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로 넘어가기 전날 마지막 파리에서의 점심을 동행자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일식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파리 리옹역 짐 보관소에 짐을 넣어놓고 바스티유 광장으로 가는길에 있는 유키라는 곳이네요.

일본어 유키는.. 눈인데 ㅋㅋ 눈과 관련된 이미지는 쓰이지 않고 있네요.

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일본음식을 파는 곳이 종종 눈에 띄이는것 처럼 한국 음식점도 많았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었네요.. 과연 프랑스에서 먹는 일식이란?

일단 샐러드와 미소국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동양식을 먹으니 미소국이 넘 맛있었네요.

이게.. 아마 우동이라고 시킨건데 요래 생겼습니다. 면은 우동면이 아니라.. 애매한 면이었구요. 면의 탱글탱글함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물맛은 보기보다 좋았습니다. 근데 일본 우동의 깊은 맛은 모르겠네요 ㅠ

요건 같이 주문한 스시.. 근데.. 스시는 스신데.. 일본식당에서 파는 스시라 보기에 어렵네요 ㅠ

왜냐면.. 밥이 많아요 ㅠ 밥의 간이나 초는 잘 되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쌀이 딱딱하더라구요. 

하지만 여기는 일본도 한국도 아닌 파리이니까.. 그냥 이해가 됩니다. 며칠 느끼한거 먹다가 요런거 먹고 살아난 동행자도 만족은 헀죠.

엄청 비싸지 않고 가볍게 먹기엔 괜찮지만 맛을 보고 찾으면 안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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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숙소 부근에 맛있는 스테이크 집이라고 해서.. 파리 마지막밤 저녁식사를 여기서 했네요.

위치를 인터넷 보고 찾아갔는데 엇!! 문이 닫혀있는겁니다. 어떡하지 하고 방황했는데 친절하게 이전위치를 표시해줘서 찾아갔는데 바로 뒷쪽이더라구요 ㅎ

간판이 작아서 잘 알아보지 못했지만 여기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 이 주변에 같은 이름의 식당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아마 확장하는듯 합니다.

메뉴를 보고 왠지 이거다 싶은걸 시켰어요. 인터넷에 보니 매쉬드 포테이토 와 스테이크.. 맛있다고.! 해서 바로 주문해서 먹었더랬죠. 

일단 샐러드가 나오고 .. 매쉬드 포테이토가 나옵니다.

우왕.. 먼가 엄청 많은데.. 스테이크를 .. 안주내요? 잉? 잉?? 그래서 냉큼 불러서 메뉴판을 달라고 했죠. 그리고 메뉴를 찬찬히 훑어보니 제가 시킨게 잘못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ㅠㅠ

난 스테이크 먹을낀데.. ㅠㅠ 그래서 다시 스테이크만 주문했죠. ㅎ 어쩐지 종업원이 처음 주문할때 먼가 이상해 보였었나봐요 다시 스테이크 주문하니까. 당연히 그럴줄 알았더라는 식으로 스테이크 줍니다.

레스토랑 안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네 그런게 이런 모습이에요. 저 미디움 레어급의 스테이크 ㅎㅎ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녹는 그 맛 또 먹고 싶네요 ㅠ 쫀득한 느낌의 매쉬드 포테이토와 샐러드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 

추가 스테이크로 좀 비쌌지만. 원래대로 주문했으면 저렴하게 한끼 잘 먹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 어느덧 해가 지고 다시 외부 자리에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한 Le Plomb du cantal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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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프랑스 하면 떠오른 그것.. 옛것. 여유. 사람들.. 모두를 느낄 수 있었던 (Marche aux Puces de la Porte de Vanves)

거리 곳곳의 노란(?) 우체통.

샹드막스 공원에서..

tour de eiffel

노천에서 마시는 커피.. 그게 유럽인가 보다.

색색의 과일이 풍부하던 그곳.



저 멀리 보이는 Arc de Triomphe

파리의 야경은.. 낮고. 평평했고. 그리고 화려했다.

맑은 하늘보다 더 많이 본 구름낀 하늘. 그리고 빽빽한 자동차 그리고 좁은 도로. 아무도 불평불만 없는 그곳.

