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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 되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 포스팅은 작년에 포스팅 한 내용과 일부 겹치는 포스팅 입니다)

그이후에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제 '모닝캄' 포스팅 때문에 방문해주신것을 확인헀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유입을 늘리는 방법(?) 으로 제가 아는 몇가지 정보를 더 포스팅하는게 맞을거 같아서 미천한 지식이지만 적어봅니다.

'모닝캄' 이 되면 어떤 좋은점이 있는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왜 '모닝캄' 이 될려고 하는걸까요?

오늘은 모닝캄에 대해서 좀더 심도있는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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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1년간 '모닝캄' 자격으로써 대한항공을 이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모닝캄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SKY Priority 를 누릴 수 있다

   SkyPriority 는 SKY Team 회원 항공사에서 모두 누릴수 있는 우선순위 정책입니다. 티켓 발권에서 수화물 수취 까지 일반 멤버십 승객보다 우선적으로 적용을 받을 수 있는건데요. Sky Priority 를 적용받게 되면 전용의 발권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금 오래된 사진인거 같지만 보시면 (국내의경우) 모닝캄 회원 전용 창구가 있기도 하고 SKY Team 의 일정 멤버십등급인 경우 SKY Priority 를 적용받기 위해 전용 창구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보통 이코노미 창구는 줄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긴 반면 여기는 길이 이코노미 창구보다 줄이 아무래도 적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발권이 가능합니다.

또한 화물로 보내지는 수화물의 경우 SKY Priority 승객 짐에는 별도의 태깅을 해서 수화물을 가장 먼저 찾을수 있게 배려해주고 있습니다.


요렇게 태깅이 된 수화물은 대개 가장 먼저 나옵니다 (일등석 승객 짐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 나오게 되요) 물론 공항 사정등으로 인해 100% 보장은 아니지만 제가 그동안 이용했을땐 먼저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 짐찾고 Immigration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잖아요. (물론 입국도 마찬가지지만) 빨리 짐 찾는 사람이 먼저 입국수속 받는거죠~!

이런 Sky Priority 에 대해서 소개한 동영상 자료가 있어서 아래 붙여넣어 봅니다. ㅎ

 

                                    

2 . 모닝캄 회원은 수화물2개 보낼 수 있다

   일반 회원인경우 대한항공의 경우 대부분 수화물은 정해진 무게 범위에서 1개가 기본 무료이며, 무게 초과분 이나 추가 수화물은 거리등에 비례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모닝캄 회원은 기본 무게가 조금 더 인정되며, 추가 수화물도 1개 무료로 인정이 되서 짐을 보낼때 유리합니다. (물론 간혹 모닝캄 회원이 아니어도 약간의 초과 무게와 작은 수화물도 무료로 보내주시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어찌되었건 수화물 2개 무료는 보장받는 셈이니까요~

3 . KAL 라운지를 최대 4번 이용 할 수 있다.

   제 포스팅 ([인천공항/라운지] KAL 라운지) 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가장 큰 라운지는 KAL라운지 일겁니다. 모닝캄 회원은 회원인정기간 (2년)에 총4회의 라운지 이용 권한이 주어집니다. 저의 경우 예전엔 기내수화물용으로 무거운 가방을 매고 면세점 쇼핑다닌다고 엄청 무겁게 짐을 들고 출발전까지 힘을 빼기 마련이었는데요, 또 식사시간때문에 비싼 공항 음식을 사먹곤 했는데 라운지를 이용하고 나서 부터는 면세점 쇼핑 바이바이 했습니다. (아무리 싸도 어차피 못사므로 ㅠㅠ)

  라운지는 물론 PP카드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전세계의 KAL라운지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제약없이 4회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런 혜택은 꽤 쏠쏠한 혜택이라고 봐도 될거 같거든요. 특히 KAL라운지는 어딜가도 우리나라의 컵라면이 있다는 점에서만도 큰 이득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특히 PP카드는 동반은 무조건 추가요금을 내야 하거나 입장거절 당할수 있지만 모닝캄 KAL라운지 이용은 자신의 이용횟수내에서 동반도 무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공식적으론 동반 1인까지 입니다만...)

  다만 다른 항공사 티켓은 안되고 반드시 대한항공 티켓으로 공항을 이용할 때에만 해당이 됩니다. 굳이 정확하게 하자면 모닝캄 자격으로 이용하는건 대한항공 이코노미 항공권이 있을때만 이용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프레스티지나 퍼스트 클래스는 티켓 자체로 라운지 이용이 공짜니까요~

이렇게 언급한 혜택만으로도 꽤 매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닝캄 등급을 만들고자 노력을 하는거라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대한항공의 모닝캄 자격조건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는 위의 3가지중 하나가 충족되어야 하는데요.. 1번보다는 3번이 쉽겠쬬? 그러니까 당연히 대한항공으로 3만마일은 타야 되고, 그다음 2만마일을 다른걸로 모으면 됩니다. 2만마일은 카드포인트라던가 (제 블로그 현대카드 M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포스팅 기억나시죠?) 아니면 카드사에서 마일을 사던가 (제블로그 크로스마일 2만마일 구입하는 포스팅 아시죠?) 아니면 다른 제휴항공사를 통해서 2만마일을 적립 받으시거나 모든걸 통틀어 2만마일만 더 쌓으면 됩니다. 실제 마일리지를 사용했던 안했던 상관없이 누적 (요즘엔 마일리지 적립 유효기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된 마일이 5만이 되면 되는건데요. 

전에 언급했던거 같은데 순수하게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은 꽤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 억지로 비행기를 탈 필요는 없다는거죠. (물론 부자님들은 괜찮으심)

다시한번 계산해보면

 2) 대한항공 40회 (국내선 기준 80회) 를 계산해보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찾아보면.. 

 인천에서 가까운 중국 청도가 저렴하게 하면 왕복에 294,800 원입니다. 이럴경우 20회 왕복이면 500만원정도 들어가네요.
(체류비/기타교통비 전부 제외) 아니면 국내선 왕복40회로 찾아보면 김포에서 광주를 찾아보면 약 132,200원 정도 들어가는데요. 이경우 40회는 500만원 초반정도 들어갑니다. (물론 위 계산은 단순 산술 계산이며, 회당 비용은 비행일, 예약일 기준으로 다르기 때문에 최저 가격이라고 보증할 수 없습니다)

  3) 대한항공 탑승실적 3만마일을 만들려면 얼마가 들어갈까요?

 현재 대한항공에서 왕복으로 3만마일정도 나오는 취항지는 바로 인천-상파울루 구간으로 적립이 편도기준 100% 클래스일경우 11,637 마일입니다. 즉 왕복으로는 23,274 마일밖에 적립이 안되고 추가적으로 6800마일을 적립해야 하는데요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단순 계산으로 하면 인천-상파울루 왕복 하고 인천-뭄바이 왕복시 3만마일을 약간 넘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항공권 가격으로 보면 인천-상파울루 최저가격이 대략 2,678,600원으로 조회가 되네요 그리고 인천-뭄바이는 왕복 1,211,300원 부터 조회가 되는데 (오늘 기준이며, 출발일, 귀국일, 예약시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산술적으로 400만원정도 들어가네요. 거기에 2만마일을 크로스마일 세이브로 구입한다고 치면 400만원 초중반으로 모닝캄 충족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상당한 금액을 지출해야 모닝캄을 획득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정말 이렇게 어렵게 모닝캄을 획득해야만 하는걸까요? 

좀더 쉬운 방법, 저렴한 방법이 없을까요? 그건 다음에 이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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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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