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이용해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하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할게 바로 성수기 입니다.

출발/도착지에 따라 성수기기간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성수기 기간내 마일리지를 이용해 좌석 승급을 하거나 발권할경우 필요한 마일리지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성수기 기간에는 좌석상황도 좋지 않고 어차피 좌석예약율도 높기 때문에 마일리지용 좌석을 많이 확보해두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성수기 기간을 피해서 여행하는것이 좋을수도 있지요.

출발/도착일 기준이기 때문에 특히 편도신공을 이용해서 마일리지 런 하는 경우 중간 인천 스탑오버가 성수기에 걸치도록 계획 하실 경우 평수기 마일리지로 성수기 입국/출국 이 가능하다는 점 이용하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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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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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남겨주시는 응원의 댓글과 방명록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바쁘지 않으시다면 꼭 코멘트 남겨주세용~ **

대한항공의 KAL라운지의 최고봉은 한국 인천공항이라는.. (당연한거겠쬬? 하긴..) 소문을 듣고 KAL 비즈니스 라운지를 찾아갔습니다. 인천공항 탑승동에 출입국심사가 끝나고 나오자 바로 위치하고 있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야 합니다만..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면세점 인도장쪽에 있는 녀석은 1등석 라운지라 저는 들어갈 수 없어요 ㅠㅠ

이런 팻말을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라운지가 참 큽니다. 먼가 기분이 좋네요. 일단 라운지 이용은 대한항공 모닝캄이면서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권을 갖고 있거나 (모닝캄 기간동안 4회 이용가능해요. 동반 1인 포함 됩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상의 티켓을 소유한경우. 또한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스카이팀 엘리트 프리미엄 등급 이상인경우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닝캄 프리미엄 등급이 엘리트 프리미엄 등급입니다)

라운지라 다양한 종류의 서적과 신문,잡지가 있구요.

모든 구역이 높이 벽으로 되어 있어 개인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물론 저쪽 창가쪽은 바깥도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럼 라운지니까 먹으러.. 가봅니다. ㅋㅋㅋ 사람이 많네요.

저는 점심무렵이라 간단한 점식식사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맛있게 먹었던.. 녀석입니다. 피자는 아니지만 피자느낌의 빵.

샌드위치 (생각보다 별로..ㅠㅠ) , 파스타, 방울토마토.

주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술을 좋아하지 않아 패쑤~

다양한 종류의 빵 입니다. 

주스류도 다양하게.. 하지만 미닛메이드 같은 음료였어요.

제가 고른 음식들 입니다.

한국 라운지라.. 역시 사발면이 있어서.. 좋네요.. 많이들 드시는데 전 땡기지 않았어요. 

큰 KAL라운지라 그런지 여성전용공간이 있었습니다. 수유실과 파우더룸 등이 있는거 같았어요. 전 남자라 가보진 않았습니다.

크게 2구역으로 나뉘는데 먹고 쉬는곳과 화장실,샤워실,흡연실을 갖춘 편의 구역으로 나뉘어지네요.

참고로 대한항공 웹페이지에 있는 KAL라운지 내용을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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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편도발권으로 홍콩과 유럽가는 이야기 - 1.편도발권하는 이유

편도발권으로 홍콩과 유럽가는 이야기 - 2. 편도발권 도전하기

편도발권을 통해 2개 구역을 여행해야 하는데요, 


1차여정지인 홍콩 부터 파리까지가 편도발권이므로, 일단 인천에서 홍콩까지는 최대한 저렴하게 이동을 해야 합니다. 저는 홍콩 LCC인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해 편도 7만원대의 가격으로 홍콩까지 왔다가 편도발권이 시작하는 여정을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

짜잔.. 홍콩공항 1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진한 파랑의 항공권은 바로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석) 티켓인데요~ ^^ 프레스티지석 부터는 라운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먼저 티켓팅을 하게 되면 수화물도 하나 더 무료로 보낼수 있구요. 보내는 모든 수화물에는 아래 노란딱지가 붙어서 제일 먼저 도착지에서 받을수 있게 됩니다.

사실 수화물 Priority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을 얻어도 받을 수 있죠.

홍콩에 있는 KAL라운지로 이동합니다. 15번 게이트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라운지 음식입니다. 한국의 KAL라운지에 비하면.. 이건... 에휴=3 머 그래도 먹어줘야겠쬬~ 저 샌드위치는 맛이 없었지만 딤섬은 매우 맛있었어요~ 바나나도 신선했구요.

홍콩 KAL라운지 모습입니다. 먼가 좀 초라하네요.. 에구구구. 저 오른쪽 너머로는 1등석 라운지가 따로 있습니다. 

