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강남역 언덕길에 위치한 파파야 리프를 지난 가을에 다녀와봤습니다.

워낙 핫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한 곳에 나름 접근성 좋은곳에 위치한 파파야 리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태국음식점이라고 알려진 까닭인지 태국음식으로 유명하고 익숙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태국스럽다기 보다는 깔끔하고 정결한 느낌입니다.

주문은 나시고랭, 쌀국수, 윙, 뿌빳뽕커리 요렇게 주문했는데.. 남2 여2 명서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나시고랭은 태국에서 먹던 그 본연의 단짠보다는 약하지만 맛있게 먹었구요.

치킨 윙은 샐러드 겸사해서 주문했는데 가격은 비싸보였지만 내용은 좋았습니다. 바삭하고 적당히 잘 튀겨진..

뿌빳퐁커리는.. 태국에서 먹던 느낌보다는 좀 많이 약했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쌀국수였는데.. 숙주가 이미 다 들어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태국식 보다는 그냥 한국식 쌀국수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전반적으로 만족한 요리였습니다.

가격은 착하진 않지만.. 분위기 있는 곳에서 적당한 분위기에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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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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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한창 비가 쏟아지는 그런날 강남역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핫하다는 오후정 아래에 위치한 바비레드에 방문했습니다.

여름이라 공간이 전부 개방되어서 시원한듯 (아시죠? 이번여름 더위.. ) 더운 그런 곳이었습니다.

나름 유명하다는 곳이라길래 들뜬 맘에 갔는데 여러모로 좋았던것도 있지만 아쉬운것도 있었어요.

지금보니 사진에 비가 내리는게 포착되었네요. 글자들이 작음 작음 해서 한번에 찾지 못할 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입구쪽 테이블과 모습입니다. 저 경광등 같은건.. 벨 같은건데 왜 자꾸 나이트 생각이 ㅠㅠ

약간 이른 저녁시간이라 테이블이 만석은 아니었는데 얼마뒤엔 만석에 웨이팅도 길더군요.

이곳은 저 주문표에 체크체크 해서 바로 결제하는 선결제 주문 시스템 입니다. 먼가 처음갈때는 복잡스러워서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대략 이런 메뉴들이 있더군요. 가격대비 메뉴는 좋은편인듯 했습니다. 나쁘진 않은듯 다만 가성비가 좋다곤 표한하기 어렵겠더군요. 아 그리고 인원수에 비례해서 주문이 되어야 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령 5명이 갔을때 4인정도로 주문은 안되는거 같았어요.

지점이 홍대와 종로에도 있다고 하네요.

제휴한 할인도 안내해줬어요.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스읍 맛은 굿굿

요것이 스테이크였는데.. 가격을 보면 쏘쏘하지만 그냥만 보면 좀 아쉬운 ㅠㅠ

이것은 같이 주문했던 샐러드.. 생각보다 많은편은 아닌듯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았고 먼가 새련된 느낌이지만 약간 지하다보니 폐쇄적인 느낌과 함께 시끄러웠습니다. 말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음악과 다른 손님들의 대화소리에 묻혀서..

그래서 기억에 얼릉 먹고 커피집을 간걸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강남역에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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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칼칼한 부대찌개가 땡기는 계절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봄에 찾아갔던 대우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역삼동 골목 한쪽에 위치하고 있는 대우식당은 나름 오래된 식당이라고 합니다. (왜 이식당을 최근에 알게 된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부대찌개가 유명하다고 하니까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부대찌개집에 보통 등심/소세지/스테이크를 같이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도 그러한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가 서울식 부대찌개 같은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본 내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넓습니다. 굿!

메뉴판을 찍지못해서 계산서를 찍었습니다. 부대찌개 1인분에 9천원이라 적힌걸 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닌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맛있거나 유명하기만 하거나 둘중 하나일텐데요.

부대찌개 2인분 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부대찌개 집에서 찬이 많은것은 그닥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왜냐면 제가 좋아하는 의정부식이나 동두천식 모두 찬은 최소만 준비가 되거든요.

뚜껑을 열고 보니.. 일단 소세지와 고기들이 보이고 특이한건 큼지막한 두부와 우동면이네요.. 그것도 모르고 라면사리를 시켰다는..

잘 끓고 나면 요런 느낌입니다. 맛은 서울에서 한 유명하다는 부대찌개 집 보다는 약간 의정부식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의정부식의 부대찌개와는 다른 맛이 있구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가격만큼 한다고 느낄수도 아닐수도 있는 애매한 느낌입니다. 근처에 있다면 한번 찾아가서 먹어볼 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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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복이었습니다.

뉴스에서 남쪽지방은 땡볕이었다지만.. 서울은.. 우중충하고 비가 쏟아지고.. 머 그런 날씨였죠.

그래도 중복이니까.. 삼계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좋은 곳도 많이 있는데 사주시는분이 역삼역 부근에 있는

"한방 정통 삼계탕" 집이 좋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복날 삼계탕 집은.. 정말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하루에 소비되는 불쌍한(?) 닭이 엄청날거라는 생각만

하면서 침을 흘리면서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없었네요.. (경복궁에 있는 토속촌 생각만 해서 --;)

기본 찬으로는 역시 김치가 빠질 수 없죠.. 특히 잘 익은 깍두기는 필수 입니다.

인삼주가 나옵니다. 삼계탕집에는 꼭 인삼주를 주던데요.. 전 술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ㅋㅋ 항상 짠~ 만 하고

바로 삼계탕에 부어버립니다. ㅎ

왜 이게 없었나 했는데 다행이 있었네요.. 바로 마늘/마늘쫑 무침이에요.. ^^ 몸에 좋은.. 

아..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약병아리를 써서 한마리가 크진 않았는데요.. 대략 닭다리 길이가 저정도 크기니.. 정말 작은 편입니다.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메뉴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한방삼계탕이 있고 일반 삼계탕이 있는데 위 사진은 한방 삼계탕 입니다.

국물이 먼가 약재를 우려낸 듯한 국물이네요.

맛은.. 크게 다른데 보다 맛있다거나 맛없다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삼계탕이라는게 삼계탕만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의 맛은 대부분 평균~평균 이상이죠.

그런데 가격을 보니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국물의 차이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을 해봤습니다.

그 이외에도 찜닭이나 닭도리탕(닭볶음탕) 과 닭한마리가 메뉴로 있지만 이날은.. 복날이니 삼계탕만 파는거 같네요.


- 방문일시 : 2013. 7. 23 저녁

- 위치 : 역삼역 2번출구에서 도곡동방향 5분이내거리
- 가격 : ★★ (1만이상 / 1인)
- 맛    : ★★★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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