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주말 밤에는 기분 전환 삼아 교외에 나가고 싶은 충동아닌 충동을 느낄때가 있는데요 

남양주에 한강이 보이는 어나더 쥬얼리라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강변북로 구리 방향 구리 한강공원 지나서 위치한 곳입니다.

처음 방문이라 길을 좀 헷갈리긴 했는데 카페 자체가 조금 높은 곳에 있다보니 차로 꽤 가파른 길을 올라야 도착하는 곳이었습니다. 정신이 팔려서 주차장과 야외석 사진을 못남겼지만 꽤나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주야로 많은 분들이 찾을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2층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내부보다는 외부가 잘 되어 있고 (물론 추운날씨엔 사절입니다만) 외부석이 자리가 더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메뉴는 작아서 잘 안보이겠네요 ㅠ 가격은 조금 있는 편 입니다. 자리비용이 높은 카페라 가격 자체가 높아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는 아이스 더치 커피를 주문했는데 9천원대의 꽤나 비싼 편이었습니다. 얼음도 많았거든요. 

커피가 유명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커피 맛에 대해서 평가하긴 어렵고, 간단한 푸드 (크로스무슈 같은..) 와 맥주, 과일음료 커피, 차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영화도 나오고 있었고.. 인테리어도 좋은편이었습니다. 1층 의자 대부분은 투명의자여서 신기하기도 했구요.

직접 만든 딸기 우유, 밀크티 등도 있었고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편도 많은지 뽀로로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맥주는 호가든 등 맥주도 생각보다는 종류가 많았지만 맥주 주문시 기본 땅콩 같은 안주가 준비되진 않았습니다.

날이 조금 더 따뜻하면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해서 일몰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올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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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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