짜잔. 탑승시작시에도 SKY Priority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중형항공기 이상에서는 1등석/프레스티지석 입구와 이하 이코노미석 입구가 다르기 때문에 탑승중 마주치진 않아요. 아무튼 이 탑승우선 서비스도 모닝캄 회원이면 티켓 클래스에 무관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1등석 좌석 앞입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는데 화면도 훨씬 크고 좋네요.

탑승하자마자 바로 주는 저 땅콩.. 서비스!.. 요즘 말 많은 땅콩항공의.. 땅콩인데.. 전 안까서 주네요 ㅋ 1등석만 까주는가 봅니다. 저 오렌지 주스.. 설탕이 없는 갈아서 만든 오렌지주스인데 넘 맛있어서 한4잔 마신듯 하네요.

A330 이라 큰 비행기는 아니어서 1등석과 비즈니스석 모두 2열로 되어 있습니다.  1등석은 화면도 더 크고 자리도 훨씬 좋더군요.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의 리모컨 입니다. 이코노미 리모컨 보다 훨씬 크고 조작이 편하네요.

비행기가 출발하고 좌석표시등이 꺼지니 바로 메뉴판을 제공합니다. 잉? 메뉴판? 하고 열어봤더니 이런 코스 메뉴가 있네요.

마침 비행시간이 점심시간인지라.. 라운지에서 많이 처묵처묵 했지만.. 안심스테이크 메뉴로 정했습니다. ^^

아침인 경우는 이런 메뉴가 나오네요

일단 다리를 쭈~욱 뻗은체로 테이블에 테이블보를 깔고 기다리니

전체요리가 나옵니다. 대친 야채와 새우. 삼삼하니 맛있네요. 

위에서 내려 본 모습입니다. 식전빵도 주고 후추/소금도 주고 전체요리용 드레싱도 주네요. 저기 노란건 버터..

조금 자세히 찍은 사진입니다.

식전빵은 따땃하니 좋았는데요. 대신 맛은 제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원하면 하나 더 주긴 하네요.

스푸가 나왔습니다. 색깔은 좀 그런데 맛은 생각보다 맛있는 ㅎㅎ 하나 더 먹고 싶었지만 ㅠㅠ 눈치보여서~

요것은 한식 메뉴입니다. 장아찌도 나오고 황태국도 나오고 이코노미 비빔밥은 햇반인데 여기는 공기밥에 참기름도 주네요. 먹어봤는데 황태국이 맛있습니다.

요것이 스테이크 입니다. 구운 스테이크는 아니었고 (그럼 머지? 찐건 아닌데 ㅠㅠ) 이미 구워져있는걸 또 구운건가? 머 그런 느낌의 음식입니다.

맛은..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과일입니다. 나이프도 주네요. 

또다른 디저트 아이스크림입니다. 하겐다즈를 뱅기에서 먹으니 넘 맛나요.

비즈니스를 이렇게 이용해보면 왜 비즈비즈 하는지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서비스 질의 차이가 크지만 비용을 고려하면.. 사실 홍콩에서 한국으로 오는 3-4시간의 비행에 보다는 10시간대의 장거리 노선에서 비즈니스의 차이가 더 크리라 생각되네요 다음번 출국을 기약하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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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편도발권으로 홍콩과 유럽가는 이야기 - 1.편도발권하는 이유

를 통해 편도발권에 대해서 설명했는데요... 이를 토대로 실제로 편도발권하여 여행하는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아직 전체 여정이 끝난게 아니므로 현재 진행중인 사항이기도 하며, 실제 여정중 첫번째 구간은 완료한 상태입니다. 다만 내용의 개연성을 위해 아직 출발하지 않은 상태로 가정하고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편도발권에 대한 이해가 되었으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저의 현재 항공 마일리지를 확인하고, 또 하나는 제가 가고 싶은 여정을 골라야 합니다. 마일리지 편도 발권을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대 전제 조건을 세웠습니다.

1 .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2개 나라(혹은 그이상)을 여행하는 편도발권을 할 것 - 이것이 왜 유용한지는 1편에 나와있죠 ㅎ

2 . 마일리지(공짜는 아니지만.. 공짜 같은 느낌이니까)로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것 

3 . 기왕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볼거라면 장거리 구간(유럽/미주권)을 이용할 것

이 발권에 도전한 시점에서 저의 마일리지는 2014년(제가 편도발권을 시도한 시점이 2014년 12월이었습니다) 총 4만점이 있었습니다.(정확하게는 4만2천점)

그렇다면 4만점의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어떻게 될까요? 다시한번 마일리지 차트를 둘러봐야 하겠습니다.


차트상에 있는 마일리지는 왕복기준이기 때문에 편도는 위 차트에 기재된 마일리지의 절반만 계산하면 됩니다.