몽파르나스 숙소에서.. 일몰을.

에펠탑의 야경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거대하고 웅장했던 Chateau de Versailles

그시절의 화려함 그대로를 간직한.. 거울의 방.

베르사유의 한 거리.

유일한 언덕이라는 사크레 꾀르 대성당.

성당 앞에 그곳.

Place de la Bastille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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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에 갔었습니다. ㅎ

오페라 가르니에 역 근처에 있는데요. 1호점이라 그런건지 내부가 프랑스 다웠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요즘엔 왠만한 여행지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특이하게 생긴 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오래된 중세 유럽 조각상/건축물에 쓰인 돌 같은..

외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늘 유심히 보는데 그나라의 느낌을 알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샌드위치 이외의 다양한 쿠키와 베이커리류.. 요즘 우리나라의 스타벅스는 먼가 빈약해지고 있단 말이죠 ㅠ

반가운 스타벅스 카드가 여기도 있네요~

건물 내부 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편히 찍지 못했는데요 분위기를 기억하기 위해 찍었습니다. 건물이 그닥 새건물은 아닙니다. 프랑스 파리의 다른 건물들과 마찬가지로 오래된 건물에 내부만 바꿔서 쓰는 곳인거 같습니다. 대형 거울이 많아 엄청 넓어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좁습니다.

스타벅스 톨사이즈의 크기는 우리나라와 동일한듯 하고.. 맛은.. 우리나라 보다 덜 진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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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고메위크 기간에 예약을 하다보니 지난 상반기 고메위크때 포스팅이 빠진거 같아서.. 얼릉 찾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시간이 좀 지났는데요.. 지난 고메위크때는 이태원 핫 플래이스인 경리단길의 '마틸다' 에 갔었습니다. 경리단길에서 살짝 벗어난 이 거리가 장진우 거리라고도 하더라구요. 

마틸다 매장 앞에 고메위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었구요. 저는 토요일 저녁타임으로 갔었습니다.

고메위크라고 쪼꼬렛도 줬네요.

벌써 10주년이라니.. 전 알고 다닌게 겨우 2-3년 되었을까 했는데 ㅠㅠ

네.. 와인 리스트 입니다. 그냥 하우스 와인 한잔정도 했었던거 같네요. 전 와인하고 친하지 않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요건 실제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크게 높진 않지만 양을 생각하면 약간 비싼편이라고 할 수 있죠.

고메위크때의 코스 메뉴 순서입니다. 고메위크는 매장별로 다르지만 보통 전용의 코스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건 점심때구요.. 가격은 1인 코스 가격이지만 실제계산은 50% 할인으로 두명서 가면 1인 금액만 내는겁니다.

매장내 전체적인 분위기는 요런 그림도 있구요.

한쪽엔 진공관으로 된 오디오 앰프와 초가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매장은 크지 않고 엄청 작은 편이라.. 여기를 예약했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틸다' 라고 하니까 당시엔 햇갈렸는데 영화 레옹에서 그 소녀가 극중 이름이 마틸다였죠. 그래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는데 서빙하는 분의 의상이 마틸타 의상이었습니다. 

식기는 먼가 고풍스러운.. 얼마전 파리에서 봤음직했던 그런 식기들이었습니다.

요것이 첫번째 애피타이저.

식전빵이구요. 빵은 따땃한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프는 맛있었어요.

이게 메뉴의 비프 카르파쵸.. 첨 먹어보지만 입맛엔 맞았습니다.

백고동과 보리 리조또.. 리조또임을 모르고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다만 양이.. 

딱 봐도 라비올라 같은데.. 양이 많진 않아서 ..

마지막 스테이크.. 생각보다 음식이 천천히 나와서.. 많이 먹지 않아도 배불러버렸다죠.. ㅎ 맛은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청포도 샤베트로. 마무리 했습니다.

