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에휴.. 저는 연휴내내 출근입니다. 출근한게 빡쳐서(?) 편도발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이건 올 초 부터 계획한 올한해 마무리 지을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편도발권이라는것은 모두가 아는 대로 왕복이 아닌 편도만 항공권을 발권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왜? 모두가 다 아는 편도발권 이야기를 하느냐면, 그냥 발권은 큰 메리트가 없지만, 마일리지 사용에 있어선 편도발권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편도발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2가지 요소가 충분해야 합니다.

하나는 바로 마일리지가 충분히 쌓여있거나 쌓일예정이고, 그 마일리지를 활용한 비행을 하겠다라는 것이며
두번째는 바로 내가 여행할 여행지가 최소 2곳 정도 대략의 일정과 장소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먼저 왜? 마일리지 발권이냐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이것은 마일리지 차트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제가 만만한.. (왜냐면 난.. 모닝캄 회원이니까?) 땅콩항공의 마일리지 차트를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일리지 공제표 인데요. 위 공제표는 왕복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세부나 인도네시아 발리 같은 동남아 여행지로 여행을 가고자 할때는 왕복 40000 마일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반면 일본에서 동남아로 발권을 하면 왕복 5만마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수기 전제 / 편도는 왕복마일리지의 반만 필요함)

그렇다면.. 제가 일본 도쿄로 여행갔다 와서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오면 얼마의 마일리지가 필요할까요?

인천에서 일본으로 왕복 3만마일에 다시 인천에서 태국으로 왕복 4만마일이니까 총 7만마일이 필요하겠죠?

다시한번 생각을 조금 비틀어서, 내가 도쿄로 간 다음에 도쿄에서 태국으로 편도만 발권하면 25000 마일이 필요하고 태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편도만 발권하면 20000 마일이 필요하니까 단순 계산으로 45000 마일리지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의문이 들것입니다. 한국에서 왕복하는것(예시1)과 일본을 갔다가 태국을 가는것(예시2)은 다르지 않느냐는 것이죠. 네. 맞습니다. 위에서 말한 예시는 일본에서 태국을 가는거니까.. 여정을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겠죠

예시 1) 한국 -> 일본 -> 한국 -> 태국 -> 한국

예시 2) 한국 -> 일본 -> 태국 -> 한국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간과한게 있습니다. 일본에서 대한항공기를 타고 바로 태국을 갈 수 있을까요? 이때쯤 모두 .... 이 될겁니다. 항공기의 항공 자유권이라는게 있는데, 복잡한 설명은 제외하고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국적기는 우리나라 인천공항을 허브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으로 일본에서 출발해서 태국으로 가고 싶어도 직접 갈 수는 없으며,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에 들려야 하고 일본->한국 / 한국->태국 이렇게 편명이 나눠져 움직인다는 겁니다.

따.라.서 사실 위에서 언급한 예시2) 에는 "인천" 이 숨어있는 여정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시 2) 한국 -> 일본 -> (한국) -> 태국 -> 한국

이라는 것이죠. 즉 예시1)처럼 왕복으로 여정을 꾸밀경우나 예시2) 처럼 편도로 여정을 꾸며도 실제 움직이는 경로는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조금더 정리하자면 (먼가 자꾸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지만..) 한국이 아닌 경우 다른 나라에서 다른나라로 편도로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 해당 비행편은 한국을 경유하게 되기 때문에 동일 여정의 한국 왕복항공권에 비해 마일리지 사용에 있어 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럼.. 예시2) 에서 일본에서 태국으로 갈때 한국을 거치지만, 어디까지나 경유이기 때문에 바로 환승 해야 하는지 걱정이 드실분들 계실텐데요. 이를 위해 스탑오버(Stopover) 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스탑오버는 경유지에서 체류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경유지에서 체류할 경우 스탑오버를 최장 1년정도까지 가능한 항공권이 많습니다.

다시말해 예시2) 에서 한국->일본->한국 일정과 한국->태국->한국 일정의 기간을 1년의 텀을 갖게 꾸밀수 있다는 것입니다.

와우.. 이거 완전 획기적인데요? ^^ 그럼 이런 원리를 이용해 다음 포스트에서 저의 예를 들어 일정을 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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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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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시장에 유명한 탕수육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목동 아이스링크 가는 길에 멀 먹어볼까 하다가 들려본 곳입니다. 실제 링크장에서 그리 멀진 않지만 거리는 좀 떨어져있더군요.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탕수육을 1000원단위로 먹을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덩달아 함께 먹은 잔치국수 입니다. 1000원짜리 한장으로 먹을수 있는 국수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물론 아주 맛있거나 양이 많은건 아니구요. 그냥 천원에 비해서는 입니다. 국수로 배 채울려면 적어도 천원짜리 3개는 써야 할듯 하네요.

요녀석이 탕수육입니다. 튀긴지 얼마 안되서 눅진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이게 1500원 입니다.

요건 떡볶이 1인분.. 1500원입니다. 조금 불어있는 밀떡볶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저 어릴적 분식점 떡볶이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쪽에 차지한 메뉴판... 가격이 500원단위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저렴합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고깃살은 도톰하고 담백합니다. 1500원짜리 탕수육치고.. 굉장하죠. 