따라서 저의 4만점의 마일리지로 이코노미석은 왠만한 대륙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서 언급했듯이 비즈니스석을 이용해서 여행하고 싶기 때문에 비즈니스석으로 4만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니 위 차트상에서 일본에서 중국/동북아를 가거나 중국/동북아 에서 동남아를 가는 정도 밖에 되지 않네요. ㅠㅠ

안타깝게도 비즈니스로는 아시아권 이내에서 편도이용은 가능하지만 유럽이나 미주로는 편도 이용하기에 마일리지가 한참 모자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왕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면 편하게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유럽권이나 미주권등 10시간 이상의 비행에 이용해보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그렇다면 또하나 고민해 볼 수 있는게 바로 마일리지로 좌석을 승급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코노미석중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좌석을 구매하고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것이죠. (이코노미 좌석의 클래스중 업그레이드 가능한 좌석을 구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마일리지로 승급가능한 경우 여정별 소모 마일리지가 어떻게 될까요? 다시한번 좌석 업그레이드 마일리지 차트를 찾아봅니다.

보니까 아시아권(일본/중국/동북아)에서 편도 4만마일로 업그레이드 이동 가능한 곳이 유럽과 미주 모두 가능하네요. 그렇다면 미국과 호주는 가봤으니 이번엔 유럽권으로 여정을 계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일본/중국(동북아) 출발시 유럽권까지 일반석에서 프레스티지석 (흔히 비즈니스석이라 하죠)으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필요한 마일리지가 편도 4만마일인데요. 이럴거라면 굳이 한국에서 출발하지 않아도 될거 같군요. 그리고 편도발권의 특성상 2개구간을 고려해야 하므로 각 출발지에 따른 일반석 비용이 중요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사이트에 들어가서 출발지 별로 가격을 비교해보는 절차가 필요하겠네요.

그럼 이제 기본적인 정보는 결정이 되었으나 제일 중요한 일정이 빠졌는데요 제가 구상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파리" 입니다. 프랑스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그럼 9월18일 파리에 도착하는 편도항공권(주황색구간)을 예약해야 하는데, 어디를 출발지로 할지는 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물론 인천을 출발지로 정해도 되지만 그럴경우는 편도발권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1차 여정지를 정해야 합니다. 1차 여정지는 파리에 가기 위한 필요조건이 되어야 하므로 비즈니스 석 업그레이드를 위해 예약해야 하는 일반석 가격을 보고 정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다음 차례는 동북아/동남아/일본 지역에서 출발하는 파리행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볼 차례 입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는데요, 당연히 ["보너스 업그레이드" 가능한 일반석 운임을 조회]에 체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업그레이드 불가 좌석이 나오는데, 업그레이드 불가 좌석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일본-도쿄" 출발 "프랑스-파리" 도착 좌석으로 편도 검색해 봅니다.

위와 같이 검색이 되는데 가격이 일본 앤화로 137,930 엔 입니다. 

다음은 일본 도쿄 대신 홍콩으로 검색해봅니다.

동일날짜의 홍콩출발 파리 도착 편도 요금입니다. 홍콩달러로 7,517달러 이네요. 이 요금은 출발, 도착여정 변경이나 환불시에 수수료가 있는 클래스 요금이며, 그아래 2배정도의 비용을 내면 모든게 무료인 요금이네요 ㅠㅠ 발권이후 많은 변경을 시도하면 수수료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2배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여정을 많이 바꾸지 않도록 

여행계획을 갖고 시작해야 합니다.

홍콩출발을 살펴보았으니 이번에는 중국 출발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조회해보니 중국원화로 7,641원이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동남아의 태국출발은 태국화폐로 35,155 바트가 나왔습니다.

그럼 각각의 금액이 우리나라 금액이 아니므로. 일단 원화로 환산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환산금액은 정확한 금액이 아닙니다. (실제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하고 각 구간을 조회하면 모두 한화로 표기됩니다. )

아무튼 오늘자 환율로 각각의 금액을 한화로 변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홍콩에서 출발해서 파리로 가는게 가장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좌석으로 구입이 가능하군요! ^^ 그럼 바로 구입을 시도합니다.

짜잔.... 하고 예약을 했더니, 별다른 절차없이 환승으로 한국에 도착하는날 다시 파리로 출국하도록 일정이 나왔네요. 이 일정으로는 한국에서 스탑오버가 되지 않으니 스탑오버를 해서 뒷구간 일정을 변경해야 겠습니다.

예약 후 뒷구간 일정 변경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대한항공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한 채팅으로 요청변경하거나, 2.전화로 요청변경. 3.문자요청변경이 있고 그 밖에는 직접 찾아가서 변경이 가능합니다.

바로 홈페이지의 채팅 요청을 시도합니다.

대한항공의 최대 장점중 하나가 온라인 채팅으로 왠만한 처리가 다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채팅상담 서비스가 홈페이지 변경후 엄청 기다려야 하게 되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싫어하고 있습니다만.. 끈기있는자가 유리하다고 한 30분 계속 시도하니 연결이 되었네요.

