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크로스마일 세이브에 대하여 설명을 했었는데요

- 다시보기 : 

간단히 다시 설명하자면, 신용카드사의 세이브 포인트제도 (

포인트 할부개념입니다.) 중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에 해당하는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 (대한항공의 경우 연간 최대 2만마일) 를 저렴한 효율로 구입하는것을 말합니다.

제가 크로스 마일 세이브를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크로스마일리지 세이브는 하나(구 외환) 크로스마일카드 소지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나 공인인증서로 카드소유자와 카드를 인증하여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인증이 되면 몇 크로스마일을 필요로 하는지 선택합니다. 10000 크로스마일에 15만원이죠. 할부개념이므로 이자가 있고, 상환개월에 따라 원리금균등상환이 되기에 월 얼마씩인지 알수 있게 됩니다.

일단 신청을 하고 나면 처리에는 만1일정도 소요가 됩니다. 

처리전 저의 크로스마일은 5,258 마일이었는데

처리후에 확인해보니 2만마일이 추가되었네요.


결제내역에도 할부로 30만원이 잡힌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일동안 붙은 이자는 43원이네요.

24개월 유이자 할부로 잡힌것이기 때문에 하루지날때마다 이자가 붙습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상환하는게 맞겠쬬? 

이렇게 얻은 크로스마일은 나중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교환이 가능하며, 필요시 타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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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작성되는 내용은 특정 금융사의 특정 상품명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중일뿐 금전적/비금전적인 스폰을 받아 작성되는 글이 저~얼대 아님을 알려드리며, 해당 내용이 불쾌하리라 느껴지실거 같으면 그냥 창을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항공기를 탑승할때마다, 항공사가 책정해놓은 비율로 적립되는 항공 전용의 포인트 개념입니다. 

그런데 워낙 이 단어가 뜻이 좋은지라.. 여러 서비스에서도 "마일리지" 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각자의 서비스에 맞는 포인트의 의미로도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아리x움 의 VIP 마일리지 서비스 등)

아무튼 오늘 여기서 언급드리려는 "마일리지" 는 항공사의 마일리지인데요.. 서비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적립시켜주는 여러가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은 어디서 할 수 있을 까요? 일반적으로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 항공사의 항공기 이용 티켓의 가치를 대변하는것

2 . 항공사가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가치를 대변한것

이렇게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1번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입하는것이죠. 2번의 대표적인 예가 마일리지를 제휴서비스비용으로 사용하는것으로 대표적으로 요즘 완전 핫한 "땅콩항공" 의 마일리지로 KAL호텔을 묵을수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KAL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몰랐는데 KAL호텔 식사도 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마일리지가 일종의 현금의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만약 마일리지를 저렴하게 모을 수 있으면 그만큼 항공권이나 제휴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단 뜻이 될텐데요. 

일반적으로 마일리지는 항공기를 타고 생성되는 마일리지가 있을것이고, 또는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고 얻는 마일리지가 있을겁니다. 대표적으로는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사용이 있겠습니다.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항공기를 타고 특정 거리를 가게 되면 거리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것이니 제일먼저 확인해볼 것은 바로 항공요금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항공료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100% 정확한 분석은 어렵겠지만 글이 작성되는 오늘 시점에 1마일에 얼마정도 적립이 되는지 알 수 있겠죠.

그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울"-"홍콩" 편도 간 가장 저렴한 티켓의 가격을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말그대로 제일 저렴한것을 찾기 위해 화요일 출발날짜의 비행편 가격을 확인했는데 한화로 381,900 원 이 필요하네요. 그렇다면 서울-홍콩 간 마일리지 적립은 얼마정도 적립이 될까요? 역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인천에서 홍콩까지 편도로

1295 마일이네요. 

