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고메위크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메위크(Gourmet Week)는 현대카드에서 일년에 1,2회 정도 현대카드에서 선별한 고급 레스토랑의 전용메뉴를 반값으로 제공하도록 해주는 행사입니다.

특히 평소에는 가격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를 반값(반값이어도 무시하지 못해요 ㅠ)에 제공하기 때문에 안성맞춤이기도 합니다.

다만 장소가 서울 시내이거나 (그것도 한강 이남쪽) 부산에 한정되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선별이라는 단어때문인지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현대카드 사용자의 모두가 해당되는것은 아니고 연회비가 조금 있는 카드들이 대상이니까 아래 정보를 보시고 혹시 가지고 계시다면 얼릉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첨부한 아래 파일은 서울 지역의 참여레스토랑이에요.~

(Tip. 이번주에 대상카드 신청후 예약하셔도 무방해요 - 단 카드신청시 고객센터로 확인은 필.수!)

15_seou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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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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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착즙형 과일 음료가 많습니다. 아마 아임리얼 덕분인거 같아요.

빙그레에서 출시한 "따옴" 시리즈 중에 감귤제품입니다.

감귤 음료는 과거에도 많았는데요..  프리미엄 음료답게 먼가.. 고급스러워보이네요 가격도 착한편은 아니고..

과즙 100% 라고 하는데 뒤에 잘 보면 '정제수' 가 들어갑니다. 즉.. 물을 탄 제품이죠, 물을 안탄 제품이 있긴한데 요놈은 아니네요. 맛은.. 우리가 생각한 그맛 그대로 입니다. 다만 감귤음료보다는 좀 덜 단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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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비행기가 2시비행기이기 때문에 오전 일찍 이외에는 일정을 만들기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이날의 일정은 홍콩에서 꼭 사야 한다는 '제니쿠키' 와 '기화병과' 구입이 되겠습니다.

실은 전날 '기화병과' 센트럴점에서 구입하려 했는데, 페리를 타고 센트럴로 오니 시간이 9시가 되서 문을 닫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공항에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숙소에서 일어나서 바로 트램을 타러 나옵니다. 성완 이쪽은 워낙 오래된 시가지라 높은 아파트들은 많지만 폐가같이 좀 낡은 티가 팍팍 나죠.

트램입니다. 올라타고 2층으로 올라와 앉았어요. 인당 홍콩달러로 2달러(약 2-3백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이 장점! 다만 냉난방이 잘 안되는듯 합니다.

제니쿠키 성완점에 물어물어 찾아왔습니다. 구글지도로 잘 나와있긴 한데, 워낙 외진 골목에 있어서 찾기 어려웠지만 길가에서 두리번대고 있으니 홍콩분이 여기라고 알려주더군요 ㅋㅋ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어요! 와웅~ 1빠임. 그런데 잠깐 앞에 편의점가서 우유랑 물이랑 사가지고 오니 중국분들한테 밀려 10등이 되었습니다.. 불과 10분사이에.. 극것도 8시20분쯤이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1시간40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쿨럭

나중에 문열때가 되니까 (10시20분쯤 열었어요.. 모두 분개했음 ㅠ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대부분 중국,한국,일본 관광객이었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생겼어요. 완전 심플.. 하와이에서 쿠키사러 들어간 곳과는 완전 다른.. 썰렁한 느낌.. 먼가 전당포같은 느낌이네요. 줄서서 사야 하는데, 인당 4mix 스몰 1개랑 라지 2개밖에 안팝니다. ㅠㅠ 그것도 카드도 안되요 ㅠㅠ 갖고있던 동전까지 털어서 겨우 2명분을 샀습니다.

안쪽은 이래 생겼네요.. 저렇게 쌓아놓고 팔아도 곰방 없어진다니.. 을마나 맛있을지 궁금합니다.

제니쿠키를 사고 돌아와서 호텔에서 체크아웃하자마자 셔틀을 타고 IFC몰에 도착하니 IFC몰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있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부쳤습니다.~ 와우~ 간단해라. 그리고는 AEL티켓을 사고 (초창기 계획은 호텔앞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가는거였는데..) 공항으로 갑니다. AEL안에서 편의점에서 산 우유와 망고우유를 마셨습니다.