연결되면 상담원에게 예약번호와 뒷구간의 일정변경을 요청하면 요청한데로 처리해줍니다. 저는 아울러 마일리지로 좌석 업그레이드까지 요청했습니다. 예약한 클래스가 위에서 확인했듯이 변경시 추가 수수료가 붙게 되는 요금제이며, 그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고 요청하면 이 수수료와 업그레이드까지 포함해서 예약을 완료해줍니다.

이제 남은건.. 결제겠쬬? 결제가 끝나면 바로 e티켓을 발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제 e티켓입니다. 예약클래스가 Z클래스로 변경이 되었는데 Z클래스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클래스입니다. 그리고 출발 90일 이내의 비행기는 바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좌석지정까지 마친 상태로 e티켓을 발권받았습니다.

이상으로 편도발권에 도전한 후기를 전해드리게 되었네요. 다음엔 서울->홍콩 비행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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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에휴.. 저는 연휴내내 출근입니다. 출근한게 빡쳐서(?) 편도발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이건 올 초 부터 계획한 올한해 마무리 지을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편도발권이라는것은 모두가 아는 대로 왕복이 아닌 편도만 항공권을 발권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왜? 모두가 다 아는 편도발권 이야기를 하느냐면, 그냥 발권은 큰 메리트가 없지만, 마일리지 사용에 있어선 편도발권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편도발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2가지 요소가 충분해야 합니다.

하나는 바로 마일리지가 충분히 쌓여있거나 쌓일예정이고, 그 마일리지를 활용한 비행을 하겠다라는 것이며
두번째는 바로 내가 여행할 여행지가 최소 2곳 정도 대략의 일정과 장소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먼저 왜? 마일리지 발권이냐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이것은 마일리지 차트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제가 만만한.. (왜냐면 난.. 모닝캄 회원이니까?) 땅콩항공의 마일리지 차트를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일리지 공제표 인데요. 위 공제표는 왕복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세부나 인도네시아 발리 같은 동남아 여행지로 여행을 가고자 할때는 왕복 40000 마일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반면 일본에서 동남아로 발권을 하면 왕복 5만마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수기 전제 / 편도는 왕복마일리지의 반만 필요함)

그렇다면.. 제가 일본 도쿄로 여행갔다 와서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갔다오면 얼마의 마일리지가 필요할까요?

인천에서 일본으로 왕복 3만마일에 다시 인천에서 태국으로 왕복 4만마일이니까 총 7만마일이 필요하겠죠?

다시한번 생각을 조금 비틀어서, 내가 도쿄로 간 다음에 도쿄에서 태국으로 편도만 발권하면 25000 마일이 필요하고 태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편도만 발권하면 20000 마일이 필요하니까 단순 계산으로 45000 마일리지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의문이 들것입니다. 한국에서 왕복하는것(예시1)과 일본을 갔다가 태국을 가는것(예시2)은 다르지 않느냐는 것이죠. 네. 맞습니다. 위에서 말한 예시는 일본에서 태국을 가는거니까.. 여정을 구성해보면 다음과 같겠죠

예시 1) 한국 -> 일본 -> 한국 -> 태국 -> 한국

예시 2) 한국 -> 일본 -> 태국 -> 한국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간과한게 있습니다. 일본에서 대한항공기를 타고 바로 태국을 갈 수 있을까요? 이때쯤 모두 .... 이 될겁니다. 항공기의 항공 자유권이라는게 있는데, 복잡한 설명은 제외하고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국적기는 우리나라 인천공항을 허브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으로 일본에서 출발해서 태국으로 가고 싶어도 직접 갈 수는 없으며,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에 들려야 하고 일본->한국 / 한국->태국 이렇게 편명이 나눠져 움직인다는 겁니다.

따.라.서 사실 위에서 언급한 예시2) 에는 "인천" 이 숨어있는 여정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시 2) 한국 -> 일본 -> (한국) -> 태국 -> 한국

이라는 것이죠. 즉 예시1)처럼 왕복으로 여정을 꾸밀경우나 예시2) 처럼 편도로 여정을 꾸며도 실제 움직이는 경로는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조금더 정리하자면 (먼가 자꾸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지만..) 한국이 아닌 경우 다른 나라에서 다른나라로 편도로 항공권을 발권할 경우 해당 비행편은 한국을 경유하게 되기 때문에 동일 여정의 한국 왕복항공권에 비해 마일리지 사용에 있어 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럼.. 예시2) 에서 일본에서 태국으로 갈때 한국을 거치지만, 어디까지나 경유이기 때문에 바로 환승 해야 하는지 걱정이 드실분들 계실텐데요. 이를 위해 스탑오버(Stopover) 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스탑오버는 경유지에서 체류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경유지에서 체류할 경우 스탑오버를 최장 1년정도까지 가능한 항공권이 많습니다.

