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기반으로 하는 AirAsia X 가 하와이에 취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AirAsia 가 워낙 저가다 위험하다 이런식으로 얘기가 되곤 하지만 태국말레이시아라는 거점을 잘 이용하여 확장세가 빠른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직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저야 일단 얼마 안되는 해외여행은 대한항공을 이용하고자 하는 쓸데없는 고집이 있어서.. ㅠ)

아무튼 말레이시아와 하와이 모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여행지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하면 좋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먼저 말레이시아에서 하와이의 거리가 상당하다 보니 오사카공항에 한번 stop 하고 가는걸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아! 오사카 하면 말레이시아,하와이 저리가라 할만큼 인기 있는 여행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오사카 - 말레이시아 - 하와이 를 이어서 잘 판단해보면 꽤나 괜찮은 노선 루트를 만들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히 해봅니다.

아직 노선에 대한 정책을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가능하다면 

    1 . 말레이시아->하와이 왕복 과 오사카-서울 왕복을 끊고
      1-1. 한국 ->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여행
      1-2. 말레이시아-> 오사카 -> 서울
      2-1. 서울 -> 오사카 -> 하와이
           - 하와이 여행
      2-2. 하와이 -> 오사카 
           - 오사카 여행
      3-1. 오사카 -> 서울 (오사카 -> 방콕은 노쇼 하거나 나중에 다시 놀러가거나?)

이런 루트 개척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댓글에 AirAsia 가 태국이 아닌 말레이 항공사임을 지적해 주셔서 이에 대해서 수정하였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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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Posting ([Hotel] The Plaza Hotel - Plaza Suite 투숙기) 에 이어서 2번째 포스팅 시작합니다.

이번에 The Plaza 호텔에 예약을 하게 된 이유는 Marriott 체인이라서기 보다는 Autograph 로 등록된 국내 1호 호텔로써 1주년맞이 다양한 Package 제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package 였는데 상세 조건에 보면 전시회 티켓2개에 오디오가이드, flowbox (로 바뀌었네요.. 저는 이건 아니었는데..)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였습니다.

그럼 제가 받은 것들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세븐스퀘어 할인권 입니다. 5만5천원정도 (1인) 인데 한테이블에 1개씩 2번 쓸 수 있는 할인권 입니다.

르누아르의 여인 오디오 가이드 교환권

그리고 초대권 이구요.

저는 Marriott 의 Gold Elite 멤버십이기 때문에 조식의 경우 라운지에서 해결 할 수 있지만 이날 만실에 따른 미안함을 세븐스퀘어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 이용 설명서 입니다.

그리고 르누아르의 여인 도록 교환권도 포함되어 있네요.

요건 웰컴 푸드로 과일 조금과 와인인데 와인이 너무 도수가 높아서 저는 그냥 안마셨습니다. ㅠ

그리고 테디베어를 받았는데요. 지금은 flowbox 로 변경이 된 듯 합니다. 요 베어는 자동차 뒷쪽에 잘 모셔놓았습니다. 의외로 이런 룸 패키지가 실제 룸만 예약하는것 보다 비용대비 매우 좋은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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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절 연휴등을 맞이 하면 저는 시외를 나가기 보다는 한산한 서울 시내를 즐기는 편입니다. 의외로 이런 시즌에 서울시내 호텔들 가격이 꽤 괜찮은 가격으로 구성이 되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Marriott 계열로 재탄생한 시내 중심의 The Plaza 호텔을 체크인 하였습니다.

원래는 Suite 객실중 가장 낮은 레벨의 방만 예약하였으나 (이번달 까지인 Marriott Gold Elite 레벨 때문에 식사는 해결이 되었죠) 만실인 까닭에 객실 등급 up 이 되어 제공받은 룸은 Executive Suite 룸이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간단히 리뷰하자면

이 룸의 특징은 Bed 와 연결되는 쇼파가 특징이구요. 특히 Coner Suite 라 시청 광장쪽 View 는 최고였습니다.

아.. 조망관련된 사진이 없네요 ㅠ 아무튼 눈이 오는 서울광장이 바로 코앞 입니다.

