상대로 드라이어가 있었습니다.

샤워부스는 있지만 욕조는 없구요

비데가 있는 변기

그리고 샤워용 어메니티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조명이 밝아서 그점이 맘에 들었고 조용한곳에 위치한 덕분에 밤에 소음이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바깥 소음도 잘 방음되는거 같았구요. 침구는 깨끗하고 너무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좋았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현대자동차 그룹의 연수원을 개조(?) 해서 유명해진 롤링힐스는 위치조차 현대차 화성 남양부지에 자리잡고 있는 곳 입니다.

지난 가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방문했었는데 그때의 투숙기를 간단하게 포스팅 합니다.

롤링힐스 건물 정면입니다. 층이 높지 않고 옆으로 길게 되어 있는데 이 구조 자체는 리조트 느낌이 나면서 꽤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롤링힐스는 해비치 계열의 호텔이라고 하네요.

지하 벽면쪽인데 꽤나 모던한 느낌이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수영장도 갖추고 있구요

호텔(?)임에도 리조트처럼 오락실도 있네요.

오락실 한쪽엔 탁구대도 있습니다. 그밖에 노래방도 있었어요.

어린이들의 놀이터도 있었습니다.

야외인데요.. 마침 단풍시즌이었는데 위치가 주는 한가로움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야외 의자도 있었구요.

산책로도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호텔임에도 식당은 이곳이 전부인거 같은데.. 식사의 품질은 꽤 좋은편이었습니다.

작은 연못도 있고

연못엔 물고기도 많이 있네요.

잔디가 매우 잘 관리되고 있는 건물 뒷편입니다.

조경도 잘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리조트 느낌이 있구요. 시설은 애매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이정도면 꽤나 괜찮은 곳이라 느껴집니다. 실제 아직도 연수원처럼 운영되는 부분도 있어서 일반 투숙객과 현대차 그룹 연수자들이 섞여있지만 그게 문제되는부분은 아니구요.

야외가 좋아서 날씨가 맑을때 이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놀이터도 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다만 주변에 머가 없어서 주변 여행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가까운 편의점도 멀리 있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수영장과 놀이터 등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어울릴거 같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추운 12월인데.. 포스팅은 한창 더웠던 7월의 내용이라 느낌이 살짝 묘합니다. 너무 추우니 더웠던 그때가 그립네요.

지난 7월 스위스 취리히에 1박을 머물게 되었는데 그때 이용했던 르네상스 호텔에 대한 포스팅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중앙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입니다. 주변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관계로 높게 솟은 건물이 주는 전망이 좋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르네상스 호텔은 두번째 이용하는 곳인데 첫번째 이용했던 국내의 르네상스호텔 (지금은.. 없어진 ㅠ) 의 좋은느낌을 간직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곳입니다.

취리히 르네상스 호텔은 15층 건물인데 (이렇게 낮았었나? ㅠ) 3층부터 14층까지 객실이고 나머지는 기타 시설이 자리잡은 걸로 보입니다.

층당 수용가능한 객실이 많은 편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복도는 다음 사진처럼 생겼구요. 오래된 호텔의 느낌은 나지 않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객실은 기본룸을 제공 받았습니다. 아마 체크인 당일 예약해서 업그레이드나 이런 혜택은 없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침구는 폭신했고 깨끗했습니다. 룸 컨디션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침대 건너편 사무공간입니다. 전 노트북을 늘 들고 다녀서 이런 곳이 필요한데 쓰기에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걸린 휴지에 스티커를 붙여 놓아서 .. 먼가 정리가 잘된 느낌이었습니다.

변기 옆에 세면대구요.

아주 심플한 변기 입니다.

욕조는 없었고 샤워 부스가 있었습니다.

욕실 바깥에는 세면대가 있는데요. 넓고 깊어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는 도쿄밀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할때 뷰가 좋다고 했는데 취리히 시내가 보이는 뷰라 좋았습니다. 주변에 높은건물이 많지 않아서 뷰는 맘에 들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장점은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았다는거, 그리고 주변에 마트가 가깝고 특히 프라이탁 플래그쉽 본사가 가까웠다는거. 단점은 공원이나 관광지 주변은 아니고 취리히 중앙역까지 거리도 좀 있었던게 단점이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오랜만의 포스팅 입니다.

지난여름 밀라노에 방문했을때 1박했던 메리어트 밀라노의 짧은 사진과 함께하는 투숙기 입니다.