다시말해 예시2) 에서 한국->일본->한국 일정과 한국->태국->한국 일정의 기간을 1년의 텀을 갖게 꾸밀수 있다는 것입니다.

와우.. 이거 완전 획기적인데요? ^^ 그럼 이런 원리를 이용해 다음 포스트에서 저의 예를 들어 일정을 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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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크로스마일 세이브에 대하여 설명을 했었는데요

- 다시보기 : 

간단히 다시 설명하자면, 신용카드사의 세이브 포인트제도 (

포인트 할부개념입니다.) 중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에 해당하는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 (대한항공의 경우 연간 최대 2만마일) 를 저렴한 효율로 구입하는것을 말합니다.

제가 크로스 마일 세이브를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크로스마일리지 세이브는 하나(구 외환) 크로스마일카드 소지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나 공인인증서로 카드소유자와 카드를 인증하여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인증이 되면 몇 크로스마일을 필요로 하는지 선택합니다. 10000 크로스마일에 15만원이죠. 할부개념이므로 이자가 있고, 상환개월에 따라 원리금균등상환이 되기에 월 얼마씩인지 알수 있게 됩니다.

일단 신청을 하고 나면 처리에는 만1일정도 소요가 됩니다. 

처리전 저의 크로스마일은 5,258 마일이었는데

처리후에 확인해보니 2만마일이 추가되었네요.


결제내역에도 할부로 30만원이 잡힌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일동안 붙은 이자는 43원이네요.

24개월 유이자 할부로 잡힌것이기 때문에 하루지날때마다 이자가 붙습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상환하는게 맞겠쬬? 

이렇게 얻은 크로스마일은 나중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교환이 가능하며, 필요시 타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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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작성되는 내용은 특정 금융사의 특정 상품명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중일뿐 금전적/비금전적인 스폰을 받아 작성되는 글이 저~얼대 아님을 알려드리며, 해당 내용이 불쾌하리라 느껴지실거 같으면 그냥 창을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항공기를 탑승할때마다, 항공사가 책정해놓은 비율로 적립되는 항공 전용의 포인트 개념입니다. 

그런데 워낙 이 단어가 뜻이 좋은지라.. 여러 서비스에서도 "마일리지" 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각자의 서비스에 맞는 포인트의 의미로도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아리x움 의 VIP 마일리지 서비스 등)

아무튼 오늘 여기서 언급드리려는 "마일리지" 는 항공사의 마일리지인데요.. 서비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적립시켜주는 여러가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은 어디서 할 수 있을 까요? 일반적으로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 항공사의 항공기 이용 티켓의 가치를 대변하는것

2 . 항공사가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가치를 대변한것

이렇게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1번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입하는것이죠. 2번의 대표적인 예가 마일리지를 제휴서비스비용으로 사용하는것으로 대표적으로 요즘 완전 핫한 "땅콩항공" 의 마일리지로 KAL호텔을 묵을수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KAL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몰랐는데 KAL호텔 식사도 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마일리지가 일종의 현금의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만약 마일리지를 저렴하게 모을 수 있으면 그만큼 항공권이나 제휴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단 뜻이 될텐데요. 

일반적으로 마일리지는 항공기를 타고 생성되는 마일리지가 있을것이고, 또는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고 얻는 마일리지가 있을겁니다. 대표적으로는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사용이 있겠습니다.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항공기를 타고 특정 거리를 가게 되면 거리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것이니 제일먼저 확인해볼 것은 바로 항공요금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항공료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100% 정확한 분석은 어렵겠지만 글이 작성되는 오늘 시점에 1마일에 얼마정도 적립이 되는지 알 수 있겠죠.

그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울"-"홍콩" 편도 간 가장 저렴한 티켓의 가격을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말그대로 제일 저렴한것을 찾기 위해 화요일 출발날짜의 비행편 가격을 확인했는데 한화로 381,900 원 이 필요하네요. 그렇다면 서울-홍콩 간 마일리지 적립은 얼마정도 적립이 될까요? 역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인천에서 홍콩까지 편도로

1295 마일이네요. 

그렇다면 항공권 381,900원을 적립 마일리지 1,295 를 하게 되면 1마일당 294.9원 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와.. 이대로면 정말 최고입니다. 294.9원에 1마일을 갈 수 있는 마일리지를 쌓을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네. 바로 좌석 클래스에 따른 적립비율을 고려하지 않았네요. 그럼 아까 381,900 원 항공권의 좌석 클래스는 어떤걸까요? 