그렇다면 항공권 381,900원을 적립 마일리지 1,295 를 하게 되면 1마일당 294.9원 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와.. 이대로면 정말 최고입니다. 294.9원에 1마일을 갈 수 있는 마일리지를 쌓을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네. 바로 좌석 클래스에 따른 적립비율을 고려하지 않았네요. 그럼 아까 381,900 원 항공권의 좌석 클래스는 어떤걸까요? 

새로 바뀐 대한항공 예약시스템에서는 요금을 선택할때 바로 적립률을 알 수 있는데요.. 제가 선택했던 381,900원 요금은 다행스럽게도(?) 100% 적립 클래스 금액이었습니다. (100% 적립률 클래스는 제일 비싼 클래스죠 ㅠㅠ) 

그렇다면 1마일당 약 295원이 맞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저 마일을 모으기 위해서는 홍콩에 가야만 합니다. 물론 비행기 표만 끊고 비행기 안타면 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겠쬬? 항공기 탑승으로 마일리지를 모으는것의 최대 단점은 반드시 여정이 이뤄져야만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내가 항공권으로 마일리지를 모아서 KAL제주 호텔에서 숙박을 하거나, 마일리지로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어디론가 항공기를 이용해서 다녀와야 한다는것입니다. 꼭 필요한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마일리지를 위해 예정에 없던 여행을 할 순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공권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은 가장 효율이 좋지만 대체 방법으로 적립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기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일리지 적립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공사와 제휴한 신용카드사용을 통해 적립하는 것에 대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드 중에 삼성 스카이패스 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 혜택에 보면 다음과 같은게 있는데요

1500원 사용할때마다 1마일씩 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아하.. 카드를 긁을때 마다 마일리지가 쌓이는거군요. 그럼 그 효율은 말그대로 1마일을 쌓기 위해서는 1500원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이걸로 따지면 위에 항공료를 지불하고 얻는 마일리지보다 5배정도 불리한 조건입니다. 대부분의 마일리지 적립카드는 1500원당 1마일입니다. (이는 대한항공에 해당하는것으로 아시아나나 다른 항공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10000 마일을 얻기 위해서는 항공료는 대략 300만원이면 되지만. 마일리지 적립카드는 1500만원을 써야 가능한 이야기네요... 헉!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하지만 내가 평소 사용하는 지출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이므로, 항공권처럼의 제약이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통한 지출은 일종의 빚이므로 적절한 소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왠 공익광고? ^^)

그렇다면 정녕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카드는 이보다 더 효율적인 카드는 없을까요?

그래서 찾아보니 바로 "크로스마일 카드"  가 있네요.

이 카드는 2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그 한가지는 바로 적립 효율이 타 카드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크로스마일카드로 적립 가능한 크로스 마일은 일단 기본적으로 항공 마일리지는 아니고, 항공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한 일종의 포인트 입니다. 실제 확인해보면 1500원당 1.8 크로스마일이 적립이 된다고 하는데, 대한항공의 경우 1 크로스마일 = 1 대한항공 마일리지 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그냥 카드만 사용한다면 1500원에 1.8마일 즉 1마일에 834원 정도로 적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카드는 항공전용카드로 만들어진 까닭에 (이 카드 말고 시티의 프리미어마일 카드도 비슷합니다) 전에는 프로모션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그러면 이 카드의 두번째 장점을 꼽자면 오늘 이 포스팅의 가장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 입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라는것은 하나카드(구외환카드) 홈페이지에 설명이 되고 있는데요. 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란 다시 말해 18~24개월의 포인트 상환을 목적으로 크로스마일을 사는 제도인데. (다시말하면 포인트로 사는겁니다. 매월발생되는 포인트로 상환하고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상환하는 것 입니다.) 크로스마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전환이 가능하므로 다시 말해 1~2만 마일을 카트 포인트나 현금으로 (포인트로 상환은 거의 쉽지 않습니다. 월 천만원이상씩 쓰지 않는한.. 따라서 현금이라 봐도 되죠.)

그런데 어차피 24개월 유이자 할부인 셈이므로 이를 일시불 상환한다고 치면 이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겠쬬?