많이들 마신다는 망고우유... 는 맛있었어요. 제 입맛에 딱 들었음요. 그냥 우유는.. 조금 더 진한 느낌? 이었습니다.

홍콩 공항 기화병가에서 쿠키를 사고는 바로 라운지로 왔습니다. 점심해결해야죠.. 아.. 아점인 셈이네요. 홍콩 공항 라운지는 상당히 넓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샐러드에 저 닭고기를 엄청 쳐묵쳐묵 했어요.

쌀국수인데.. 국물이 조금 향신료느낌이 났지만 진하니 맛있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 역시 기내식으로 '과일식' 을 주문했는데요.. 역시 미리 예약한 과일식 입니다.구성은 한국에서 갈때보다 홍콩에서 갈때가 더 많은듯 해요. 종류도 약간 열대과일이 섞인.. 말린 과일도 있었구요.

사과와.. 먼지 모르겠는 녀석과 오렌지.

여기도 구아바,메론수박,딸기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오자마자 아침에 2시간 줄서서 구입한 제니쿠키를 시식해 봤습니다. 혹자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데.. 제 느낌은 녹는다기 보다는 그냥 잘 부서지는데 먼가 퍽퍽한.. 그리고 살짝 느끼한.. (커피맛은 먹을만합니다)

이렇게.. 홍콩 첫번째 여행은 마무리 되었는데요.. 다음번에 갈땐 더 많은 쇼핑과 더 많은 볼거리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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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남겨주시는 응원의 댓글과 방명록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바쁘지 않으시다면 꼭 코멘트 남겨주세용~ **

요즘 제 블로그의 유입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서 분석을 해보니 '모닝캄' 게시물 덕분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모닝캄'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그래서 '모닝캄' 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닝캄' 이란 대한항공의 회원 등급 티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한항공 이용객이 일정 요건이 되면 '모닝캄' 등급으로 승급되어지는 것이죠



모닝캄 회원은 세분화 된 여러가지 티어가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등급이 그냥 노멀한 '모닝캄' 회원입니다. 실제 '모닝캄' 회원이 되는건 다른 등급에 비해서 쉽고 유지도 쉬운데요.. (다른것에 비해서라는겁니다. 그닥 쉽진 않습니다.)

그럼 저 조건을 만족시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계산해보겠습니다.

먼저, 5만마일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5만마일리지는... 저에게 있어선 어마어마한 마일리지인데요, 왜냐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욤)

가령.. 일반적으로는 서울-뉴욕 같이 왕복편을 예매를 많이 하니까요.. 서울에서 뉴욕을 1번 왕복하면 이코노미석 100% 클래스 기준으로 편도에 6879 마일이니까 왕복이면 13758 마일이 적립됩니다. 그럼 최소 4번 왕복해야 5만마일리지가 쌓이네요.. (으잉 쉽네요?) 하지만.. 위에 잠깐 언급되었지만 100% 적립 클래스 기준일 경우 입니다.

100% 마일리지 적립 클래스란, 항공사가 비행기 좌석을 판매하기 위해서 좌석별로 여러가지 가격의 등급을 책정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좌석일 수록 마일리지를 덜 적립하거나 적립하지 않거나 하기 때문에, 100% 마일리지 적립되는 클래스의 좌석은 가격이 비싼 좌석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 내년 평수기(성수기가 아닌...)의 100% 적립가능한 클래스의 좌석 왕복가격은 108만원짜리가 검색되네요 (대한항공공식홈페이지상 - 물론 이보다 더 저렴한걸 찾을려면 찾을수 도 있습니다.) 



그럼 108만원짜리 비행기를 4번 타면 최소 440만원정도 필요한 셈이 되겠네요..