새로 바뀐 대한항공 예약시스템에서는 요금을 선택할때 바로 적립률을 알 수 있는데요.. 제가 선택했던 381,900원 요금은 다행스럽게도(?) 100% 적립 클래스 금액이었습니다. (100% 적립률 클래스는 제일 비싼 클래스죠 ㅠㅠ) 

그렇다면 1마일당 약 295원이 맞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저 마일을 모으기 위해서는 홍콩에 가야만 합니다. 물론 비행기 표만 끊고 비행기 안타면 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겠쬬? 항공기 탑승으로 마일리지를 모으는것의 최대 단점은 반드시 여정이 이뤄져야만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내가 항공권으로 마일리지를 모아서 KAL제주 호텔에서 숙박을 하거나, 마일리지로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어디론가 항공기를 이용해서 다녀와야 한다는것입니다. 꼭 필요한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마일리지를 위해 예정에 없던 여행을 할 순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공권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은 가장 효율이 좋지만 대체 방법으로 적립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기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일리지 적립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공사와 제휴한 신용카드사용을 통해 적립하는 것에 대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드 중에 삼성 스카이패스 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 혜택에 보면 다음과 같은게 있는데요

1500원 사용할때마다 1마일씩 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아하.. 카드를 긁을때 마다 마일리지가 쌓이는거군요. 그럼 그 효율은 말그대로 1마일을 쌓기 위해서는 1500원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이걸로 따지면 위에 항공료를 지불하고 얻는 마일리지보다 5배정도 불리한 조건입니다. 대부분의 마일리지 적립카드는 1500원당 1마일입니다. (이는 대한항공에 해당하는것으로 아시아나나 다른 항공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10000 마일을 얻기 위해서는 항공료는 대략 300만원이면 되지만. 마일리지 적립카드는 1500만원을 써야 가능한 이야기네요... 헉!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하지만 내가 평소 사용하는 지출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이므로, 항공권처럼의 제약이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통한 지출은 일종의 빚이므로 적절한 소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왠 공익광고? ^^)

그렇다면 정녕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카드는 이보다 더 효율적인 카드는 없을까요?

그래서 찾아보니 바로 "크로스마일 카드"  가 있네요.

이 카드는 2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그 한가지는 바로 적립 효율이 타 카드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크로스마일카드로 적립 가능한 크로스 마일은 일단 기본적으로 항공 마일리지는 아니고, 항공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한 일종의 포인트 입니다. 실제 확인해보면 1500원당 1.8 크로스마일이 적립이 된다고 하는데, 대한항공의 경우 1 크로스마일 = 1 대한항공 마일리지 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그냥 카드만 사용한다면 1500원에 1.8마일 즉 1마일에 834원 정도로 적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카드는 항공전용카드로 만들어진 까닭에 (이 카드 말고 시티의 프리미어마일 카드도 비슷합니다) 전에는 프로모션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그러면 이 카드의 두번째 장점을 꼽자면 오늘 이 포스팅의 가장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 입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라는것은 하나카드(구외환카드) 홈페이지에 설명이 되고 있는데요. 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란 다시 말해 18~24개월의 포인트 상환을 목적으로 크로스마일을 사는 제도인데. (다시말하면 포인트로 사는겁니다. 매월발생되는 포인트로 상환하고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상환하는 것 입니다.) 크로스마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전환이 가능하므로 다시 말해 1~2만 마일을 카트 포인트나 현금으로 (포인트로 상환은 거의 쉽지 않습니다. 월 천만원이상씩 쓰지 않는한.. 따라서 현금이라 봐도 되죠.)

그런데 어차피 24개월 유이자 할부인 셈이므로 이를 일시불 상환한다고 치면 이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겠쬬?

따.라.서 (위에 적혀 있는데로) 1마일을 약15원으로 살 수 있는겁니다. 최대 2만마일까지겠지요.(현금으로 약30만원) 효율성으로만 보면 최고의 효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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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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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많이 쓰시죠?

현대카드의 M포인트는 나름 유용한 포인트인데요, 저는 나중에 차량 구매할때 덕을 볼려고 모아놓은 마일리지가 35만정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대한항공 Biz 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다보니 마일리지가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마일리지를 땡길까 어쩔까 하다가 일단 급한대로 M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전환 시도 해 보았습니다.

전화로도 되는거 같은데 홈페이지에서도 되더군요


네 총 35만3천 정도 있습니다. 포인트는 35M포인트가 대한항공 1마일이기 때문에 실제 비용으로 따지면 크게 좋진 않습니다. 

인증은 주민번호랑, 카드 인증만으로 도 가능하네요.

전환신청 완료후 실제 반영에는 약 만하루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35만을 했으니 1만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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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먼저 목적지를 정하고.. 그다음엔.. 바로 항공권을 알아보게 됩니다. 아무리 돈이 만하도 비행기 티켓을 구할수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니까요 ^^;;

일반적으로 비행기티켓의 비용은 해외여행에서 사용하는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에, 누구나 저렴한 티켓을 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들이게 됩니다. 머 저도 마찬가지이기두 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렴한 항공권 구하는 방법 중 저가항공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적어보도록 하죠 

LCC (Low Cost Carrier) 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국내에서도 LCC가 여럿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비행기를 이용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기 때문인 탓도 있습니다. 이런 LCC는 해외인 경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LCC는 말그대로 목적지까지 일반 항공사보다 저렴하게 이동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항공사인만큼, 저렴한 비용이 큰 장점이 됩니다.