침대 반대편 쇼파 앞쪽은 바로 TV가.. 국내 공중파 + 종편은 다 나오고 나머지는 외국 방송들..

미니바 모습입니다. 특징은 네스프레소 머신이 제공되고 있다는것입니다.

요렇게 3개의 캡슐은 매일 리필이 되는 캡슐이라고 하더라구요. 퇴실전에 내려마셔봤는데 굿굿 이었습니다.

욕실입니다. 일단 저는 사우나가 무료라 객실 욕실에서 샤워는 못해봤네요. ㅠ 일단 샤워 부스가 있고 세면대가 있고

아참 이곳의 어메니티는 모두 에르메스꺼라는거.. 요거 꽤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어메니티는 별개 아닐수 있지만 어디꺼냐에 따라서 저처럼 가난한 자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나빠지고 하죠.

그리고 샤워부스 반대편의 욕조 입니다.

그리고 장이 아닌 커튼형식의 옷장.. 샤워가운이 꽤 보드라웠고 특시 슬리퍼가 사이즈가 커서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데는 좀 작아서 애매모호 했거든요.

이번 투숙에서 느낀점은

이곳이 꽤 친절해서 매우 기분이 좋았고 리뉴얼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객실의 모든 것들이 침대옆에 있는 Console 에서 터치로 조작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커튼을 치고 닫는거까지 터치 하나로 조절이 잘 되어서 신기하면서도 새련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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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로 오랜만에 포스팅 합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경우 룸 레벨이 디럭스룸과 디럭스룸에 이그제큐티브 엑세스가 가능한 이그제큐티브레벨, 그리고 그 위의 스위트룸 레벨 이렇게 단순하게 나눠져 있습니다.

우연찮게 클럽메리어트 가입시 얻은 할인권을 이용해서 스위트룸에 1박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디럭스룸에 대한 투숙기를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이와 비교했을때 스위트룸은 거실이 있다는점이 큰 차이점이고 그 이외에는 없는듯 합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쇼파가 있고 탁자가 있네요.

제가 주로 즐겨 쓰는 데스크도 있습니다.

TV도 있구요. TV는 침실에도 하나 더 있습니다.

화장실은 디럭스룸은 샤워부스만 있었는데 여기는 욕조도 있네요.

욕조와 더불어 샤워부스도 있습니다.

세면대와 어매니티가 있는데 어매니티의 차이는 없습니다.

침실에는 쇼파2개와 침대가 있고

벽에 TV가 있습니다. 

SPG골드를 이용해서 매리어트 골드레벨을 갖고 있는 까닭에 웰컴드링크를 보내줬는데요 딱히 고를만한건 없고 저는 탄산수를 택했습니다.

라운지와 관련된 정책 설명입니다. 이는 이그제큐티브 레벨 룸과 다를바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이제는 이곳도 조금 나이를 먹어서 왠지 낡아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익숙한 기분도 들구요. 아무래도 이 이후에 판교와 남대문에도 코트야드가 생긴 까닭에 이곳이 좀 더 오래되어 보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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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트는 과거 포스팅 된 내용이나 해당 게시물에 해킹이 발생하여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인 까닭에 추가로 다시 포스팅 한 게시물인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

메리어트라는 거대 체인의 호텔 중 비즈니스급인 코트야드 의 영등포점에 투숙한 내용을 포스팅 합니다.