아니면 두번째 조건을 만족시켜볼까요? 최소 탑승회수 40회이상(국내선은 0.5)회로 인정되니 국내선만 80회정도 되거나 국제선만 40회를 타야 하는거죠. 왕복은 2번으로 되니까 최소 20번(국내는 40번) 탑승하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편인 서울-상해 정도를 20번 왕복했을때 금액을 찾아보면 (자세히 찾을라면 귀찮아서 대충 찾아보는겁니다. 가격가지고 머라 하시면 안되요)



이렇게 20번 타야 하니까 우와.. 6,896,000 이 들어가네요.. 음.. 뉴욕 4번 왕복이 더 저렴하겠군요



아니면 김포-제주 를 40번 왕복하니까 607만원정도 들어가네요.. 아직까진 뉴욕 4번이 더 저렴하네요

마지막으로.. 마일리지 적립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탑승실적이 2만이거나 15회 이상이라면, (다시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위에 서울-뉴욕을 100%적립클래스로 2번 왕복하면 2만마일이 넘죠?  혹은 상해를 7번왕복하고 최소 한번 편도를 가야 하지만, 어차피 서울-뉴욕을 저렴한 가격으로 왕복하는게 더 저렴해요.

서울-뉴욕 1회 왕복에 108만원이니까 216만원정도..(마일리지는 인천-뉴옥 2번 왕복에 27516 마일 이므로 제휴카드 포인트로는 2484마일만 적립하면 되겠네요) 

가장 마일리지 적립률이 좋다는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는 1500원 사용당 1.2 대한항공 마일이 적립되므로 최소 31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할수 있겠쬬??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216+310 = 526만원정도 소요되네요.. 으잉?? 

그렇다면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는 이만큼의 비용이 들어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계산은 어디까지나 단순하게 모닝캄이 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금액인 셈인거지만

가령, 회사에서 국내던 해외던 출장을 자주간다면 자기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셈일테구요, 비행기는 자주 안타지만 카드 사용지출액이 크다면 카드 마일리지로 적립해나가는것. 이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다음번엔 약간의 몇가지 꼼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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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트에 이어서 두번째 입니다.

홍콩 두번째날 아침은 CourtYard by Marriott 에 있는 MoMo Cafe 에서 조식이 아닌.. ㅎ 커피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시켰다면(라떼 한잔과 에스프레소 한잔) 2-3만원은 뚝딱 했을텐데 여긴 한화로 1만원 초반입니다.

역시 호텔 셔틀로 이동합니다. 목적지는 구룡반도이므로 센트럴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는 버스,MTR(지하철) 등 여러가지 수단이 있지만 가장 저렴한건 페리 입니다. 홍콩달러로 2불정도였던걸로 기억나네요.

호텔 셔틀 버스 운전사 아저씨.. 목적지에 도착할때 말로 설명해주진 않고 푯말(영어/중어 표기) 로 알려줍니다.

부두에서 기다리면 구룡반도로 넘어가는 페리들이 오고갑니다. 페리는 저렇게 생겨먹었어요 ㅠ 조금 낡은...

아점으로 딤섬으로 유명한 세레나데 ( 추가 ) 먹고 본격적인 쇼핑 일정에 들어갑니다.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페닌슐라 호텔입니다. 호텔 1층 아케이드는 명품브랜드 매장으로 유명하고, 호텔 1층 로비는 애프터눈 티로 유명합니다. 2시부터 6시까진데 11시부터 줄이 서있네요 ㅠㅠ 나중에 가봤는데 슬리퍼나 샌들 같은 신발은 드레스코드로 맞지 않다고 쫓겨납니다.. (제가 크록스 신고 있어서 쫓겨났어요 ㅠㅠ)

침사추이 일대에서 쇼핑을 하다가 illy 커피집에 들어가서 커피한잔 했습니다. 뒤에것은 아이스 초코~ 앞에것은 아이스 커피인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런것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차가운 에스프레소 샷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진한 맛의 커피를 차갑게 느낄수 있었죠 ㅎㅎ

저녁은 하버시티내 크리스탈 제이드로 갑니다. 하버시티는 커다란 복합 쇼핑몰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명품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 있는 셈이구요.. 전자제품도 많았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몇명이 방문했는지에 따라 번호표가 다릅니다. 2인좌석이 제일 많지만 방문객이 많구요 대신 번호는 금방 빠집니다. 5인은 자리도 많지 않고 대기번호도 길지 않지만 잘 안나오니까.. 결국 기다리는 시간은 비슷하더라구요.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소룡포 호로록!