우리 국내선에선 제주항공, 진에어 등 (다른 여러 항공사가 있지만 -..- 다 나열하기 귀찮습니다. 이미지 찾아야 하니까요)

해외항공사들중에도 LCC 항공사들도 꽤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것으로는 일본의 피치항공, 홍콩의 홍콩익스프레스(홍익이라고도 많이 불러요), 에어 아시아 등이 있습니다.

LCC는 그러면 어떻게 싸게 팔 수 있을까요? 사실 꼭 알필요는 없지만 대충 알고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LCC도 기업이기 때문에 이윤을 벌기 위해 움직이는데요, 이를 좀더 파악하기 위해서는 항공기의 비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마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비행기 일겁니다. 비행기 한대의 가격은 어마어마 하니까 말이죠.


(누군가 저대신 질문을 했네요 지xIn 에 말이죠.. 대당 4천억이군요.. 우왕.. 바퀴한짝만이라도 갖고 싶네요)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항공기 1대를 운용할려면 구입하고, 비행이 없을때 정류해야 하고 수리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어마어마 하죠. 따라서 대부분 LCC는 좋은비행기를 쓰지 않습니다. 아마 제가 아는게 맞다면 대부분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편이죠. (LCC항공사에서 A380을 운용한다는 얘길 들어본적이 없어요 - 요즘 너도나도 구입하는데 말이죠.)

따라서 작은 중고 비행기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운용한다면, 일단 큰 비용을 줄이고 시작할 수 있겠쬬.

그리고 그 다음은 탑승객 수 입니다. 어차피 비행기는 정해진 스케쥴에 맞춰 이착륙을 해야 하는데, 한번 뜨는데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킬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을겁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LCC 항공기는 좌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지니스석을 없애고 일반 좌석을 놓거나, 아주 조금만 할당하고 일반 이코노미석을 매우 촘촘하게 (좌석간격을 줄여서) 배치하게 됩니다. 일단 그렇게 하면 담은 10명이라도 더 이코노미로 태울수 있겠죠. (일반적으로 비즈니스석 이상은 많이 찾지도 않고 - 저가항공을 타는데 비싼좌석을? .. 먼가 앞뒤가 맞지 않아요)


(얼핏 봐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시아나 항공기의 좌석간격은 32인치,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29인치. -제 허리 둘레도 안되네요.- 심지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지도 않는군요. )

그리고 또하나는 기타 비용입니다. LCC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화물을 붙이거나, 기내식을 먹거나 (어떤 항공사는 물한잔에도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자리를 지정하거나 할때마다 추가비용이 붙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편의도 나는 원하지 않는다면! LCC가 딱 맞춤일수 있겠습니다. 다만 장거리를 이렇게 가다간 목마르고 배고프고 여행전에 지쳐버릴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피치에어 같은 항공사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자신만의 격납고와 여객터미널을 따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항공요금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공항이용료" 등이 훨씬 저렴하게 책정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저가 항공권은 일반 항공권에 비해 무척이나 저렴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그럼 서울에서 홍콩을 가기 위한 항공권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짜는 오늘로부터 3개월뒤인 2015년 2월 설로 정하고 항공사 별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각 항공사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만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실제 구할수 있는 항공권은 방법에 따라 훨씬 저렴하게 구하는게 가능함을 참고부탁드릴께요.


우리나라 국적기중 최고봉이라는 대한항공입니다. 제일 저렴한(? 클래스 확인이 안되서.. 오늘날짜에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검색되는것중 가장 저렴한 항공요금입니다.) 편도구요.. 448,400 원이네요.

우리나라 국적기중 LCC 인 제주항공의 요금입니다. 아침출발은 할인요금은 175,000 이고 저녁은 무려 140,000 이네요.. 정규요금은 35만원입니다. 대한항공보다 싸네요.

마지막 홍콩하면 떠오르는 LCC 홍콩익스프레스 입니다. 무.. 무려 122,500 원이에요. 위에 제주항공은 예약도 안되지만 이녀석은 자리마저 있습니다!