색다른 느낌의 레스토랑이라 눈과 분위기가 즐거웠구요. 맛도 좋았습니다만 쉽게 다시 오진 못할거 같습니다. (고메위크 아니면 못올거 같긴 하죠.. ㅎㅎ 고메위크로 다니는 곳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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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다리고 기다렸던 Accor 호텔의 SuperSale 이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날짜 잘 고르는게 관건인데요. 저도 아직 예약을 안했습니다만. 찬찬히 둘러봐야겠죠. 과연 얼마나 저렴하게 가능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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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 되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 포스팅은 작년에 포스팅 한 내용과 일부 겹치는 포스팅 입니다)

그이후에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제 '모닝캄' 포스팅 때문에 방문해주신것을 확인헀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유입을 늘리는 방법(?) 으로 제가 아는 몇가지 정보를 더 포스팅하는게 맞을거 같아서 미천한 지식이지만 적어봅니다.

'모닝캄' 이 되면 어떤 좋은점이 있는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왜 '모닝캄' 이 될려고 하는걸까요?

오늘은 모닝캄에 대해서 좀더 심도있는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저에게 커피한잔 사주셔도 되요~ ^^ **


일단 제가 1년간 '모닝캄' 자격으로써 대한항공을 이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모닝캄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SKY Priority 를 누릴 수 있다

   SkyPriority 는 SKY Team 회원 항공사에서 모두 누릴수 있는 우선순위 정책입니다. 티켓 발권에서 수화물 수취 까지 일반 멤버십 승객보다 우선적으로 적용을 받을 수 있는건데요. Sky Priority 를 적용받게 되면 전용의 발권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오래된 사진인거 같지만 보시면 (국내의경우) 모닝캄 회원 전용 창구가 있기도 하고 SKY Team 의 일정 멤버십등급인 경우 SKY Priority 를 적용받기 위해 전용 창구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보통 이코노미 창구는 줄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긴 반면 여기는 길이 이코노미 창구보다 줄이 아무래도 적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발권이 가능합니다.

또한 화물로 보내지는 수화물의 경우 SKY Priority 승객 짐에는 별도의 태깅을 해서 수화물을 가장 먼저 찾을수 있게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요렇게 태깅이 된 수화물은 대개 가장 먼저 나옵니다 (일등석 승객 짐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나오게 되요) 물론 공항 사정등으로 인해 100% 보장은 아니지만 제가 그동안 이용했을땐 먼저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 짐찾고 Immigration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잖아요. (물론 입국도 마찬가지지만) 빨리 짐 찾는 사람이 먼저 입국수속 받는거죠~!

이런 Sky Priority 에 대해서 소개한 동영상 자료가 있어서 아래 붙여넣어 봅니다. ㅎ

 

                                    

2 . 모닝캄 회원은 수화물2개 보낼 수 있다

   일반 회원인경우 대한항공의 경우 대부분 수화물은 정해진 무게 범위에서 1개가 기본 무료이며, 무게 초과분 이나 추가 수화물은 거리등에 비례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모닝캄 회원은 기본 무게가 조금 더 인정되며, 추가 수화물도 1개 무료로 인정이 되서 짐을 보낼때 유리합니다. (물론 간혹 모닝캄 회원이 아니어도 약간의 초과 무게와 작은 수화물도 무료로 보내주시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어찌되었건 수화물 2개 무료는 보장받는 셈이니까요~

3 . KAL 라운지를 최대 4번 이용 할 수 있다.

   제 포스팅 ([인천공항/라운지] KAL 라운지) 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가장 큰 라운지는 KAL라운지 일겁니다. 모닝캄 회원은 회원인정기간 (2년)에 총4회의 라운지 이용 권한이 주어집니다. 저의 경우 예전엔 기내수화물용으로 무거운 가방을 매고 면세점 쇼핑다닌다고 엄청 무겁게 짐을 들고 출발전까지 힘을 빼기 마련이었는데요, 또 식사시간때문에 비싼 공항 음식을 사먹곤 했는데 라운지를 이용하고 나서 부터는 면세점 쇼핑 바이바이 했습니다. (아무리 싸도 어차피 못사므로 ㅠㅠ)

  라운지는 물론 PP카드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전세계의 KAL라운지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제약없이 4회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런 혜택은 꽤 쏠쏠한 혜택이라고 봐도 될거 같거든요. 특히 KAL라운지는 어딜가도 우리나라의 컵라면이 있다는 점에서만도 큰 이득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특히 PP카드는 동반은 무조건 추가요금을 내야 하거나 입장거절 당할수 있지만 모닝캄 KAL라운지 이용은 자신의 이용횟수내에서 동반도 무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공식적으론 동반 1인까지 입니다만...)