하버시티를 나오고 나서 찍은 야경입니다. 홍콩의 밤이 얼마나 밝고 아름다운지 알 수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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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하버시티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식당중 하나인 "크리스탈제이드" 입니다. 여러 나라에도 체인점이 있을만큼 유명하면서도 음식맛이 크게 비위에 거슬리지 않는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여긴 언제나 사람이 많다네요.. 대기석이 없어서 언제나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 인원수별로 좌석이 따로 할당되어 있어서.. 여러사람이 와도 아주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케바케인듯 하네요)

여기 식당은 왠만하면 자리에 앉으면 차 부터 주는데.. 여기는 나중에 차값을 따로 받더라구요. 우롱차입니다.

샤오롱바오(소룡포)가 유명하데요.

요녀석이 샤오롱바오 입니다... 수저위에 올려놓고 살짝 터트려 육즙을 마신뒤 먹으면 굿굿!

계란볶음밥 같은... 볶음밥.. 쌀이 날라다닌다는 풀기 없는 쌀입니다.

얘는 이름은 모르겠는데 떡같은게 들어 있어서 쫄깃하니 맛있었구요, 향신료도 강하지 않아서 맛나게 먹었네요.

- 야매찍사의 한줄평 : 샤오롱바오 만큼은 잊을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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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하면 대표적인 음식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유명한것 하나는 바로 '딤섬' 일겁니다.

딤섬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침사추이쪽에 있는 '세레나데(한문명 : 영월루)' 에 가봤습니다. 

침사추이 페리 항에서 가까운 컬쳐센터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느낌은 고급스럽지만 살짝 오래된 식당 같은 느낌.

주문은 주문서에 먹고싶은것을 표기해주면 됩니다.

기본테이블 세팅인데요. 젓가락이 두개인데 무슨 용도구분인지 몰라 아무거나 썼다는거 ㅎ 찻잔과 개인접시.

요런 분위기 입니다. 초상권 침해... 는 아니겠쬬? ㅎ

요녀석은 차종류만 따로 있는 메뉴판 입니다. 역시 홍콩은 차.. 엄청 많네요 ㅎ

메뉴판에 나온 차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말린꽃이 들어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꽃봉오리가 물에 풀려 꽃이 피웁니다.

맛은.. 제가 차맛을 몰라서 ㅎㅎㅎ 하지만 느끼함을 잡아주는덴 최고인듯 하네요.

반찬? 같이 나온 땅콩입니다. 음.. 땅콩삶은것에 향신료가 잔뜩 묻은듯한.. 향신료가 심하진 않지만 계속 먹게 되진 않더군요.

새우가 들어있는 ... 이름이 따로 있는데.. 잊어버렸네요.. 쌀로 만든 피라 쫄깃하면서 안에 새우가 탱글하니 맛있습니다. 간장은 보기보다 짜지 않은 편이라 많이 묻혀 먹어도 짜지않고 맛있네요.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오면 많이들 먹는다는 문어모양의 딤섬입니다. 안에는 팥이 들었어요. 보기에만 맛있는 녀석들입니다.

이것은 위에 보인거랑 다 같은데 안에 내용물이 새우가 아닌 돼지고기였습니다. 역시 홍콩에서 먹는 딤섬은 새우가 들어있는데 최고네요~

역시 여기에서 많이 먹는다는 금붕어 딤섬. 맛있었습니다.

쌀로된 투명한 피에 안에는 우리나라 만두속 같이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어요.

딤섬이 메뉴 하나당 홍콩달러로 비싸지 않다보니 배부르게 먹어도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더 맛있는 딤섬집도 많지만 이런저런 느낌 보면서 여러 딤섬을 먹어보기에 부담없는 곳이라고 생각들었네요

- 야매 한줄평 : 홍콩에 와서 딤섬 안먹으면 안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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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 여행관련 카페에 '가이드' 여행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정말 생각치도 못한 관심을 얻었습니다.


흠.. 제가 아무리 글을 못써도 그렇지.. 글에 대한 칭찬(?) 보다 가이드에 대한 정보 요청이 이리 많다니.. 참 씁쓸 하면서도 좋은 기분이네요 ㅎ

그래서 급하게 관련 정보를 소개합니다. 

그.전에 제가 고민하고 있는게 있다면.. 특정사이트의 홍보가 될까바.. 그게 걱정이네요. 참고로 전 앞으로 소개할 사이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오히려 제가 제값을 주고 이용했다고 해야할까요? ㅠㅠ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바로 '마이리얼트립'  (http://www.myrealtrip.com) 이란 사이트 인데요,


이 사이트가 어떤 사이트인지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전세계에 퍼져있는 여러국가의 개개인들이 자신이 해당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 보고 들은것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의 가이드를 하게끔 중개해주는 사이트 입니다.

