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ip.mk.co.kr/news/2014/1077570.html

이런 기사를 접해보신적이 있나요?

요즘 아코르라는 단어와 '주주 플랫'이라 단어는 서로 뗄수 없는 관계에 있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주주 플랫이 멀까요?

플랫은 보통 Platinum 이라는 단어의 줄임말이고, 주주라 함은.. 주식 그거 인가요?

Accor 의 경우 호텔 체인의 Platinum 의 자격을 자사의 주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 제공하고 있다는데요.. (주주우대제도 운영)

http://www.accor.com/fr/finance/espace-actionnaires/club-des-actionnaires/adhesion.html

위 경로에 가보면


네.. 불어네요.. 젠장 뭐라고 하는거지? -,.-; 아.. 위에 영문보기 버튼이 있군요! ㅎㅎ 역시 영어는 만국어입니다.


아.. 영문이 훨씬.. 보기는 쉬운데 왜 읽히지 않을까요.. ㅋㅋ 네.. 아무튼 ShareHolder's Club 이라는 대문짝만한 녀석을 보니 쉐어홀더가 주주를 뜻하는거니까  주주와 관련된게 맞군요~

자세히 보니 가운데 정도에 위와 같은 문구가 있는데요... 간단히 해석해보면 아코르의 50주이상을 갖고나서 온라인 지원폼을 쓰고 너의 주식잔고와 관련된 증명서류를 스캔해서 저기 메일로 보내라.  정도 인데요..

그럼 아코르의 주식을 사고 메일을 보내면 평상 플래티늄의 혜택을 주는군요! 그렇다면! 50주를 사야겠습니다. 

그렇다면 아코르 1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오늘 (2014.11.23) 의 아코르 주식은 

36.3 유로인데요.. 1유로가 오늘자 환율로 1367원정도니까.. 1367 x 36.3 x 50주 =  248만 1110 원 정도 이네요.. 와우~ ㅎ 250만원은 있어야 주주 플랫을 만들수 있겠군요!

머.. 250만원의 여유자금이 없다면.. 혹은 아코르 플래티늄의 혜택과 250만원의 비용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면 여기서 포기해야 하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저는 도전했습니다. ^^ 지난 10월에 도전을 해서 현재 50주를 획득하고, 잔고증명도 해서 실제 평생 플래티늄의 혜택을 얻었지요!

간단히 과정을 열거하자면

1 . 먼저 자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Accor 에 공식 가입을 해서 회원번호를 받습니다.

2 . 자주 이용하는 증권사가 있으면 증권사 계좌로 이체한뒤에,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프랑스 아코르 주식을 매입하고 싶다고 하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3 . 실제 증권 잔고가 입증될때는 매매가 체결되고 영업일로 4일 정도 걸리구요, 그 뒤에 잔고 증명서를 증권사 영업점 혹은 홈페이지에서 받아서 스캔을 합니다.

4 . 스캔한 정보와 나의 Accor 계정, 멤버십번호를 적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5 . 한참뒤에 (역시 프랑스인들은 만만디.. ㅠㅠ) 확인해보면 플래티늄 레벨로 업그레이드 된걸 알 수 있습니다. (숙박포인트도 없는데.. 플래티늄이라니~)

6 . 그리고 한참뒤에 집으로(가입할때 기입한 나의 영문주소로) 실제 플래티늄 멤버십카드가 도착합니다.

조금 복잡하고 인내심이 필요로 하지만 250만원의 자금으로 먼가 가치있게 써보고 싶다면 아코르 주주플랫에 도전해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신라호텔도 주주플랫을 제공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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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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