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성심당 하면 모를 사람은 없겠죠. 대전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성심당에 가봤습니다.

가뜩이나 번화가에 위치했음에도 주변에는 외지에서 오신분들부터 대전분들까지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사람이 많을법한 토요일 낮이어서 그랬겠지만 정말 입구부터 줄을 서서 빵을 살 수 밖에 없네요. 하지만 부추빵과 튀김소보로 이외에도 먹음직 스러운 빵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귀여운 부추빵.. 86년생.. 올해 딱 30살이네요 우리나이로.. ^^ 다 좋은데 4시간 이내 먹을것을 권장하더군요.

튀김소로로와 부추빵을 사가는 고객이 많다보니 저렇게 세트로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주위의 눈치에 저 빵을 저도 사야겠다는 일념하에 ㅎㅎ 사진을 더이상 남기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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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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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에서 사온 슈크림 빵입니다. 성심당이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 유명하지만 실제 가보니 그 이외에도 너무 맛있는 빵이 많더라구요.

슈크림빵은 요런 모양입니다. 도톰하다기 보다는 뚱그런 모습에 색깔도 먹음직 스러움이 느껴져서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빵을 쪼개보니 안에 노오란 슈크림이 들어있습니다만. 그동안 제가 보아온 슈크림과는 다른 약간 마른 느낌의 슈크림이 자리잡고 있네요.

실제로 먹어보니 슈크림의 부드러움보다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대신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는데요. 슈크림 빵이 담백하다니 의외네요. 하지만 전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크림빵을 좋아하므로 요녀석은 제 슈크림빵 순위에 아래쪽으로 보내버려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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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아는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에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입니다.

대전 고법 법조타운에 있어 조금 삭막한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주문은 가장 많이 먹는다는 낙지 볶음과 바다 칼국수 입니다.

밑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푹 익은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익어 있어 좋았습니다. 전 김치 안익은거 잘 안좋아해서 패스..

낚지볶음입니다. 매콤한 양념에 소면이 같이 나오구요.

잘 비벼줍니다. ^^ 그럼 맛있는 낚지 볶음. 맛은 조금 매웠지만 적당히 칼칼한 매움이라 먹는데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는 매운거 잘 먹는 편이 아니거든요 낙지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고 조금 적당한정도.. 양념이 맛있어서 저는 양념에 밥도 비벼 먹었죠.

요녀석이 바다 칼국수 입니다. 면이 쑥면이라 쑥맛이 좀 나서 담백했던거 같습니다. 바다칼국수라지만 바다와 관계된 녀석들은 많지 않았어요. ㅋ 왜 바다 칼국수인지 까지는 모르겠다는 ㅠㅠ

하지만 국물에서 일반적인 MSG맛은 많이 나지 않았구요. 감칠맛은 있었으나 MSG탓인지 여부는 알기 어려웠네요. 깔끔하게 매콤한 낚지볶음 먹고 입가심(?) 조로 먹으니 딱 좋네요.

인테리어가 의외로 소박하게 이런 녀석들이 거나

전등 갓이 양은 세숫대야 여서 매우 신기방기 했습니다.

다음에 근처에가거든 또 찾아갈거 같은 곳이긴 합니다. ^^ 스읍~!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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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는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 이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 직접 가봤더라면 좋았을텐데, 누군가를 통해 하나 얻게 되었습니다. ^^ KTX를 통해 싣고온거라 따끈함이 아직 남아있었더랬죠. ^^

저렇게 생겼습니다. 특허도 넣었네요. 전에는 줄서서 사야 하고, 인당 몇개 제한이 있었다던데 지금은 없어졌다네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아시는분은 댓글로.. 헤헤)


맛은 튀김의 고소함과 소보로의 달콤함에 안에 있는 팥도 적당히 달아서 맛있었습니다.
허나 튀김이기 때문에 식으면 맛이 반감할거 같구요. 또 느끼하다 느낄수 있어 인당 몇개를 한번에 먹기에도
조금은 무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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