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숙박사이트인 홈어웨이에서 에펠탑 일부공간을 호텔로 개조하여 1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파리 다른곳에서 3박을 추가로 준다고 하니 4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

워낙 경쟁률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하는 시간이 길지 않는 만큼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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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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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에 일어난 파리 테러 사건에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테러라는 방법만큼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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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있던 파리 여행에 대해서 스냅사진과 간단한 코멘트로 포스팅 해봅니다.

대한항공을 통해서 한국에서 오후에 출발하니까 프랑스에는 저녁에 도착을 하더군요. 시차를 감안했을때 일단 한국->프랑스 비행은 시간적으로 유리합니다. 마치 3-4시간정도 걸린 셈으로 되니까요 ㅋ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석을 이용하면서 받은 어메니티들..

숙소인 몽파르나스쪽은 공항에서 리무진 한방에 올수 있어서 좋았어요.버스투어느낌이랄까? 물론 시내를 통과하진 않습니다. 리옹역을 들렸다가 몽파르나스로 갑니다. 몽파르나스역이 종점인셈이지요. 한국에서 티켓을 사면 조금 저렴해요.. 

복잡하다는 파리의 지하철은.. 한국에 비하면 그냥 저냥인거 같아요. 오히려 도쿄가 복잡했어요.

매주 일요일 아침에 열린다는 방브 벼룩시장.. 막상 살만한건 많지 않았는데.. 살게 없다기보다는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파리에서 제일 맛있는것은 바게트이고 가장 저렴한것도 바게트인거 같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다가... 뭔가 신비롭고 싱그러운곳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아베크롬비 매장이더군요 ㅎㅎ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ㅎ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사람 많은데는 바로 여기 아닌가 싶어요.. 저 모나리자 찍으려 줄 쫙쫙~ 놀랐습니다. 모나리자의 작음에 놀라고 사람 많음에 놀라고 왠지 저를 보고는 웃지 않는거 같았어요. 저는'아트인 파리' 통해서 가이드 했는데 미술사를 잘 알고 계신 미술전공하신 가이드분의 친절한 설명에 감동 받고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투어 했습니다.

워낙 미술에 무감각한데.. 이 그림은 그 큰 규모에 놀라고 베르사유 궁전에서 똑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베르사유 그림과 이 그림과는 차이가 몇가지 있다죠? 전 다 찾아보고 왔습니다. ㅎ

정말 생각치 못했던 집시들을 만나 몸수색 당했던 퐁눼프의 다리 (정확하게는 제가 아니라 제 동행).. 저를 더듬어주시지 ㅋㅋ

한국인이 많다는 몽쥬약국.. 정말 많아요 발 디딜 틈 따윈 없더군요. 저는 화장품 보다는 약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서 먹을만한 비상용 약을 샀는데 약의 계산은 다른데서 하더군요. 특히 텍스 리펀 안됬습니다.

여기 과자가 그리 맛있다네요.. 꼭 사드셔 보시길 저도 선물용 하나 사왔는데 하나 뺏어 먹어보니 맛있습니다. 

숙소 근처의 작은 슈퍼.. 와인이 쌉니다! 근데 전 와인을 잘 몰라서.. 파리에는 편의점 따위가 없어서 일과이전에 슈퍼에서 사두지 않으면 밤새 굶어야 해요.. 아님 비싼거 사먹어야 함. ㅎ

베르사유 궁전입니다. 엄청 넓고 웅장한데.. 이젠 사람 많은 관광지 노노~ ㅠㅠ 특히 방문한 요일이 화요일이었는데 화요일은 정원에 돈내고 들어가야 해요~

프랑스에서 감동받은 납작 복숭아! 이거 곧 국내에서도 생산한다고 합니다. 원래 당도가 높은 종이래요. 

라파예트 백화점.. 멋있습니다. 이건 백화점이 아니라 무슨 극장인듯한.. 백화점내 텍스리펀하는 곳이 있습니다.

피에르 앙리는 맛있는 마카롱으로 유명하대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다른차이는 모르겠네요 ㅎ 그냥 마카롱은 단거~ 일뿐 ㅠㅠ

리옹역에서 스위스로 가기전에 잠시 캐리어와 짐을 맡긴 곳입니다. 리옹역에는 짐 보관소가 있는데요 유인이 지키는 무인함들이라서요.. 들어갈때 엑스레이 검사하는거 빼면 똑같습니다.

요래 생겼는데 생각보다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24시간에 현재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이 좀 넘네요 ㅠ 따지고보면 비싼가?