위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건물에 있는데 입구가 달라서 전용 엘베와 입구로 들어와야 하고 로비는 5층에 있습니다. 저는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올해에 이곳에서 클럽 메리어트에 가입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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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한 방은 이그제큐티브 레벨이라 층도 라운지 접근 가능한 층에 있었구요.. (아쉽게도 라운지는 사진이 없네요 ㅠ) 복도는 요런 모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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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룸은 일반 디럭스 룸과 동일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큰 침대 하나에 스탠드.. 어딜가도 비슷한 구성입니다만 얼마나 깨끗하고 아늑해보이느냐 차이가 있는데 비교적 잘 관리되고 오래되지 않은 까닭에 느낌은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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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도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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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조금 작은 편이기도 한데.. 그냥 저냥.. 국내 공중파는 잘 나옵니다. 옆에 제가 좋아하는 탁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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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실 수 있는 다기..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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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입니다. 변기가 있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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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는 없고 샤워 부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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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생소한 브랜드의 어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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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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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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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는 좋은편은 아닙니다. 반대방향 룸은 서울 북북서 방향인데 그냥 소방서 좀 보이고 집들이 보이고.. 이쪽은 서울 동남부쪽인데 정원도 나름 보이고 멀리 아파트단지들도 보이네요.

가격도 크게 부담있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렴하다 느껴지는 가격대도 아닌거 같구요. 라운지는 조용하고 음식도 잘 나옵니다. 식사는 라운지층은 라운지와 5층 로비 옆에 모모카페를 이용할 수 있구요. 헬스장정도의 시설이 추가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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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를 통해 SPG 와 Marriott 의 엄청난 M&A 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Hotel] 호텔계의 지각변동 SPG

그 결과 지난번에 Marriott 가 SPG의 경영권을 인수하였으며 이에 대해 양사 전산도 통합작업을 거쳐 양쪽의 멤버십도 통합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초미의 관심사는 두 멤버십의 등급체계가 조금 상이해 어느 레벨에 어떻게 맞춰질 것인지가 관심사였고, 두 멤버십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가 상당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두 멤버십의 가치를 어느정도로 비교할 것이냐가 또한 관심사였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드!디!어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의 메리어트 멤버십은 리츠칼튼과 공유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SPG와의 통합으로 Marriott 리워드 멤버만 있던 사람은 자동으로 SPG 멤버십을 갖게 되고 반대로 SPG멤버십만 있던 사람은 자동으로 메리어트 리워드 멤버십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둘다 멤버십이 있는 사람들은 서로 계정을 맞추는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 통합 사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링크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되요~)

이와 함꼐 공개된 포인트 합산 정책은 3 Marriott (리츠칼튼) 포인트는 1 start 포인트로 정리됩니다. 상대적으로 포인트 가치를 SPG에 더주었네요. 이에 대해서 적당하다는 의견과 아쉽다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1:1 이면 제일 좋았겠으나.. 실제 가치로 보면 2:1~2.5:1 정도가 적당한데 3:1 정도는 먼가 메리어트 리워드 포인트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해가 조금은 있는 느낌이네요.

더불어 통합 사이트는 3개의 멤버십 로그인으로 통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SPG쪽은 마스터카드로 골드를 획득했고 

[호텔/SPG] WorldMaster 카드로 SPG Gold 획득하기

메리어트는 그냥 실버/일반 등급이었기 때문에 SPG쪽에서 시작했습니다. (사실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습니다만..) 

특이한 사항은 양사의 멤버십중 높은 등급을 전체에 일괄 적용해주게 되었으며, 포인트 만료도 높은 등급쪽에 맞춰주기로 했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메리어트나 리츠칼튼 멤버십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있다면 해당사항을 클릭하면 됩니다.

클릭하면 메리어트나 리츠칼튼 멤버십 홈페이지로 연결되고 거기서 해당 멤버십으로 로그인하면 위에서 처럼 멤버십 번호와 이름이 표기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Finish Linking 을 클릭하면

종료가 되는데요... 종료되자마자 다시 Marriott Reward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원래는 그냥 Member 등급이었는데.. (언제 실버에서 떨어진거지? ㅠㅠ)  Gold 로 올라갔네요~

아싸뵹!!! Marriott 의 Gold 등급이 갖는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고 찾아보니까..