  다만 다른 항공사 티켓은 안되고 반드시 대한항공 티켓으로 공항을 이용할 때에만 해당이 됩니다. 굳이 정확하게 하자면 모닝캄 자격으로 이용하는건 대한항공 이코노미 항공권이 있을때만 이용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프레스티지나 퍼스트 클래스는 티켓 자체로 라운지 이용이 공짜니까요~

이렇게 언급한 혜택만으로도 꽤 매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닝캄 등급을 만들고자 노력을 하는거라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대한항공의 모닝캄 자격조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는 위의 3가지중 하나가 충족되어야 하는데요.. 1번보다는 3번이 쉽겠쬬? 그러니까 당연히 대한항공으로 3만마일은 타야 되고, 그다음 2만마일을 다른걸로 모으면 됩니다. 2만마일은 카드포인트라던가 (제 블로그 현대카드 M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포스팅 기억나시죠?) 아니면 카드사에서 마일을 사던가 (제블로그 크로스마일 2만마일 구입하는 포스팅 아시죠?) 아니면 다른 제휴항공사를 통해서 2만마일을 적립 받으시거나 모든걸 통틀어 2만마일만 더 쌓으면 됩니다. 실제 마일리지를 사용했던 안했던 상관없이 누적 (요즘엔 마일리지 적립 유효기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된 마일이 5만이 되면 되는건데요. 

전에 언급했던거 같은데 순수하게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은 꽤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 억지로 비행기를 탈 필요는 없다는거죠. (물론 부자님들은 괜찮으심)

다시한번 계산해보면

 2) 대한항공 40회 (국내선 기준 80회) 를 계산해보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찾아보면.. 

 인천에서 가까운 중국 청도가 저렴하게 하면 왕복에 294,800 원입니다. 이럴경우 20회 왕복이면 500만원정도 들어가네요.
(체류비/기타교통비 전부 제외) 아니면 국내선 왕복40회로 찾아보면 김포에서 광주를 찾아보면 약 132,200원 정도 들어가는데요. 이경우 40회는 500만원 초반정도 들어갑니다. (물론 위 계산은 단순 산술 계산이며, 회당 비용은 비행일, 예약일 기준으로 다르기 때문에 최저 가격이라고 보증할 수 없습니다)

  3) 대한항공 탑승실적 3만마일을 만들려면 얼마가 들어갈까요?

 현재 대한항공에서 왕복으로 3만마일정도 나오는 취항지는 바로 인천-상파울루 구간으로 적립이 편도기준 100% 클래스일경우 11,637 마일입니다. 즉 왕복으로는 23,274 마일밖에 적립이 안되고 추가적으로 6800마일을 적립해야 하는데요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단순 계산으로 하면 인천-상파울루 왕복 하고 인천-뭄바이 왕복시 3만마일을 약간 넘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항공권 가격으로 보면 인천-상파울루 최저가격이 대략 2,678,600원으로 조회가 되네요 그리고 인천-뭄바이는 왕복 1,211,300원 부터 조회가 되는데 (오늘 기준이며, 출발일, 귀국일, 예약시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산술적으로 400만원정도 들어가네요. 거기에 2만마일을 크로스마일 세이브로 구입한다고 치면 400만원 초중반으로 모닝캄 충족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상당한 금액을 지출해야 모닝캄을 획득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정말 이렇게 어렵게 모닝캄을 획득해야만 하는걸까요? 

좀더 쉬운 방법, 저렴한 방법이 없을까요? 그건 다음에 이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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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가 실외에 자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지만.. 실내 자리가 너무 협소하니(건물 구조상) 밖으로 자리를 두어야 한다는것과. 햇볕을 사랑하는 유럽인만큼 조금더 햇볕을 받을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길거리로 나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쉼없이 걷다보면 지치게 되는데.. 그 때 마주치는 LE DEAUVILLE 에서 마신 커피. 포스팅 합니다.