위치가 좀 애매했습니다. 저는 몽빠르나스에서 리옹역까지 우버를 이용했는데 내려준데 바로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려니 어렵더군요. 여기가 지하로 표시되는데 가장 낮은곳이라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무인발권기에서 스위스 가는 TGV발권하였네요. 2등석. 오후 6시대에 출발하는 유일한 1대가 인터라켄으로 바로 가는 편이고 보통 인터라켄 접근시에는 베른에서 환승하더군요.

당시 매우 핫하던 삼성 갤럭시 S6! 반갑네요.. 하지만 전 아이뻐 유저임~

플랫폼이 배정된건 플랫폼 번호가 뜨는데 배정이 되지 않은 열차들은 HALL 1 , HALL 2 인지 표시만 됩니다. 나중에 플랫폼 번호 뜨면 가서 타면 되요~

역시 한국의 KTX의 형님뻘인  TGV 모습인데.. 좀 앞에가 더럽네요 ㅎㅎ 그래도 KTX보다 평안하게 잘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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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빵의 나라 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이번 파리 여행내내 정말 많은 빵집을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로 Eric Kayser 에도 들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에서도 어디가면 한번씩 볼 수 있는 그런 브랜드죠. ㅎ

제가 가본곳은 리옹역근처에 있는 곳이 었습니다.

동네 빵집이 많은데 그래도 나름 체인점 빵집인듯 하더라구요.

이곳의 샌드위치들.. 오늘 목적은 샌드위치 구입입니당.

역시 바게트는 무시할수 없죠.. 아 다시 먹고 싶네요 바게뜨!

역 주변이라 그런건지 기차에서 먹을수 있게 포장해둔 여러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많습니다.

역시 프랑스 하면 마카롱이죠~ 

이곳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빵은 이전에 PAUL에서 산 샌드위치보다 맛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PAUL에서 고른게 별루였을수도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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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가면 특히 파리에 가면 Amorino 에서 꼭 플라워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우연히 바스티유광장 근처에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자체는 프랑스식 아이스크림은 아니지만 여기서 유명하다니까.. 가본셈이죠 ㅎ 

매장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의 앤**너스 비슷한 느낌입니다. 천사 때문인가?

어디나 비슷하지만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맛있어 보이네요.

플라워로 주문한다고 하고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고르시면 됩니다. 정해진 수는 없고 많이 해보셔도 되고 조금만 정하셔도 됩니다.

아래처럼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줍니다.

우왕... 꽃모양은 맞네요.. 먼가 사진과 달라보이는 ㅠㅠ

밀라노, 뉴욕, 런던, 마드리드, 베를린, 리스본등에서도 만날수 있나봅니다.

맛은 그냥 젤라또 아이스크림맛.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여기 분들도 조금 줄서서 구입하시는거 보니 인기가 있나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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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넘어가기 전날 마지막 파리에서의 점심을 동행자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일식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파리 리옹역 짐 보관소에 짐을 넣어놓고 바스티유 광장으로 가는길에 있는 유키라는 곳이네요.

일본어 유키는.. 눈인데 ㅋㅋ 눈과 관련된 이미지는 쓰이지 않고 있네요.

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일본음식을 파는 곳이 종종 눈에 띄이는것 처럼 한국 음식점도 많았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었네요.. 과연 프랑스에서 먹는 일식이란?

일단 샐러드와 미소국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동양식을 먹으니 미소국이 넘 맛있었네요.

이게.. 아마 우동이라고 시킨건데 요래 생겼습니다. 면은 우동면이 아니라.. 애매한 면이었구요. 면의 탱글탱글함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물맛은 보기보다 좋았습니다. 근데 일본 우동의 깊은 맛은 모르겠네요 ㅠ

요건 같이 주문한 스시.. 근데.. 스시는 스신데.. 일본식당에서 파는 스시라 보기에 어렵네요 ㅠ

왜냐면.. 밥이 많아요 ㅠ 밥의 간이나 초는 잘 되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쌀이 딱딱하더라구요. 

하지만 여기는 일본도 한국도 아닌 파리이니까.. 그냥 이해가 됩니다. 며칠 느끼한거 먹다가 요런거 먹고 살아난 동행자도 만족은 헀죠.

엄청 비싸지 않고 가볍게 먹기엔 괜찮지만 맛을 보고 찾으면 안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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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숙소 부근에 맛있는 스테이크 집이라고 해서.. 파리 마지막밤 저녁식사를 여기서 했네요.