그럼 같은 LCC인 홍콩익스프레스와 제주항공의 차이는 무엇이길래 이마저도 차이가 날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편도 요금에서는 도착지를 국적으로 하는 항공기의 요금이 더 저렴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가령 홍콩에서 한국으로 온 비행기가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빈 비행기로 가면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싸게라도 해서 팔아서 사람을 채워 가는게 항공사 입장에서는 이득이니까 도착지를 국적으로 삼는 비행기를 구매하는게 이득이겠쬬~

하지만 이도 100% 맞는건 아닙니다. 따라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직접 손품 팔아서 이리저리 찾아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LCC에서도 내가 원하는 편의사항을 옵션으로 선택한다고 가정한다면 (홍콩익스프레스를 예로 들어보자면)


기내식을 고르면 만원, 장비를 가져가면 몇만원, 일정을 문자로 받으면 천원, 좌석을 내가 고르면 2만원 더 추가가 되니 기왕 편히 갈거라면 일반항공사를 선택하시거나 (물론 위의 홍콩익스프레스의 경우 모든 옵션을 다 골라도 대한항공보다 쌉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출발시간이 새벽 4시.. ㅎㄷㄷ 인걸 알 수있쬬), 난 잘 참고 갈 수 있어! 라고 하신다면 LCC를 선택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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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블로그의 유입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서 분석을 해보니 '모닝캄' 게시물 덕분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모닝캄'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그래서 '모닝캄' 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닝캄' 이란 대한항공의 회원 등급 티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한항공 이용객이 일정 요건이 되면 '모닝캄' 등급으로 승급되어지는 것이죠



모닝캄 회원은 세분화 된 여러가지 티어가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등급이 그냥 노멀한 '모닝캄' 회원입니다. 실제 '모닝캄' 회원이 되는건 다른 등급에 비해서 쉽고 유지도 쉬운데요.. (다른것에 비해서라는겁니다. 그닥 쉽진 않습니다.)

그럼 저 조건을 만족시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계산해보겠습니다.

먼저, 5만마일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5만마일리지는... 저에게 있어선 어마어마한 마일리지인데요, 왜냐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욤)

가령.. 일반적으로는 서울-뉴욕 같이 왕복편을 예매를 많이 하니까요.. 서울에서 뉴욕을 1번 왕복하면 이코노미석 100% 클래스 기준으로 편도에 6879 마일이니까 왕복이면 13758 마일이 적립됩니다. 그럼 최소 4번 왕복해야 5만마일리지가 쌓이네요.. (으잉 쉽네요?) 하지만.. 위에 잠깐 언급되었지만 100% 적립 클래스 기준일 경우 입니다.

100% 마일리지 적립 클래스란, 항공사가 비행기 좌석을 판매하기 위해서 좌석별로 여러가지 가격의 등급을 책정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좌석일 수록 마일리지를 덜 적립하거나 적립하지 않거나 하기 때문에, 100% 마일리지 적립되는 클래스의 좌석은 가격이 비싼 좌석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 내년 평수기(성수기가 아닌...)의 100% 적립가능한 클래스의 좌석 왕복가격은 108만원짜리가 검색되네요 (대한항공공식홈페이지상 - 물론 이보다 더 저렴한걸 찾을려면 찾을수 도 있습니다.) 



그럼 108만원짜리 비행기를 4번 타면 최소 440만원정도 필요한 셈이 되겠네요..

아니면 두번째 조건을 만족시켜볼까요? 최소 탑승회수 40회이상(국내선은 0.5)회로 인정되니 국내선만 80회정도 되거나 국제선만 40회를 타야 하는거죠. 왕복은 2번으로 되니까 최소 20번(국내는 40번) 탑승하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편인 서울-상해 정도를 20번 왕복했을때 금액을 찾아보면 (자세히 찾을라면 귀찮아서 대충 찾아보는겁니다. 가격가지고 머라 하시면 안되요)



이렇게 20번 타야 하니까 우와.. 6,896,000 이 들어가네요.. 음.. 뉴욕 4번 왕복이 더 저렴하겠군요



아니면 김포-제주 를 40번 왕복하니까 607만원정도 들어가네요.. 아직까진 뉴욕 4번이 더 저렴하네요

마지막으로.. 마일리지 적립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탑승실적이 2만이거나 15회 이상이라면, (다시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위에 서울-뉴욕을 100%적립클래스로 2번 왕복하면 2만마일이 넘죠?  혹은 상해를 7번왕복하고 최소 한번 편도를 가야 하지만, 어차피 서울-뉴욕을 저렴한 가격으로 왕복하는게 더 저렴해요.

서울-뉴욕 1회 왕복에 108만원이니까 216만원정도..(마일리지는 인천-뉴옥 2번 왕복에 27516 마일 이므로 제휴카드 포인트로는 2484마일만 적립하면 되겠네요) 

가장 마일리지 적립률이 좋다는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는 1500원 사용당 1.2 대한항공 마일이 적립되므로 최소 31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할수 있겠쬬??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216+310 = 526만원정도 소요되네요.. 으잉?? 

그렇다면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는 이만큼의 비용이 들어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계산은 어디까지나 단순하게 모닝캄이 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금액인 셈인거지만

가령, 회사에서 국내던 해외던 출장을 자주간다면 자기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셈일테구요, 비행기는 자주 안타지만 카드 사용지출액이 크다면 카드 마일리지로 적립해나가는것. 이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다음번엔 약간의 몇가지 꼼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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