무더웠던 7월 하순 밀라노시내에서 조금 벗어난(?)곳에 위치한 메리어트 밀라노 호텔 입니다. 오래된 호텔이더라구요.

생각보다 객실은 많은 편 이었습니다.

내부는 올드해 보이지만 이탈리아가 주는 도시의 이미지도 있어서 꽤 럭셔리 해보였습니다.

로비의 모습입니다.

식당가 쪽 로비 모습입니다. 한가한 편이더라구요.

그림도 있구요.

층 구조 입니다. 7층에 라운지가 있군요.

기억은 안나는데 5층정도 였던거 같은데요. 복도는 대충 이렇습니다. 좀 올드하죠.

방입니다. 클래식함과 올드함 그리고 약간의 앤틱함도 있습니다.

침대는 깨끗했구요. 그래서 맘에 들었습니다.

TV는 작은 LCD TV 어차피 모르는 방송들만 나오므로 보진 않았습니다.

욕실입니다. 저기.. 변기와.. 그 옆에.. 세면대같은게 있는데 저건.. 바로.. 비데 입니다. 흠... 우리가 많이 보는 비데 보다는 그래도 깨끗할거 같네요.

세면대는 여기 있습니다. ㅎㅎ

욕실에는 샤워커튼이 있고 안쪽에 이렇게 있는데요.. 생각보다 수압이 약하고 물이 잘 안빠져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호텔이니 이해할 수 있었어요. 클레임을 걸진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책자가 있는데.. 책자마저 올드하더라구요. 좀 오래되었나바요.. (그래서 생각보다 저렴했던가?? ㅠ)

탁자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전 역시 노트북을 펼치고 여행지를 물색했죠. 전반적으로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의 호텔이었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길 건너에 멀지 않은 곳에 마트가 있었다는점. 단점은. 시내 중심가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다는점.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지난 여름 취리히 르네상스 호텔에 1박을 하게 되었었는데. 메리어트 리워드 골드 멤버십으로 의해 라운지 엑세스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도착한 저녁의 해피아워는 이미 끝난 뒤였고 결국 그 다음날 오전 조식을 해결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때의 사진 정리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이곳 라운지는 호텔 상층에 위치하지 않고 1층에 있었는데, 이곳은 자신의 방키로 열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즉 자신의 방이 엑세스 가능하다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거죠. 한국에선 보지 못한 부분이라 처음에 조금 낯설었습니다.

역시나 메뉴는.. 네 그냥 그랬습니다. 스위스란 동네는 참 먹을게 없네요. ㅠ

빵에는 역시 잼이~

심지어 스크럼블 에그도 그냥.. ㅎㅎ 물론 이중 제일 맛나긴 했어요.

소세지~

그다음 맛난건 저 훈제 연어였습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커피 머신~ 역시 유럽은 커피가 맛있습니다.

건과일과 씨리얼들

저는 빵과 계란과 소세지를 준비했습니다.

디저트 삼아 먹은 오렌지 쥬~~~스

잘 몰랐는데 여기에는 지하에 Silent Room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가 재미난 곳 같습니다.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잘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좁은 계단을 이용하고 있는데 잘 모르면 모르고 지나칠 만한 곳에 있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호텔] 신라호텔 - 이그제큐티브 숙박기 #1 - 라운지

편에 이어 2번째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호텔을 이용함에 있어 라운지는 꼭 이용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호텔입장에서도 자신의 브랜드에 충성고객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일정 티어가 되면 라운지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들도 그런 이유겠죠)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므로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곳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국내 일류라고 하는 신라호텔의 라운지를 이용해본 뒤에야 꽤 괜찮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신라호텔 라운지 해피아워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위치가 가장 꼭대기층인 23층에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좋은 위치였고 그런 이유로 많은 분들께서 창밖이 보이는 자리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이 찍기가 조금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담아본 내용 포스팅 합니다.

라운지에는 제공되어지는 신문/도서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일단 준비된 음식들의 맛과 품질이 꽤 훌륭했습니다. 총 수는 많다고 표현하기엔 그랬지만 왠만한곳 이상의 갯수와 품질을 느낄 수 있었구요.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두툼한 소고기는 꽤 맘에 들었습니다. 적당한 굽기가 맘에 들었구요 그 옆에 있던 씨겨자 소스도 매우 좋았습니다.

주류는 샴페인부터 와인, 위스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과일 몇종과 베이커리, 초콜릿등이 있었구요. 수박이 큼직하게 썰어져 있었지만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커피 머신도 있구요.

최고급은 아니어도 고급브랜드 티도 있었습니다.