위치를 인터넷 보고 찾아갔는데 엇!! 문이 닫혀있는겁니다. 어떡하지 하고 방황했는데 친절하게 이전위치를 표시해줘서 찾아갔는데 바로 뒷쪽이더라구요 ㅎ

간판이 작아서 잘 알아보지 못했지만 여기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 이 주변에 같은 이름의 식당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아마 확장하는듯 합니다.

메뉴를 보고 왠지 이거다 싶은걸 시켰어요. 인터넷에 보니 매쉬드 포테이토 와 스테이크.. 맛있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서 먹었더랬죠. 

일단 샐러드가 나오고 .. 매쉬드 포테이토가 나옵니다.

우왕.. 먼가 엄청 많은데.. 스테이크를 .. 안주내요? 잉? 잉?? 그래서 냉큼 불러서 메뉴판을 달라고 했죠. 그리고 메뉴를 찬찬히 훑어보니 제가 시킨게 잘못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ㅠㅠ

난 스테이크 먹을낀데.. ㅠㅠ 그래서 다시 스테이크만 주문했죠. ㅎ 어쩐지 종업원이 처음 주문할때 먼가 이상해 보였었나봐요 다시 스테이크 주문하니까. 당연히 그럴줄 알았더라는 식으로 스테이크 줍니다.

레스토랑 안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네 그런게 이런 모습이에요. 저 미디움 레어급의 스테이크 ㅎㅎ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녹는 그 맛 또 먹고 싶네요 ㅠ 쫀득한 느낌의 매쉬드 포테이토와 샐러드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 

추가 스테이크로 좀 비쌌지만. 원래대로 주문했으면 저렴하게 한끼 잘 먹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 어느덧 해가 지고 다시 외부 자리에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한 Le Plomb du cantal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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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과 사진이 예쁘게 느껴지시면 커피한잔 사주셔도 좋습니다. **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프랑스 하면 떠오른 그것.. 옛것. 여유. 사람들.. 모두를 느낄 수 있었던 (Marche aux Puces de la Porte de Vanves)

거리 곳곳의 노란(?) 우체통.

샹드막스 공원에서..

tour de eiffel

노천에서 마시는 커피.. 그게 유럽인가 보다.

색색의 과일이 풍부하던 그곳.



저 멀리 보이는 Arc de Triomphe

파리의 야경은.. 낮고. 평평했고. 그리고 화려했다.

맑은 하늘보다 더 많이 본 구름낀 하늘. 그리고 빽빽한 자동차 그리고 좁은 도로. 아무도 불평불만 없는 그곳.

몽파르나스 숙소에서.. 일몰을.

에펠탑의 야경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거대하고 웅장했던 Chateau de Versailles

그시절의 화려함 그대로를 간직한.. 거울의 방.

베르사유의 한 거리.

유일한 언덕이라는 사크레 꾀르 대성당.

성당 앞에 그곳.

Place de la Bastille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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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 갔었습니다. ㅎ

오페라 가르니에 역 근처에 있는데요. 1호점이라 그런건지 내부가 프랑스 다웠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요즘엔 왠만한 여행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특이하게 생긴 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래된 중세 유럽 조각상/건축물에 쓰인 돌 같은..

외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늘 유심히 보는데 그나라의 느낌을 알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샌드위치 이외의 다양한 쿠키와 베이커리류.. 요즘 우리나라의 스타벅스는 먼가 빈약해지고 있단 말이죠 ㅠ

반가운 스타벅스 카드가 여기도 있네요~

건물 내부 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편히 찍지 못했는데요 분위기를 기억하기 위해 찍었습니다. 건물이 그닥 새건물은 아닙니다. 프랑스 파리의 다른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오래된 건물에 내부만 바꿔서 쓰는 곳인거 같습니다. 대형 거울이 많아 엄청 넓어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좁습니다.

스타벅스 톨사이즈의 크기는 우리나라와 동일한듯 하고.. 맛은.. 우리나라 보다 덜 진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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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가 실외에 자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지만.. 실내 자리가 너무 협소하니(건물 구조상) 밖으로 자리를 두어야 한다는것과. 햇볕을 사랑하는 유럽인만큼 조금더 햇볕을 받을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길거리로 나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쉼없이 걷다보면 지치게 되는데.. 그 때 마주치는 LE DEAUVILLE 에서 마신 커피. 포스팅 합니다.

생긴건 요렇게 생겼어요. 샹젤리제 롱샴 옆인거 같네요.