따.라.서 (위에 적혀 있는데로) 1마일을 약15원으로 살 수 있는겁니다. 최대 2만마일까지겠지요.(현금으로 약30만원) 효율성으로만 보면 최고의 효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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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계정을 받아놓고.. 어떤 블로그를 만들까 하다가 

어차피 넘쳐나는 맛집 블로그는 하기 싫고, 하지만 먹는게 좋은 저로써는.. 조금 차별화 하는 블로그를 하고 싶어 결국 내돈내고 먹고 놀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노력한 결실인지 10명도 안되던 방문객이 요즘은 평균 180명 이상이 되고 있고 최대로 많이 방문해주실때는 일별 500명을 넘길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2014년은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느끼기만 했는데요

2015년에는 좀 더 저의 주관에 맞게 저의 생각을 더 많이 표현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4년에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에 모두 뜻하신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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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으로 대학원 출석을 위하여 가다보면 항상 마주치는 곳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오짱"

날이 춥더라도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걸 많이 목격하는데요.. 도데체 뭘 파는데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하나 사묵기로 했습니다.

줄은 크게 두줄이었습니다. 한줄은 주문하는 줄 한줄은 음식을 받아가는 줄.. 일단 안에서 취식은 안됩니다. 오로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곳이죠.

아... 오짱은 후라이트 취긴 이 아니라 후라이드 오징어였군요~ 오호라... 그럼 술안주?

생긴건 이런 모양인데.. 한번 맛을 보니.. 정말 생물오징어를 후라이드 치킨 옷을 입혀 튀긴 것이네요.. 튀김의 짭짤함과 오징어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맛인데... 사이좋게 둘이서 먹으라고 젖가락 꼬챙이도 두개로 되어 있어서 나눠 먹을수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런 음료없이 요녀석만 먹기에는 조금 느끼함이 있다는게 흠입니다.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밤에 요거 하나 사서 바로 옆 공원에서 캔맥주나 콜라와 함께 먹는다면 쵝~오 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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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 에서 한국의 겨울 투숙객을 위해 20% D.C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워낙 핑계도 많은 행사이기도 하고 20% 정도이므로 큰 메리트는 없지만, 연말/연시에 이정도 금액의 할인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옵션이기도 합니다.

2015년 2월28일까지의 숙박에 한하여 2015년 2월28일까지 예약하는 건에 offer 가 제공됩니다. 참고로 지금 Accor에서 제공하는 3배 포인트 적립과도 연관되어지니까 Accor 멤버십이 있다면 다른 호텔 말고 이쪽으로도 1순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웰컴드링크도 준대요.. (전 이미 플랫이라 ... ㅠㅠ)


위의 안내사항 참고하셔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당~

저도 이참에 신년을 독산 노보텔에서 보내기로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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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아는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에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입니다.

대전 고법 법조타운에 있어 조금 삭막한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주문은 가장 많이 먹는다는 낙지 볶음과 바다 칼국수 입니다.

밑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푹 익은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익어 있어 좋았습니다. 전 김치 안익은거 잘 안좋아해서 패스..

낚지볶음입니다. 매콤한 양념에 소면이 같이 나오구요.

잘 비벼줍니다. ^^ 그럼 맛있는 낚지 볶음. 맛은 조금 매웠지만 적당히 칼칼한 매움이라 먹는데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는 매운거 잘 먹는 편이 아니거든요 낙지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고 조금 적당한정도.. 양념이 맛있어서 저는 양념에 밥도 비벼 먹었죠.

요녀석이 바다 칼국수 입니다. 면이 쑥면이라 쑥맛이 좀 나서 담백했던거 같습니다. 바다칼국수라지만 바다와 관계된 녀석들은 많지 않았어요. ㅋ 왜 바다 칼국수인지 까지는 모르겠다는 ㅠㅠ

하지만 국물에서 일반적인 MSG맛은 많이 나지 않았구요. 감칠맛은 있었으나 MSG탓인지 여부는 알기 어려웠네요. 깔끔하게 매콤한 낚지볶음 먹고 입가심(?) 조로 먹으니 딱 좋네요.

