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블로그의 내용은 순수하게 블로거의 주관적인 생각과 입맛에 기반하여 작성된 내용임을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로 먹방찍고 블로깅 하는 저로서는.. 고메위크 같은 행사 아니면 비싼 음식점 못가보는 형편입니다. ㅠㅠ (갑자기 안습이 ㅠ)

요즘 고메위크 신청기간인데 막상 올 초에 했던 고메위크를 포스팅 해보지 못한거 같아서 바로 정리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이번에 방문한곳은 고속버스터미널쪽에 있는 모던 중식을 표방하는 모던눌랑입니다.

모던함을 내새우고 있기에 방문했을때 입구부터 근현대적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메뉴판을 보니까 대부분 단품이 1만5천원대에 있어서 단품만 보고 온다면 큰맘 먹으면 못올곳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늦은시간에 어린이들은 출입금지인데.. 아마 술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내에는 언제적 물건일까 싶은 소품들이 있어서 더더욱 느낌이 근현대적 느낌이 납니다.

내부 전경입니다. 전부는 아니고 한쪽인데 영화속 한장면일거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인테리어는 잘 한거 같아요.

몰랐는데 작년에도 고메위크 행사를 했었더군요

코스는 2가지.. 아래쪽 으로 도전해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들입니다. 소품 하나하나가 느낌이 있습니다. 머랄까 그냥 괜찮은 중식당이라기 보다는 1920-30년대 중국의 한 식당같은 느낌? 실제로 내부에 전차를 모티브로 한 룸식 자리도 있었습니다.

제공되는 식기도 다 좋아보입니다.

역시 중식당은 차가 필수죠. 보이차 같았으나 잘 기억은.. 날씨가 더워서 얼음물을 따로 시킨 기억이 납니다.

몰랐는데 썬앳푸드 계열의 음식점이군요.. 썬앳푸드 계열의 중식당으로 칸지고고가 있는데 칸지고고는 여러번 가봤지만 여기가 좀더 고급집니다.

소스, 짜사이, 차 이렇게 되면 기본 세팅 완료죠

첫번째 코스로 나온 모던눌랑 케이지 .. 케이지 하면 홍콩서 먹었던 애프터눈티 세트가 생각나지만 여기는 음.. 좋습니다. 맛도 짜지도 느끼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다음 나온 게살 스프.. 그냥 쏘쏘했습니다. 게살 스프는 어디서 먹어도 비슷하지 않나요?

메뉴들이 하나같이 생긴건 중국식당서 볼법한 비주얼인데 맛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있음입니다. 보통 중식당에서 접하는 그런 요리와는 다르기 때문에 어찌보면 한국식 음식인데 중화풍을 낸듯한 모습이라 산뜻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식사 메뉴로 주문한 요놈은 중국식 냉면.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보통 약간 감칠맛이 강한경우도 많았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고 다만 해물과 맛이 어루러지진 않았는데 대부분 그런편이니까.. (제가 아는 중국식 냉면중 정말 맛있는데는 따로 있었죠)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음식으로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요것은 짬뽕 너무 빨개서 매울거 같았지만 그리 맵진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은 푸딩으로 연유와 우유를 섞은게 아닐까 싶은 적당한 단맛베이스라 디저트로 딱인듯 합니다.

분위기 내기 위해 방문하는 중식당으로 전혀 손색이 없을거 같구요. 제 기억에 칸지고고에서는 가격대비 맛은 별루라 느꼈지만 여기는 가격은 좀더 높지만 맛은 충분히 만족할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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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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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인천(ICN)출발 덴파사르 발리(DPS)행 대한항공 탑승 후 기내식 후기 입니다.

이번 여정은 제작년 홍콩에서 시작했던 편도신공 (세미 편도신공이겠쬬 ㅠ)의 마지막 여정인 인천->발리 편 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대부분의 동남아행 비행편이 한국에서 저녁에 출발해서 현지에 밤늦게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내 출발편은 기내식이 저녁이 되겠습니다.

역시나 비행기가 출발하고 안전벨트 불이 꺼지자 마자 바로 식사가 준비됩니다. 조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메뉴는 거의 출발전에 주문접수가 되구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택한 메뉴는 중식 닭고기요리와 비빔밥 이었구요. 먼저 중식 닭고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녀석들입니다. 맥주는 역시나 버드와이저~

토마토와 치즈이구요.. 옆에는 무화과로 만든 비스킷 같은녀석입니다.

새우살들어 있는 샐러드~

스프를 위한 소금,후추와 빵을 위한 버터..

빵은 식전빵과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꽃빵을 주네요.

스프입니다. 맛있었어요! 굿굿

메인입니다. 동남아행이라 동남아식이 나왔네요 ㅎ 그래도 머니머니 해도 스테끼가 쵝오였는데.. 요녀석도 맛있습니다. 전 닭을 좋아하니까요.

이것은 비빔밥 메뉴입니다. 김과 참기름,고추장 그리고 두부와 양념간장 그리고 무말랭이가 나왔습니다.

무말랭이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비빔밥이 나왔네요. 두릅도 있고 새싹도 있고 보기만해도 입맛이 도네요.

밥은.. 이코노미처럼 햇반이 아닌 공기밥이 나옵니다.

요것은 황태국입니다. 삼삼하니 맛있어요.

디저트로 나온 과일입니다. 하나 더 주기도 하더군요.

저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먹었습니다. 녹차가 없어서 아쉬웠던 ㅠ

식후 간식겸 해서 나온 소고기 샌드위치 였습니다. 안에 고기가 소고기라 맛있었는데. 이미 배가 불러서 빵은 남기고 내용물만 먹은 ㅠ

요것은 샌드위치 사이드메뉴로 나온 피클입니다. 토마토랑 오이 피클만 먹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사실 중식 닭고기 요리는 원래 선택한 메뉴가 아니었는데, 승무원께서 해물된장국이 맛있다고 추천하시는 바람에 그것을 선택했다가 준비된 물량이 부족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꼭 그녀석을 먹어보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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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유명한 초마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입점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나름 유명하다고 해서인지 줄이 좀 있었어요.. 평일 저녁인걸 감안하면 이해는 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짬뽕이 유명하죠? 유니짜장도 많이 먹는편이라고 하지만.. 탕수육과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찬이랄거 없이 그냥 기본인거죠 ㅋㅋ 중국집 기본

짬뽕이 나왔습니다. 오징어가 많은 편이구요 국물은 그리 맵지도 짜지도 않았습니다. 어찌보면 좀 싱숭맹숭?

하지만 많은분들이 면보다는 국물을 좋아한다고 하므로.. 국물만 놓고보면 적절한 맛이라고 봐도 좋을듯 합니다. 짬뽕밥과 어울릴 맛이기도..

여기 탕수육은 큰 특징은 없지만 바로 찍먹으로 나온다는거~ 튀긴지 얼마 안된 탕수육과 하얀 소스가 따로 나와서 찍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인듯 합니다. 부먹 좋아하시면 그대루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ㅋ

소스는 하얀.. 또 하얀색 소스다 보니 먼가.. 고급져 보이진 않아요~ 그런데 이곳 초마는 고급 중식집이 아닌만큼 이게 단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

점심/저녁 시간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므로 이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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