생긴건 요렇게 생겼어요. 샹젤리제 롱샴 옆인거 같네요.

메뉴는 요로코롬.. 많습니다. 머가.. 저희는 아이스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요게 아이스커피... 맛은.. 윽! 그냥 원두커피에 설탕시럽 좀 넣은 맛.. 달달함을 원하면 시럽을 빼달라고 하거나 그냥 아메리카노가 좋을듯. 파리에서 대부분 아이스커피는 다 이런 맛입니다.

요건 아메리카노인데.. 파리에서 대부분 아메리카노라고 하면 직접 머신으로 뽑는게 아니라 캡슐커피로 제공된다는 점. 물론 전문 카페는 다릅니다. 

설탕도 듬뿍 줘요~ 

근데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매장은 달팽이 요리로 유명합니다. (아래 사진은 인터넷 펌 입니다) 에스까르고 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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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의 모습은 마치 벨루가를 연상시키는데요.. (벨루가가 궁금하시면 클릭!)

대한항공의 A380 운용은 2층석을 모두 프레스티지석으로 운용하고 있고 1등석은 1층 조종석 뒤쪽으로 일부 제공하고 나머지를 모두 이코노미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타고 내리는게 따로이긴 하고 뒤쪽이 겔리로 구분되어 있지만 이코노미와 같은 라인의 1등석 만큼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2층의 프레스티지석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음식을 제외한 A380 의 다른 모습들만 모아서 포스팅 합니다.

대기중인 A380 입니다. KE901 편 인천->파리 죠.

프레스티지석은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의자는 머 그냥 저냥.. 하지만 180도 제껴지는 저 의자 덕분에 편한 여행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앞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제일먼저 하는 일은 슬리퍼로 갈아신기.. ㅎㅎ 전 맨발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짐정리를 합니다. 이코노미는 짐정리하는데 얼릉 하지 않으면 위쪽 선반이 꽉차는 경향이 있지만 여기는 그렇지 않아요. 저같은 사람이나 짐들고 타지 대부분 다 수화물로 보내고 빈몸이나 조그마한것들만 들고 타는 경향이 있는듯..

보드랍고 두터운 담요~ 누구나 탐내는데 전 뱅기에서 담요도 잘 안써서 ㅠㅠ

식사후에는 필요할때 마시라고 물을 줍니다. 어떤분들은 이건 따로 가져가고 (외국에서 물은 중요하므로) 목마를때마다 승무원분들께 따로 요청하기도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요건 먼지 몰랐는데 기내에서 건조하니까 쓰라고 주는 미스트랍니다. 향은 없고 그냥 물인듯

저는 A380 앞쪽을 이용했는데 (올땐 중간) 앞이 조용하다고 해서 이용했는데 정말 조용하더군요. A380 2층 앞쪽에 작은 셀프바가 운용중이라는데 요롷게 생겼습니다. 약간의 음료와 약간의 안주거리.. 알아서 마시면 되요.

비행기니까.. 앉아서 마셔야겠쬬? 불들어오면 저 벨트 차고 앉아있어야 합니다. 비행기 정면에서는 비행기 이마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요기서 아래로 내려가면 조종석과 일등석이더군요.

참고로 뒤쪽에 가면 승무원이 직접 제공하는 바가 있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그리로 갔을텐데 ㅠ

요런 양주도 있는데 저거 마시는건지는 잘... ㅠㅠ

다음은 화장실인데 화장실은 다른곳과 큰 차이는 없고.. 프레스티지 석이라 핸드크림(향은 별루 ㅠ)와 면도기, 면도크림이 있습니다.

세면대 물은 조절이 가능했구요. 손 대면 자동으로 나오는 구조.

A380 뒤쪽에 면세쇼핑 코너가 있다고 하도 광고에서 봐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단촐했습니다.

