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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곳에서 밤마다 야식먹으러 자주 가던 곳입니다. 근처에 갔다가 생각나서 들러봤네요.

간판이 바뀌었네요 제가 처음 갔을땐 공릉동 국수? 그런 이름이었는데 말이죠. 첨엔 몰랐는데 만화 식객에 나왔던 곳이라 더 유명해지고 간판도 "고대앞 멸치국수"로 바뀌었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선불이구요. 국수는 멸치/김치말이/비빔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ㅎ

허영만 화백님의 식객을 제가 읽게 된 계기가 바로 이집 떄문이었습니다. 의외로 제가 아는 많은 곳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ㅎ

전에 못보던 이런것도.. ㅎㅎ

따뜻한 멸치국수입니다. 일단 국물이 찐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떫지도 않은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면이 불거나 덜불지 않고 적당한 굵기라 맛있습니다.

사실 그 이외에는 별게 없어요. 

쌀도 먹어야 하니 김밥도 한줄..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양념장입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넣어 섞어먹으시거나 양념장을 국수에 비벼 드시기도 하죠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곳인데 여기가 맛집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제 추억장소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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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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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리는 카페 이야기 입니다.

원래 카페 잘 안가는 타입인데.. (비싸기도 하고.. 커피맛도 잘 모르던때..) 계속 다니다 보니 이제 커피의 맛이 나에게 맞는지 틀린지를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카페들이 자신들만의 특징을 내세우고 있는듯 한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공부" 하는 카페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요즘 대학교 근처에 도서관인지 카페인지 구분짓기 힘든 그런 스터디형 카페들이 많은데요, 안암동에 있는 제가 종종 가는 카페 The 1st peguin 입니다.


 

이곳에서 많이 맛있다고 알려진 아포가또 입니다. 평소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3시간 이내에 1천원에 리필 가능)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신분이 해주시는곳임에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갑니다. 왠지 학생들하고 같이 공부하면서 저도 어려지는 느낌도 받구 말이죠 ㅎ


 

요로코럼 생겼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과.. 여기에 에스프레소 샷까지 ㅎ 요로코롬 6천원인가? 그런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이 많아서 매우 좋더군요 ㅎ


냅킨에 적혀있는 당신의 별(Dream-꿈)은 무엇인지에 대한... 요즘 대학생 멘토링 하는데 써먹어야겠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북카페 느낌처럼.. 책도 많이 있구요.. 일간지가 많이 있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구요.. 분위기는 매우 정숙합니다. 도서관 느낌이랄까.. 보통 책상이 1인1개 형식이라 부담없이 쓸 수 있는거 같아요. 가끔 4인석 밖에 없는데 혼자 쓸려면 넓어서 좋지만 뻘쭘하니까요.


노트북을 위해 자리마다 콘센트 1-2개씩은 적절히 제공되고 있구요.


그리고 모든 책상에 스탠드가 하나씩 있습니다. 정말 공부하기 쵝오의 자리 아닐까요?


이쪽은 카운터쪽.. 

- 방문일시 : 2013. 4. 초순 저녁

- 위치 : 서울 안암동 우신향병원 옆 슈퍼길로 쭈~욱 들어가면..
- 가격 : ★★ (1만내 / 1인)
- 맛    : ★★★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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