이럴수가.. 역시 골드레벨에게는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와 4시 레잇체크아웃을 보장해주고, 라운지 엑세스와 조식을 보증해준다고 적혀있네요~

역시! 메리어트 골드 입니다 ㅎㅎ

SPG 보다 메리어트 멤버십 등급이 높으면 매우 유익하지만 사실 그 반대라면 그닥일 수 있는게 SPG골드는 그닥 혜택이 없거든요 ㅠ. 이번에 제일 손해는 아마도 둘다 동일한 멤버십 등급이 있으신분들이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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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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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멤버십과 관련해서 찾아보다 보면 QS 와 QN 이라는 단어가 보여서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간혹 헷갈려서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할때 다시한번 찾아보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체인 호텔의 경우 외국에 본사가 있기 때문에 관련한 정보들이 영어인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영알못인 저를 힘들게 하는데요.. 

그런의미에서 이번에는 짧게 QS 와 QN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S , QN 은 무슨 의미일까요? QS 와 QN 의 Q는 Qualifying 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자격있는, 한정하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S는 Stay 를 의미하고 N은 Night 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QS 는 의미있는(자격있는) Stay 라는 의미이며 QN 은 의미있는(자격있는) Night 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Stay 와 Night 의 차이를 이해 해야 하는데  Stay와 Night 의 차이는 호텔 체인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객관화 하기는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대부분 Stay 는 한 호텔에 머무는 일정을 의미하며, Night 은 호텔에서의 1박을 의미합니다.

1박이라함은 우리가 여행다닐때 3박4일 , 2박3일 이라고 말할때의 1박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은 아니지만, 머무는일정인 1Stay 에 대해서는 그 의미가 조금은 복잡하며, 이부분이 호텔 체인마다 조금씩 다르게 해석하므로 혼동을 가져오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1QS 라 함은 1개의 호텔에 체크인에서 체크아웃까지의 한 텀을 1QS라고 해석합니다.

가령 제가 10/1일 체크인해서 10/2일 체크아웃 하면 10/1~10/2 사이에 1개의 호텔에 머물었으므로 1QS 라고 하고 그사이에 1번의 밤이 있었으므로 1QN 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어렵진 않은데요

추가적으로 10/1일에 체크인해서 10/3일 체크아웃한 경우 2번의 밤을 보냈으므로 2QN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1개의 호텔에서 지냈으므로 1QS 라고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 되시나요?

이게 왜 중요하나면 호텔 멤버십의 기준이 되는 QS 와 QN 을 채우기 위해서는 이를 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SPG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SPG 멤버십의 Benefits 설명에 따른 각 등급별 QS/QN 정보입니다. 여기서 명시적으로 QS와 QN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확인해보면 분명히 2개로 나눠져 있음이 보일겁니다. 가령 Gold 의 경우 10 stays / 25 nights 라고 말이죠. QS와 QN 으로 표현하자면 Gold 레벨을 받기 위해서는 10QS 와 25QN 을 해야 한다고 명시 되어 있는데요.

먼저 25QN 이라 함은 25박을 해야 하니까 25번의 밤을 호텔에서 지새워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25QN 을 얻기 위해서는 1박2일씩 25번 하거나 25박 26일로 쭈~~욱 연박을 해도 25QN 은 만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0QS라 함은 1QS가 1번의 체크인에서 체크아웃까지를 의미하므로 1박2일씩 25번을 하면 25QS 를 획득할 수 있지만 한 호텔에서 25박26일동안 있었다면 이는 1QS 가 되는것이기 때문에 QN과 큰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호텔 멤버십을 얻기 위해서 숙박을 하는것이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장이 많거나 여행을 좋아해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면 이참에 호텔 멤버십을 얻을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런데 가령 출장이나 여행이 25박26일 일정이고 한 도시에만 있는 경우라면 1개의 호텔에서 주구장창 있어봐야 25QN 은 만족하지만 10QS를 만들 수는 없을겁니다. 이런경우 10QS를 만들기 위해서 흔히들 "퐁당퐁당" 이라고 불리는 전략을 세웁니다.

말그대로 같은 체인의 호텔을 퐁당 퐁당 옮겨다니면서 숙박하는 경우죠.

제가 서울에서 25박26일 있을 예정인데 이참에 호텔 멤버십 레벨을 높이고자 한다면, SPG 체인의 호텔 2-3군데를 몇번에 나눠서 예약을 하는겁니다.