주로 화장품 위주고 시향같은거 가능한 제품만 있었어요. 제가 좀 실망한 표정을 짓자 승무원분들도 웃으시면서 보통 다들 그러신다고 그렇게 얘기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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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편도발권' 시리즈 이어가 보네요. 올해 초반에 편도발권을 통해 홍콩-유럽 까지 발권하고 홍콩->인천 을 통해 현재 스탑오버중이었는데요.. 마찬가지로 편도발권의 후반부 인천->파리 로 여정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중 기내식 부분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진이 넘 많아서 말이죠 ㅎ)

이전에 제가 발권했던 비행기는 9월18일 출발 비행기였는데요. 사정이 생겨서 9월 5일로 당겨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런 일정이었으나, 9/18일 출발을 9/5 로 당겼죠. 스탑오버중 출발일 변경인데 이 경우 수수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스탑오버중이라 무료였던 사항이었으며, 일반 발권은 고가의 클래스를 제외하면 출발일 변경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스탑오버중 변경은 자리만 있으면 무료!

대한항공 서울->파리 기내식 서비스표에 따르면 출발하자 마자 점심식사가 나오는데요.. 이번엔 그에 대한 내용을 올려볼까 합니다.

몰랐는데 대한항공은 ITCA로부터 머큐리상을 받았데요.. 머 그렇다구요.

비행기 이륙후 좌석표시등이 땡~ 하고 나가면 바로 서비스가 되어야 해서 탑승이 완료되면 바로 메뉴를 조사해 갑니다. 저는 점심식사로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요놈은 그 메뉴표. 지난번 홍콩->서울 과는 좀 달라요. 당연하겠쬬.. 전 프랑스 가는거니까 ㅎ

점심식사 서비스전 나눠 주는 물수건.. 꽤 뜨거워요~

첫번째 음식입니다. 모짜랠라 치즈 3개. 생각보다 엄청 맛있습니다. 저 바질 소스가 매력적이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저런 오렌지 쥬스 완전 사랑해요~ ㅎ

옆테이블 한식에 나온 사이드 디쉬 입니다. 무말랭이, 매실장아찌, 고추장 그리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빵에는 버터.. 라는데 전 원래 빵에 버터 안먹어요. 근데 모양인 예쁘더군요.

양식인 저는 스프가 나오기 때문에 후추와 소금도 저렇게 준비가 되구요.

애피타이저가 나오면 요런 모양이 됩니다.

저 병이 먼가 하고 봤더니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가 들어있는 녀석.. 엄청 흔들어서 샐러드에 뿌리면 끝~!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요리입니다. 맛은 기대했던 맛 그대로였어요.

식전빵 처럼 나눠주는데 토마토빵이 궁금해서 받았는데 요런 녀석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느 제 취향 아님 ㅠㅠ

그리고 스프가 나왔습니다. 여기에 후추를 후추후추 해서 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비빔밥이 나왔는데 요런 모양이 되요. 저쪽은 황태국

비빔밥은 이렇습니다. 정갈하게 나오네요.

이코노미의 햇반처럼 나오진 않고 공기에 담아져 나오네요.

황태국. 

이건 제가 먹은 스테이크 입니다. 프랑스식이라 그런건지 감자가 많네요 ㅠ

옆에서 보면 요런 모양입니다. 굽기는 선택 가능하구요. 전 미디엄레어로 했는데 미디엄레어처럼 나왔어요. 지난번엔 좀 굽기가 안맞았는데.. 소스가 맛있습니다.

식사가 끝나면 나오는 후식 치즈. 과일. 크래커. 치즈가 진짜 맛있었어요. 좀 곰팡이 향기가 감도는 녀석이 있어서 근데 이쯤 되면 배가 이미 불러 터집니다. ㅠㅠ 그래서 과일과 좋아하는 치즈만 다 먹고 크래커와 치즈 남김 ㅠ

마무리는 전 역시 하겐다즈~~ 녹차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선택이 딸기와 바닐라 뿐이더군요 ㅠ

일단 장거리인데다 목적지가 유럽이다 보니 좀더 유럽풍 음식이 나왔던거 같구요.. 머니머니해도 한식보단 양식이 더 양이 많은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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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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