비용은 사이트에서 중개해서 지불/보증 하고 있구요.. 

아무래도 일반적인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대규모로 이동해야 하고, 정해진 식사,정해진 일정에 정해진 쇼핑까지 해야 하는데 반하여, 이렇게 개별적인 가이드를 이용할경우 일정,식사등 모든게 가변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경우처럼 자유여행의 일정을 확실히 세우지 못했을경우.. 전체 여행일정이 짧아서 먼가 효과적으로 관광(?) 해야 한다면, 이런 곳에서 만나는 가이드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지역별로 개별 가이드가 제시하는 기본일정이 있고, 그 기본일정 바탕으로 가이드와 사이트 안에서 일정협의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코스등에 따라 제시되는 개별 가이드 비용도 정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용자들의 후기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검증도 되어 있으신 분들도 많습니다.특히 가이드를 생계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보다는 소일거리(?)나, 여가시간에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용이 과다하다고 느껴지지도 않구요.

따라서 단체 가이드에 물려있거나 하는 경우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개별가이드가 제시하는 일정대로 자유여행코스를 기획해보셔도 좋겠쬬)

다만 이런 개별가이드 사이트를 이용하실때 유의하실 사항도 있습니다. 아래 내용 때문에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먼저, 마이리얼사이트는 일반적으로 가이드여행을 제공하는 '여행사' 와는 조금 다른 성격의 사이트 입니다. 등록된 가이드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체검증을 하지만 그 검증을 100% 신뢰하기엔 먼가 먼가.. 조금 찜찜함이 남을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불상사가 발생시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런점을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FAQ로 제공하고 있지만 왠지 하나투어나 모두투어같은 곳보다는 조금 미심쩍은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저야 이런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지만, 제 소개나 이 글로 인해 혹여나 다른분들이 이용하시다 문제가 생기면 그 역시 제가 바라는 부분이 아니므로 반.드.시 꼭 고민해보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전문가이드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다는겁니다.

일반적으로 가이드 여행을 하면 숙소와 일정,식사등 모든것을 가이드가 진행해주는데요. 대부분 이런 개별가이드는 생업과 가이드업이 별도이신분이 많기 때문에, 생업에 의해 혹은 다른 이유로 일정에 따른 가이드를 제외하고는 다른 서비스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도의적으로 도와주시는 부분도 있지만, 전문 가이드에게서 얻는것과는 다를수 있죠. 또한 전문가이드 분들은 해당지역에 대해 다양하게 공부하고 가이드를 해주시지만, 그에비해서는 전문성이 떨어질수도 (사실 이부분은 오래계신 일반가이드분들이 더 전문적인 부분도 있죠) 있기에 이러한 점을 꼭 감안하셔야 합니다. 현지에서 생업을 목적으로 계시면서 가이드하는 분들도 있지만, 유학생등이 많아 도보나 대중교통 가이드가 주로 일 수 있어서 (찾아보면 차량제공 가이드도 있습니다). 유아동반이나 노약자동반시에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경험하고 느낀바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꼭!꼭! 이용하실때 자신의 여행목적, 성격 등과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이해 그리고 사전에 세밀한 조율을 이용해서 이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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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 임

- 여주인공이 영화 중후반에 나타나 끝까지 큰 비중없이 흘러가는.. 의외(?)의 영화

- 아역배우들이 많아 좋은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

- 영화는 줄곧 시리즈를 예고하고 있고, 마지막에서까지 예고하고 있어 영화내내 보여준 먼가 알듯 말듯한 아리송한 진실들을 다른시리즈에서 알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영화임

- 특히 한국계 미국인의 주조연급 배우가 있는데, 다행히 어설픈 한국어 대사가 없어서 천만다행임. 게다가 영화내에서 똑똑하고 체력도 좋은 역할을 맡아서 기쁨

- 2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 설명을 풀어내기에 급급한 면이 있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처음부터 보여준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가진 못한 아쉬움은 있음

- 아주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몇몇 장면이 있어 그닥 졸리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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