인테리어가 의외로 소박하게 이런 녀석들이 거나

전등 갓이 양은 세숫대야 여서 매우 신기방기 했습니다.

다음에 근처에가거든 또 찾아갈거 같은 곳이긴 합니다. ^^ 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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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에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존재인 "곰국시집" 을 찾았습니다.

추운 요즘같은 겨울이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곰국수가 생각이 나죠 ^^ 특히 접근성이 좋은 무교동에 골목이 아닌 길가에 있어 접근이 쉽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언제나 봐도.. 비싸요 ㅠㅠ

김치입니다. 익은 김치는 아니고 곰국시에 어울리는 아삭한 그런 김치 입니다. 명동교자처럼 마늘의 매운맛이 강하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맑은 곰국이 참 단백하구요. 면도 언제나처럼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니 수정과도 주네요. 입가심용으로 달지 않고 딱 좋았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비싼 값어치 한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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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많이 쓰시죠?

현대카드의 M포인트는 나름 유용한 포인트인데요, 저는 나중에 차량 구매할때 덕을 볼려고 모아놓은 마일리지가 35만정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한항공 Biz 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다보니 마일리지가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마일리지를 땡길까 어쩔까 하다가 일단 급한대로 M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전환 시도 해 보았습니다.

전화로도 되는거 같은데 홈페이지에서도 되더군요


네 총 35만3천 정도 있습니다. 포인트는 35M포인트가 대한항공 1마일이기 때문에 실제 비용으로 따지면 크게 좋진 않습니다. 

인증은 주민번호랑, 카드 인증만으로 도 가능하네요.

전환신청 완료후 실제 반영에는 약 만하루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35만을 했으니 1만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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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두부로 유명한 계양경찰서 부근의 두부명가에 가보았습니다.

주택가 근처라 찾기 쉽진 않지만 큰 길가에서 멀진 않아 네비등의 도움이 있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메뉴는 대충 이렇습니다. 두부와 관련된 세트메뉴가 있고, 전골이나 정식이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강황 순두부와 간장, 그리고 샐러드가 나옵니다. 강황 두부라 노오란 색이 이쁩니다.

실제 맛은 순두부 맛인데 강황이 살짝 느껴집니다. 카레같진 않지만 카레 비슷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반찬의 맛은 깔끔한데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먹기에 부담없는 정도

두부 전골입니다. 두부는 역시 강황두부.. 노오란 두부이고 버섯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버섯이 많아서 그나마 좋았어요.

두부 탕슉입니다. 고기를 기대했는데 머 그냥 그렇습니다. 


저는 처음 봤는데 이게 콩으로 만든 고기라네요. 식감은 고기 비슷한데 고기랑은 먼가 좀 다르더군요.

솥밥입니다. 

솥밥은 역시 뜨겁게 달궈졌을때 누룽지에 물을 붇고 끓여서 누룽지밥 먹는거죠~ 밥은 일반 쌀밥이었습니다.

보글보글 끓습니다. 육수덕분인지 국물은 싱겁지 않았으나 자극적이지 않았고 버섯이 많아 맛있었습니다.

노오란 두부가 있으니 색감이 먹음직 스럽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만족은 하는데 찾아가서 먹기에는 비슷한 양/질의 음식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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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아주 짧은 내용 포스팅합니다.

아무래도 평일엔 긴 글을 올리기 어렵네요 ㅠ

편의점에가면 "덴마크 우유" 시리즈가 인기인데요.. 종류도 많고 명화들과 함께해서 더 고풍스럽습니다. 왠지 유럽산 커피 우유같기도 하네요

성분을 보니.. 커피도 있고 후두 페이스트가 있네요. 실제 맛은 처음 생각에는 호두라떼 같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는 그보다는 맛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아서 제 입에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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