나름 오픈 키친인데.. 오래된 연식때문인지 깔끔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밖에선 탕수육을 계속 튀겨내고 계셨구요. 주문도 많고 포장고객도 많아서 금방 금방 나가는거 같았습ㄴ디ㅏ.

메뉴판을 다시 보면 이렇습니다. 탕수육이 꽤 인기였고 국수와 떡볶이, 튀김 등이 많은 인기를 받는듯 했습니다.

가격을 보고 먹으면 우와` 하지만.. 그래도 맛을 보고 먹으면.. 그냥 끄덕일수 있는 그런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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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이용객의 특전은 바로 해피아워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한 음식과 다과 음료를 즐길수 있죠 ㅎㅎ

시간이 보통 저녁식사 시간이라 따로 돈들이지 않고 저녁먹는셈 치면 됩니다. 물론 호텔 레스토랑에서 근사하게 먹는것 보다는 저렴하고 종류도 적게 먹히지만 한끼 배부르게 먹기엔 딱이죠.

그렇게 텅텅 비던 라운지도 해피아워가 되니까 북적대네요. 따뜻한 음식과 찬음식 그리고 음료가 준비되요.

음료입니다. 와인과 캔맥주, 탄산음료, 보드카 같은게 준비되구요.

디저트 과일입니다. 종류가 적지만 그래도 즐길만 합니다. 과일은 싱싱한편이었어요.

찬 음식류입니다. 샐러드가 주를 이루고 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떠 놓고 실컷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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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제큐티브룸의 혜택아닌 혜택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산 노보텔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평일이라 그런지 매우 조용.. 아니 저밖에 없었네요 ㅎ

라운지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규모는 다른데보다 작지만 저 혼자 있으니 아주 좋네요 ㅎ

일반적으로 오후에는 간단한 다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피아워가 전까지는 다과도 제한적이고 사람도 적겠죠. 

이용할만한게 베이커리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커피 한잔에 저만큼 혼자 다 먹었습니다. 냠냠 쩝쩝

저는 보통 라운지에서는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편이거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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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Accor 수퍼세일때 예약한 독산 노보텔 이그제큐티브룸 투숙기 입니다.

독산 노보텔의 이그제큐티브 룸의 경우 일반룸과 룸 자체는 차이가 나진 않지만, 클럽라운지 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단 고층의 전망을 제공하는 점이 다릅니다.

클럽라운지에 접근가능한 룸 이용자를 가리기 위해 클럽라운지 층 객실은 엘레베이터에서 카드키를 대야만 해당 층으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본 전경입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리뉴얼한지 좀 되었다는데 룸 자체는 그렇게 올드하진 않습니다. 

셀프바 입니다. 차종류와 믹스커피 그리고 전기포트가 있네요.

베드는 더블 입니다. 사이즈는 킹사이즈 정도 된거 같은데요 기억이 좀 가물 하네요. 청결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데스크 의자가 은근히 편했구요. 벽걸이 TV가 있습니다. 국내 호텔의 좋은점은 국내방송이 잘 나온다는 점이죠. TV볼게 많다는거.. ㅎㅎㅎ 그앞에 보면 커피머신도 있습니다. 캡슐머신이네요. 가끔 집에서 캡슐 가져와서 드시는 분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룸차지로 마실수도 있구요.

생수는 두병이 무료이구요.. 앞에 페리에와 오렌지 주스는 웰컴드링크였습니다. 아마 호텔 예약 옵션이 아니었던가 싶기도 한데요.

지난 여름에 갔을때와 다른점은.. 충전기가 아이폰용 충전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단 점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 5핀을 제공하는데 이럴경우 아이폰 사용자는 좀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용 충전케이블을 제공하니까 저로서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이그제큐티브 룸을 이용하는 경우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는데 그와 관련된 사항을 적어둔 겁니다. 여러가지 혜택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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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종종 사무실 근처에서 사먹는 투썸플레이스 모닝 파니니세트 입니다.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은게 5천원에 먹을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레귤러사이즈와 이정도 되는 햄치즈 파니니가 나온다는건데요, 커피만 해도 4천원이 넘는걸 보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크기가 매우 크진 않구요. 빵도 노릇하게 잘 구워져 나옵니다.

햄과 치즈가 잘 어우러지는데 생각보다 크게 짠 맛은 아니라 커피와 먹기 부담이 없다고 봅니다. 단점이라면 빵이 조금 질겨 씹기가 힘들기도 하다는 점이죠. 갓 만들어낸 음식이라기보다는 미리 만든 음식을 데워먹는 느낌? 이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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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홀러가 찾아가는 슈크림빵 비교탐험기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프랜차이즈 빵집 중 SPC그룹의 플래그쉽 스토어인 '파리 크라상 광화문점' 에서 슈크림빵을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생긴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포장지를 벗기면

토실토실 모양도 색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쪼개보니 슈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검은 점들이 있는데 알아보니 바닐라씨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맛은 크게 느끼하지도 달달하지도 않은 맛이랄까요? 다음에는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슈크림으로 비교판단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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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훌륭환 풍광과 함께 커피집도 많이 생기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송악산 쪽에 자리잡은 씨앤블루라는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간곳인데 생각보다 조용한 마을에 커피집이 큰게 있어서 조금 놀랬네요.