가령 10월1일~10월26일까지 있을거라면

이런식으로 25박을 채우는 겁니다. 위에 표시된 대로만 해도 (각기2박3일이겠네요) 체크인-체크아웃만 7번 했으니 7QS가 인정되는 것이겠죠. 물론 며칠에 한번씩 호텔을 옮겨다녀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10QS/25QN 목표가 있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중요한것!! : 실은 위에 SPG Gold 를 위한 실적에 10QS / 25QN 의 의미는 AND 조건이 아닌 OR조건입니다. 즉 10QS를 하거나 25QN 을 하란 의미겠쬬.

그럼 이런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겁니다. 1QS 가 단순히 체크인-체크아웃만 의미하는거라면 10QS를 하기 위해서 위에처럼 여러 호텔을 돌지 않고 한 호텔에서 연속으로 체크인 체크아웃만 10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이죠.

즉 그림으로 그리자면 이렇게 될거 같은데요.

즉 쉐라톤에서 체크인/체크아웃만 계속 하는것이죠. 객실은 바뀔수도 있고 그대로 일수도 있고.. 

그런데 아쉽게도 이런경우 QS는 1회만 인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호텔체인에서는 동일한 호텔의 연속된 체크인은 1개의 QS로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퐁당퐁당" 이 2개이상으 호텔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체크인을 해서 하나의 호텔 입장에서는 기간을 두고 여러번 체크인 한것처럼 보이는 일종의 편법(?)인 셈입니다.

또하나 유의할 사항은 1개 호텔에 체크인시에 2개의 방을 예약했더라도 인정되는건 멤버십을 갖고 있는 사람이 묵는 방 1개만 인정이 됩니다. 다시 말해 제가 출장을 갔는데 높으신 상사님을 모시고 출장을 간 경우 예약을 제 명의로 2개의 방을 했더라도 실제 QS, QN 으로 인정되는건 제가 자는 방 1개만 인정을 해준다는 겁니다. 상사님이 주무시는 방은 인정받지 못하는 셈이라는 것이죠.

무..물론 정말 편법이지만 상사는 조선호텔에서 숙박하고 저는 쉐라톤에서 숙박하는데 제가 모두 가서 체크인을 했다면.. 시스템상 2개의 QS와 2개의 QN으로 인정될 수 도 있지만 엄연하게는 제가 자는 곳은 한곳이므로 나중에 문제 제기가 될경우 인정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ㅠ

누구 맘대로 그런거냐구요?? 그것은 해당 호텔 체인의 T&C 를 잘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아무튼!!! 호텔 예약과 관련해서 멤버십 관련해서 찾다보면 QS와 QN에 대한 이해는 어느정도 되었을거 같은데요.. 다음기회에 오늘 마지막에 언급한 T&C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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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비루했던 아코르의 골드 티어를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었었는데 어느날 보니 갑자기 실버로 강등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이전 Post 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텔/ACCOR] (아코르) 호텔의 플래티늄 티어가 골드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호텔/ACCOR] 평생 골드 회원되어 보시겠나요? - ACCOR소개

[호텔/ACCOR] (아코르) 호텔의 골드 티어와 주식을 한번에! - 주주플랫

무슨일일까.. 맘같아서는 바로 아코르 주식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역시나 저와 같은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께서 미리 메일을 통해 답변을 받은까닭에 그 내용을 캡쳐해서 포스팅합니다.

내용인 즉슨, 12개월만 골드 위치를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실적에 따라 움직인다는 내용인듯 합니다만.. 제가 최초로 골드(그당시엔 플래티넘) 레벨을 받은게 2014년 5-6월이고 중간에 정책상 골드로 바뀌었다가 실버로 내려간 날짜가 2015년 12월인것을 확인한것만 봐도 일단 주주로써 제공된 티어등급은 2014년 12월 이전까지만 해도 평생이었다가 맞는듯 합니다.

