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 노보텔은 해운대 해변에 가까이 있는 호텔 중 하나로 해운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해운대 가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해운대 백사장에 맞닿아 있는 호텔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몇 없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접근성 높은 호텔중 노보텔은 바로 옆 파라다이스와 함께 대표적인 부산의 호텔중 하나인 셈입니다.

다만 조금 오래된 호텔이기 떄문에 시설이 좋진 않습니다.

호텔은 Private Sale 이 있을때 예약했구요, 가장 저렴한 슈페리어 객실 예약후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덕분에 바닷가 전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단정한 호텔이죠 ㅎ

요런 탁자도 있구요.. 의자만 봐도 좀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이건.. 쇼파라고 하기 보다는.. 전 그냥 옷걸이 대용으로 사용했어요.

미니바 쪽 입니다. 생수 두병과 .. 무선 주전자.. ㅎ

욕실입니다. 샤워 커튼이 드리워져 있네요. 전 이런거보다 그냥 부스가 더 깔끔한데 말이죠. 나중에 리모델링이 한번 더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세면대 입니다. 거울이 많아서 넓어보이기도 했고 실제로도 좁은 욕실은 아니었습니다.

1회용품인데 모두... 비용이에요 ㅎ

기본 어메니티들입니다. 노보텔에서 나오는 어메니티들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운과 슬리퍼.. 일회용 슬리퍼는 잘 구겨지고 그래서 신기 그런데 여기는 일회용이 아니라 전 좋았습니다만 위생상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죠.

객실에 비치된 메뉴얼들... 그닥 도움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방문 시즌이 연말이라.. 연말 이벤트 들이 설명된 자료입니다. 

객실 창밖에서 보이는 해운대 해변입니다. 겨울이라 사람이 없는데다 날씨도 맑은편은 아니었기에 더 썰렁해 보이지만 그래도 객실에서 이렇게 가깝게 해변이 보이는건 좋은겁니다. ^^ 다른 해변이 보이는 호텔이라 광고하는데 가보면 건물에 가려 찔끔 보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성수기 노보텔 부산은 엄청 엄청 비싼게 다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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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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