전경입니다. 창가에서 바다가 잘 보이더군요.

여기 커피에는 몬순이라고 사장님께서 선별하신 원두로 만든 커피가 있다고 해서 마셔보았습니다. 이쁜 잔에 나오는데 맛은 색다른? 맛이에요.

산미라고 하는 시큼함은 느끼기 어렵고, 그렇다고 너무 스모키 하거나 쓰지 않으며, 고소함이 입에 남는 향도 맛도 참 좋네요.

특히 사장님이신 김영한 대표님은 널리 알려진 창업컨설턴트겸 '총각네 야채가게' 로 유명하신 분이기도 하다는거. 직접 커피 농장도 운영중이시라고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창가에서 햇살받으며 커피 한잔 하는것도 참 좋죠.

카페 앞에 길 하나 건너로 바로 바닷가라 풍광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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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역시 신선한 해산물을 빼놓을수가 없죠. 공항 근처 용두암쪽 해촌에 방문했습니다.

유명인도 몇몇 방문했고, 관광가이드 책자에도 실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곳은 잘 가지 않는데, 일행의 의견에 따라가 봤습니다.

제주 서부권에서 맛집이라네요. 솔직히 제주도에서 음식 맛은 어딜가도 평균이상인거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역시나 관광책자에 나온곳은 비쌉니다. ㅠㅠ 4인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온 목적이 갈치조림이었거든요.

이곳의 장점은 식당에서 해변이 보인다는것이죠. 제주공항에서 바로 왔기 때문에 처음 보는 파란 바다입니다.

기본찬입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반찬은 없습니다. 특이한건 화면에서 안나왔는데 '오메기떡'을 주네요.. 전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오 이거.. 맛있습니다. (결국 오는길에 사왔죠 ㅋㅋ)

갈치조림이 나왔습니다. 제주도 갈치조림은 일단 갈치 자체의 신선함을 떠나서 양념이 맛있기로 유명하죠. 서울에서도 이젠 이런 양념의 갈치조림을 맛볼수 있는데, 아무튼 제주도에서 맛보는 갈치조림은 맛있습니다. 다만 여기 갈치조림이 다른곳보다 양이 많거나 더 맛있거나 하지 않고 그냥 제주 갈치조림 맛이에요.ㅠㅠ

같이 나온 고등어 구이는.. 역시 다른데서도 맛볼수 있는 고등어 구이였으며.. 해물 뚝배기가 나왔는데 전복과 조개, 새우 등등 해산물이 신선한것들이 많아서 시원한 맛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구요.. 시내를 조금 벗어나거나 시내에서도 이만큼의 맛을 조금 더 저렴하게 맛볼수 있는거 같은 곳이라. 굳이 여길 찾아오기 보다는 공항 근처에 있으니 공항에 가기전 혹은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오기에는 적절한곳인거 같습니다.

특히 저 바닷가에서는 육지에서 들어오는 비행기가 착륙직전 지나치는 곳이라 커다란 비행기 동체를 멋지게 볼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만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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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피유(또는 밀풰유) 라는 단어는 프랑스어 '1000장의 나뭇잎' 이라는 의미로 얇은 여러겹으로 쌓인 파이나 케이크 등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신촌에 돈까스를 여려겹으로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위치는 신촌기차역근처네요. 이대쪽에 조금 더 가까운거 같기도 하구요.

메뉴는 대부분 돈까스와 관련있는 음식들이 대다수입니다. 가격은.. 학교근처임을 감안하면 조금 비싼편이지만, 이대/신촌 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면 적당한 가격인듯 해요.

네.. 메뉴판에 자세한 설명이 있네요 하하핫.

돈가스 먹을때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입니다. 다행(?) 스럽게도 많이 주고 알아서 덜어 먹어야 합니다. 이런거 좋아해요. ㅎ

잘 몰랐는데 카사네까츠 라는 일본어 단어가 있는데 일본 돈까츠 중에 이런류의 음식이 있는듯 합니다.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서 냠냠.

신기하게 밥이 일본식으로 요렇게 밥을 주네요. 밥 양은 많은 편 입니다. 


간단한 찬과 양념소스 종지.

부추김치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진 않아요. 특이하게 이름표를 붙여 나오는군요 ㅎ 

요건 제가 고른 얼큰 돈까스. 그닥 맵진않구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으므로) 크게 느끼하지도 않았지만. 맛이 특이하다거나 다른 곳에서 파는 유사한 음식과 차별화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결론은 그냥저냥.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돈까스 고기가 얇게 여러겹 쌓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담백하게 먹을수 있는데, 돈까스 두께에 비해 튀김부분이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맛은 기대보다 좋진 않았지만 그냥 저냥 기대정도는 하는듯 합니다. 밥이나 샐러드 없이 먹기엔 조금 느낄할 수 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느끼한거 잘 먹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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