이제 주주로써의 티어 레벨은 크게 의미가 없어진것이 맞는듯 하네요 ㅠ

현재 아코르의 주가 추이도 꽤 낮은편이라 당장 주식을 매도해도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만. 저는 아직 손해는 아닙니다 ㅠ 환율을 따지면 손해일지도 모르지만. ㅠ

하.. 이젠 아코르도 빠이빠이 짜이찌엔 해야겠네요. 

주식은 좀 추이를 보고 빼야겠구요 ㅠ 

p.s : 티어가 낮아져도 전혀 불만이 안생기는건.. 아코르 티어가 주는 혜택이 없었기 때문이겠쬬? 이걸 위안이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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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방문에는 서양식호텔이 아닌 한옥호텔을 선택했는데요.. 한옥에서 하루쯤 잠을 청하고 싶은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희망사항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한옥 숙소를 찾다가 소셜커머스에 아래와 같이 올라와 있어서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서귀포시 외곽에 위치한 한라궁은 복잡한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서귀포시내에 멀지 않아서 위치적으로는 나쁘지 않은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이렇게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객실이 많은편은 아닌데 겉에서 본 건물의 모습은 꽤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1층은 식당/카페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메뉴가 피자/파스타 이런거라 ㅋㅋ 한옥호텔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의 메뉴인듯 합니다.

현재 건물 오른편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는 중입니다.

작지만 정원이 자리하고 있고 한쪽엔 나무로 만든 그네도 있는데 아담하니 조용하고 정갈한 느낌이 납니다. 공사만 없다면 더 좋을뻔 했네요.

실내 입니다. 한쪽에는 침대가 있구요.

반대편에는 반상?이 있고 TV가 있는데 이게 좀 애매합니다. 두명이 편히 눕기에 좀 벅차고. 그렇다고 따땃한 기운이 돌진 않지만 적응하고 TV보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욕실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샤워기만 있고 욕조는 없는 구조 입니다. 수건은 매일 갈아주시구요. 별다른 어매니티는 없었습니다.

전화기와 TV리모컨. 객실내 와이파이는 빵빵합니다.

냉장고 있는데 생각보다 냉장고 냉기가 좋아서 시원하고 조금 오래두면 얼음도 살짝 얼정도로 성능이 좋았습니다.

등인데.. 정체를 잘 모르겠어요.. 딱히 켜보지 않았네요.

창밖으로는 멀리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곳입니다.

위치, 접근성 모두 좋았는데 가격대비 좋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반 팬션과 일반 호텔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숙소인건 분명한듯 합니다. 제주도에서 느끼는 한옥의 감성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옵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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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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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도 역시 라운지가 존재합니다. 국제선 청사쪽 라운지도 있고 국내선 청사쪽에도 있는데요 이번에 제주여행하면서 국내선 청사의 아시아나 라운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라운지와는 다르게 국내선 라운지는 공항 탑승층(3층) 보안검색 이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탑승구쪽에 들어가면 접근하지 못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티켓 검사도 하기 때문에.. ㅠㅠ 티켓 없이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KAL 라운지 옆에 아시아나 라운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부분은 요롷게 생겼구요.

실제 내부 모습입니다. 

셀프서비스대 쪽인데요.. 간단하게 음료가 들어있는 냉장고와 다과, 커피머슨 쓰레기통, 그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읽을거리가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셀프서비스로는 차와, 믹스커피, 커피, 그리고 과자가 조금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과자에 엄청 실망한 1인이죠. ㅠㅠ

그나마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쭉쭉 내려마시는 기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 벽에는 현재 시간별 탑승편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최소 20-30분 여유를 갖고 나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주로 국내선이다 보니 한글로 된 잡지나 읽을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무료 인터넷이나 프린터, 복사, 팩스등을 이용할 수 있구요. 무료 Wi-Fi 를 제공합니다.

이번 라운지는 P.P 카드를 사용했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P.P 카드는 공항에서 필수 아닌 필수카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P.P 카드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라운지를 먹으러 다니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먹을거리가 눈에 들어오다보니 ㅠ 조금 아쉽지만 친절하고 조용하고 아늑했던 아시아나 국내선 김포공항 라운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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