메뉴는 요로코롬.. 많습니다. 머가.. 저희는 아이스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요게 아이스커피... 맛은.. 윽! 그냥 원두커피에 설탕시럽 좀 넣은 맛.. 달달함을 원하면 시럽을 빼달라고 하거나 그냥 아메리카노가 좋을듯. 파리에서 대부분 아이스커피는 다 이런 맛입니다.

요건 아메리카노인데.. 파리에서 대부분 아메리카노라고 하면 직접 머신으로 뽑는게 아니라 캡슐커피로 제공된다는 점. 물론 전문 카페는 다릅니다. 

설탕도 듬뿍 줘요~ 

근데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매장은 달팽이 요리로 유명합니다. (아래 사진은 인터넷 펌 입니다) 에스까르고 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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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편도발권' 시리즈 이어가 보네요. 올해 초반에 편도발권을 통해 홍콩-유럽 까지 발권하고 홍콩->인천 을 통해 현재 스탑오버중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편도발권의 후반부 인천->파리 로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중 기내식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진이 넘 많아서 말이죠 ㅎ)

이전에 제가 발권했던 비행기는 9월18일 출발 비행기였는데요. 사정이 생겨서 9월 5일로 당겨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런 일정이었으나, 9/18일 출발을 9/5 로 당겼죠. 스탑오버중 출발일 변경인데 이 경우 수수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탑오버중이라 무료였던 사항이었으며, 일반 발권은 고가의 클래스를 제외하면 출발일 변경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스탑오버중 변경은 자리만 있으면 무료!

대한항공 서울->파리 기내식 서비스표에 따르면 출발하자 마자 점심식사가 나오는데요.. 이번엔 그에 대한 내용을 올려볼까 합니다.

몰랐는데 대한항공은 ITCA로부터 머큐리상을 받았데요.. 머 그렇다구요.

비행기 이륙후 좌석표시등이 땡~ 하고 나가면 바로 서비스가 되어야 해서 탑승이 완료되면 바로 메뉴를 조사해 갑니다. 저는 점심식사로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요놈은 그 메뉴표. 지난번 홍콩->서울 과는 좀 달라요. 당연하겠쬬.. 전 프랑스 가는거니까 ㅎ

점심식사 서비스전 나눠 주는 물수건.. 꽤 뜨거워요~

첫번째 음식입니다. 모짜랠라 치즈 3개. 생각보다 엄청 맛있습니다. 저 바질 소스가 매력적이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저런 오렌지 쥬스 완전 사랑해요~ ㅎ

옆테이블 한식에 나온 사이드 디쉬 입니다. 무말랭이, 매실장아찌, 고추장 그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빵에는 버터.. 라는데 전 원래 빵에 버터 안먹어요. 근데 모양인 예쁘더군요.

양식인 저는 스프가 나오기 때문에 후추와 소금도 저렇게 준비가 되구요.

애피타이저가 나오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저 병이 먼가 하고 봤더니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가 들어있는 녀석.. 엄청 흔들어서 샐러드에 뿌리면 끝~!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요리입니다. 맛은 기대했던 맛 그대로였어요.

식전빵 처럼 나눠주는데 토마토빵이 궁금해서 받았는데 요런 녀석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느 제 취향 아님 ㅠㅠ

그리고 스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후추를 후추후추 해서 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비빔밥이 나왔는데 요런 모양이 되요. 저쪽은 황태국

비빔밥은 이렇습니다. 정갈하게 나오네요.

이코노미의 햇반처럼 나오진 않고 공기에 담아져 나오네요.

황태국. 

이건 제가 먹은 스테이크 입니다. 프랑스식이라 그런건지 감자가 많네요 ㅠ

옆에서 보면 요런 모양입니다. 굽기는 선택 가능하구요. 전 미디엄레어로 했는데 미디엄레어처럼 나왔어요. 지난번엔 좀 굽기가 안맞았는데.. 소스가 맛있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나오는 후식 치즈. 과일. 크래커. 치즈가 진짜 맛있었어요. 좀 곰팡이 향기가 감도는 녀석이 있어서 근데 이쯤 되면 배가 이미 불러 터집니다. ㅠㅠ 그래서 과일과 좋아하는 치즈만 다 먹고 크래커와 치즈 남김 ㅠ

마무리는 전 역시 하겐다즈~~ 녹차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선택이 딸기와 바닐라 뿐이더군요 ㅠ

일단 장거리인데다 목적지가 유럽이다 보니 좀더 유럽풍 음식이 나왔던거 같구요.. 머니머니해도 한식보단 양식이 더 양이 많은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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