일단 라운지의 위치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친절함과 빈그릇을 제때 캐치해서 회수하는 서비스가 맘에 들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신라호텔. 명실공히 한국에서 제일(the best)을 꼽으라면 꼽히는 곳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신라호텔이 3등안에는 들어도 1등은 아니라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치라던가 서비스라던가 거기에서 나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같은 가격이면 다른곳에서 훨씬 좋은 숙박이 가능하지만 어찌하다 보니 평소에 가보기 어려운곳에 가보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드파티를 통해 (여행사) 신라호텔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요, 공홈에서 직접 예약하지 않은 이유는.. 어차피 멤버십 티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있더라도 티어를 키우거나 유지하고픈 생각이 없을때는 서드파티를 통해 예약하는게 조금 저렴하기도 한 이유 였습니다.

지금 이맘때 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Access 와 함께 Urban Island 입장이 가능한 패키지로 예약을 하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룸은 일반 룸과 동일하지만 최상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가 될것입니다.

외관은 오래된 호텔이지만 내부는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관리로 그리 오래되었다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좋다는 침대와 (실제 넘 푹신하지도 않고 넘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좋은 느낌이 한국인에게 잘 맞는 곳이라 느껴졌습니다) 뷰 입니다.

뷰는 남산뷰라 남산전망대와 동국대가 바로 보이는 뷰이구요. 창이 통으로 되어 있어 매우 넓은 시야감이 좋았고 전동식 블라인더가 있어 햇빛 가리개로의 역할도 좋았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예약시에 요청한 아기침대 입니다. 체크인때 요청할 경우 남은게 있으면 지원해주지만 안그럴 수 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시에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아기침대도 스토케 꺼네요. 심지어 대여해주는 유모차도 스토케 였습니다.

욕실입니다. 심플하기 이를데 없지만 욕실이란게 그런거죠 ㅎㅎ 특히 아기욕조 신청했는데 욕조도 역시 구비되었습니다. 다만 아기 장난감이라도 하나 넣어줘도 괜찮을텐데 그런건 좀 아쉽네요.

세면대 입니다. 아주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적당히 고급진 느낌이 사진보다는 납니다.

준비된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것인데요. 저는 잘 몰랐는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더라구요.

비데가 있는 변기입니다.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물론 비데는 써보지 않았지만요.

변기와는 벽으로 분리된 공간의 샤워부스입니다. 여기에 준비된 어메니티도 몰튼브라운 이네요.

TV는 촬영하지 못했는데 60인치급의 삼성스마트 TV였습니다. 의외로 제공되는 채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영화 많이 봤네요. 아래쪽은 창문/욕실 블라인드 조절용 리모컨 입니다.

침대 앞에는 쇼파와 탁자가. 개인적으로 집에 쇼파가 있어도 바닥을 선호하는데 여기서는 쇼파에 누워서 편안하게 보냈네요. 

하얀 가운과 슬리퍼. 슬리퍼는 남성/여성용으로 구비되어 있구요. 저렴이라고 느껴지지 않은 좋은 슬리퍼였습니다. (남자 둘이 오면 어쩌나?) 그리고 비올때 이용하라는 우산과 종이백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미니바 입니다. 와인도 있었는데 와인을 마시면 옆에 올리브는 공짜라네요. 어차피 라운지 이용할거이므로 미니바는 패스~

티와 커피들인데 매우 비싼건 아니지만 적당히 좋았습니다.

라운지 이용 안내입니다. 라운지는 어린아이 출입이 전면제한된다는 이유로 간신히 조식만큼은 파크뷰로 변경받았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해주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왜지? 왤까...?) 라운지 이용하는 패키지를 이용하게 되면 보통 사우나와 체육관, 수영장이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는 라운지 이용하는 숙소에 투숙할때는 운동화를 꼭 챙기는 편이죠 후후후

라운지는 23층에 있고 밤 10시까지이며, 어반아일랜드는 제가 갔을땐 아침 10시부터 밤10시 까지 였는데 밤이 좀 쌀쌀한데도 보면 1-2 커플이 나와서 미온수 수영을 즐기는듯 했습니다.

깔끔한 객실과 꽤 첨단의 시설들이 감동은 아니지만 세세하게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들게 만드는 듯 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이미지 클릭시 이동합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아코르의 프라이빗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한국은 제외네요. 해당 국가는 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오스트리아 입니다. 동남아 일부 국가가 포함되어 있으니
충분히 나쁘지 않은 기회일 듯 싶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