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포스팅으로 전하진 않았지만 실은 올해 초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을 통해 클럽메리어트 멤버십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이유야 여러 호텔 밥카드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제일 좋은데가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클럽메리어트가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죠.

남대문 코트야드는 이전에 방문했던 영등포 코트야드에 비하여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건물에서 새것새것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모모카페는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줄여서 남대문 코야)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등포는 5층에 있는것과 비교하면 조금 낮은데요 아무래도 영등포 코트야드는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과 같은건물이고 남대문 코야는 단독건물인것이라 감안하면 될거 같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아뿔사.. ㅋㅋ 브레이크 타임인듯 했습니다. 영등포 코트야드 같은 경우 10분정도 전에는 입장시켜줬는데 이곳은 거의 정시가 되어서 입장 가능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아래는 모두 음식 사진입니다. 주말 디너인데 평일 디너랑 큰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평일에 도전을 해보질 않아서..)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모모카페에 비하면 음식의 가짓수도 많았는데요.. 영등포의 경우 메인메뉴를 따로 요리해서 준비해주었다면 이곳은 이미 다 만들어진 상태에서 가져다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기류의 경우 약간 식은것도 있고 고기가 식으면 조금 질겨지는 것들이다보니 저는 그런부분에서는 좀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 점에서는 만족할만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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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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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고메위크 포스팅은 한발 늦게 올립니다. ^^;;

고메위크는 잘 아시겠지만 일년에 두번 진행되며 현재 2017년 하반기 고메위크가 진행 중 입니다.

나름 작지만 유명한 슈밍화 미코에 예약하고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발렛파킹이 가능했습니다.

날이 꽤 더웠던 6월초 였는데요. 간판이 작아서 얼핏 하면 지나칠 뻔 했습니다.

고메위크를 알리는 알림판도 조용히 있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약간 어두컴컴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일식집 느낌이 조금씩 보이는 인테리어에서 느껴졌고 실제 분위기는 일식집 보다는 일반 레스토랑 느낌이었습니다.

2017년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 코스의 내용입니다. 코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미 정해진 음식들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첫번째 전채요리 입니다. 왼쪽 위부터 대파스프, 전복찜, 초절임토마토, 마두부. 맛은 와~ 는 아니고 오~새로운 맛? 이었던거 같습니다.

로제 돈까쓰.. 라는데 흔히 생각한 그런 돈까츠는 아니었지만 꽤 소스와 어울러져 맛있었습니다. 

연어와 도미가 곁들어진 샐러드. 후기중에 사시미가 신선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신선도는 활어를 방금 잡은 느낌은 아니고, 숙성시킨 선어 느낌이었습니다.

새우 카타피인데 맛은 쏘쏘 했습니다.

드디어 스테이크 차례.. 기대가 좀 컸는데.. 일단 자기가 구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됩니다. 굽기정도를 자기가 정하는 정도인데..

고기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거의 미디엄 레어 ~ 레어 정도로 나오고 원하면 더 구워 먹으면 됩니다.

고기는 꽤 괜찮게 맛있었습니다.

하나는 제 스타일로 거의 그대로 먹었고 다른 하나는 전체를 살짝 더 구워보았습니다.

마지막 식사로 나온 치킨 카라아게 덮밥과 우동. 간도 적절하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소금 아이스 크림인데. 아이스크림에 소금이 있으면 훨씬 달게 느껴지는건 아시죠? 웃긴건 질소로 냉각시킨 저 한과인데 저 한과를 입에 넣고 깨물면 냉기가~ 슈~~욱!

무더운 여름에 센스있는 디저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만족했던 슈밍화미코 고메위크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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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가입한 클럽메리어트 카드의 경우 국내에서는 영등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모모카페에서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모카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로비층인 5층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보통 오전은 호텔 조식서비스가 되고 점심과 저녁에 식사를 그 사이에는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타임스퀘어 건물과 같이 들어왔지만 아직까지는 깨끗하고 세련된 곳입니다.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시작입니다.

모모카페 한쪽은 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나오는 대게 입니다. 저는.. 좋아라 하지만 먹는게 귀찮아서 잘 먹진 않습니다. (누가 까주면 먹는.. ㅠㅠ)

제가 좋아하는 훈제 연어 입니다. 적당한 기름기가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약간의 추가금으로 무제한 와인 또는 맥주를 즐길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잔으로 와인을 주문 할 수 도 있습니다.

세미 뷔페라 종류가 엄청 많진 않습니다. 하지만 오픈 키친이라 바로 그자리에서 나오는 편이라 음식이 신선하고 보통 구색만 맞추는 음식들도 많은데 이곳은 수가 적은대신 구색용 음식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마침 방문 시점이 겨울~봄 시즌이라 귤이 나와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박은.. 하우스 수박이에요.

아직 뜨거운 음식이 나오지 않은 시점입니다. 저렇게 오픈 키친인데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구운 연어와.. 저것은.. 머였더라 ㅠㅠ

피쉬 케이크.

아 구운 닭요리였네요. 저는 닭을 좋아해서 많이 먹었어요. 올리브와 향초가 잘 어울리는

삼겹살 구이 입니다.

모모카페의 좋은점 중 하나는 다양한 베이커리인데 실제로 보니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았습니다.

과일 주스 바.

디저트 바 입니다.

맛있는 케이크들..

창가 자리도 있는데요 창가라 해도 사실 전망이 훌륭하진 않아서... 그래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세미뷔페인 이유는 뷔페지만 메인이 1인당 하나씩 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양고기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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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 호텔 안에는 The Cafe 라는 메리어트 호텔 브랜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주로 뷔페를 제공하는데요. 반포 The Cafe 가 유명해서 한번 방문했었습니다.

호텔 2층에 자리하고 있구요. 보통은 오전 조식뷔페도 제공되는 곳입니다.

호텔 뷔페도 호텔 브랜드 위상에 따라 천차만별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호텔 입장에서도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샐러드 코너

디너타임에 만날 수 있었던 전복들. 생각보다 매우 신선했습니다.

따뜻한 음식코너

저는 꼬기를 좋아해서.. 호텔뷔페에선 머니머니해도 양갈비..죠 ㅋㅋㅋ

스시입니다. 선도가 갓 잡아올린만큼은 아니었지만 신선했습니다. 멍게가 너무 좋았어요 알도 크고.. 근데 너무 많이 먹어서 ㅠㅠ 고생했어요

전복의 경우 선도가 떨어지면 푸석해지는데 탱글탱글 했습니다.

쉐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도 있어요

훈제연어 코너

매운훈제연어도 있었네요. 신기해서 먹어봤으나 역시 제 입맛은 그냥 훈제연어

그냥 이용하면 꽤 비쌉니다. 저같은 서민은 그냥 먹을수 없지만 요런 골드카드 쿠폰을 get 하면 2명서 1명 비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디저트 코너 호텔 디저트는 역시 굿굿 일반 뷔페에서 잘 먹지 않는 베이커리류지만 여기서는 조금씩 다 먹어봤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코너. 종류는 비슷하지만 당도가 높은 녀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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