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롤링힐스 투숙기 첫번째에 이어서 룸 컨디션을 포스팅 해봅니다.

롤링힐스 투숙기 #1 (외관)

룸은 트윈베드룸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밝고 깨끗했습니다.


빠질 수 없는 미니바 이구요.. 물만 무료 였습니다.

잡지들과 메모지, 그리고 전화기

달력과 휴지

바깥 발코니 앞의 쇼파와 탁자

룸은 이렇게 생겼는데 베드가 하나는 좀 작더군요.

넓은 베드인데도.. 사이즈는 크지 않았습니다. 호텔이지만 이전에 연수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는 됩니다.

냉난방 조절기와 스위치들.

발코니엔 덩그러니 의자가 있었습니다. 탁자도.. 좀 생뚱맞아요. 좀 좁은크기에 비해서..

옷장엔 슬리퍼와 가운이

욕실 어메니티로 들어있는 비누였습니다.

그밖에는 그냥 기본 세트였구요 저 파우치는 당연 예상대로 드라이어가 있었습니다.

샤워부스는 있지만 욕조는 없구요

비데가 있는 변기

그리고 샤워용 어메니티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조명이 밝아서 그점이 맘에 들었고 조용한곳에 위치한 덕분에 밤에 소음이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바깥 소음도 잘 방음되는거 같았구요. 침구는 깨끗하고 너무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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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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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명실공히 한국에서 제일(the best)을 꼽으라면 꼽히는 곳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신라호텔이 3등안에는 들어도 1등은 아니라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치라던가 서비스라던가 거기에서 나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같은 가격이면 다른곳에서 훨씬 좋은 숙박이 가능하지만 어찌하다 보니 평소에 가보기 어려운곳에 가보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드파티를 통해 (여행사) 신라호텔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요, 공홈에서 직접 예약하지 않은 이유는.. 어차피 멤버십 티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있더라도 티어를 키우거나 유지하고픈 생각이 없을때는 서드파티를 통해 예약하는게 조금 저렴하기도 한 이유 였습니다.

지금 이맘때 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Access 와 함께 Urban Island 입장이 가능한 패키지로 예약을 하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룸은 일반 룸과 동일하지만 최상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가 될것입니다.

외관은 오래된 호텔이지만 내부는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관리로 그리 오래되었다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좋다는 침대와 (실제 넘 푹신하지도 않고 넘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좋은 느낌이 한국인에게 잘 맞는 곳이라 느껴졌습니다) 뷰 입니다.

뷰는 남산뷰라 남산전망대와 동국대가 바로 보이는 뷰이구요. 창이 통으로 되어 있어 매우 넓은 시야감이 좋았고 전동식 블라인더가 있어 햇빛 가리개로의 역할도 좋았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예약시에 요청한 아기침대 입니다. 체크인때 요청할 경우 남은게 있으면 지원해주지만 안그럴 수 도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시에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아기침대도 스토케 꺼네요. 심지어 대여해주는 유모차도 스토케 였습니다.

욕실입니다. 심플하기 이를데 없지만 욕실이란게 그런거죠 ㅎㅎ 특히 아기욕조 신청했는데 욕조도 역시 구비되었습니다. 다만 아기 장난감이라도 하나 넣어줘도 괜찮을텐데 그런건 좀 아쉽네요.

세면대 입니다. 아주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적당히 고급진 느낌이 사진보다는 납니다.

준비된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것인데요. 저는 잘 몰랐는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더라구요.

비데가 있는 변기입니다. 생각보다 깨끗했습니다. 물론 비데는 써보지 않았지만요.

변기와는 벽으로 분리된 공간의 샤워부스입니다. 여기에 준비된 어메니티도 몰튼브라운 이네요.

TV는 촬영하지 못했는데 60인치급의 삼성스마트 TV였습니다. 의외로 제공되는 채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영화 많이 봤네요. 아래쪽은 창문/욕실 블라인드 조절용 리모컨 입니다.

침대 앞에는 쇼파와 탁자가. 개인적으로 집에 쇼파가 있어도 바닥을 선호하는데 여기서는 쇼파에 누워서 편안하게 보냈네요. 

하얀 가운과 슬리퍼. 슬리퍼는 남성/여성용으로 구비되어 있구요. 저렴이라고 느껴지지 않은 좋은 슬리퍼였습니다. (남자 둘이 오면 어쩌나?) 그리고 비올때 이용하라는 우산과 종이백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미니바 입니다. 와인도 있었는데 와인을 마시면 옆에 올리브는 공짜라네요. 어차피 라운지 이용할거이므로 미니바는 패스~

티와 커피들인데 매우 비싼건 아니지만 적당히 좋았습니다.

라운지 이용 안내입니다. 라운지는 어린아이 출입이 전면제한된다는 이유로 간신히 조식만큼은 파크뷰로 변경받았습니다. 그런데 원래는 해주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왜지? 왤까...?) 라운지 이용하는 패키지를 이용하게 되면 보통 사우나와 체육관, 수영장이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는 라운지 이용하는 숙소에 투숙할때는 운동화를 꼭 챙기는 편이죠 후후후

라운지는 23층에 있고 밤 10시까지이며, 어반아일랜드는 제가 갔을땐 아침 10시부터 밤10시 까지 였는데 밤이 좀 쌀쌀한데도 보면 1-2 커플이 나와서 미온수 수영을 즐기는듯 했습니다.

깔끔한 객실과 꽤 첨단의 시설들이 감동은 아니지만 세세하게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들게 만드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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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숙박사이트인 홈어웨이에서 에펠탑 일부공간을 호텔로 개조하여 1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파리 다른곳에서 3박을 추가로 준다고 하니 4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

워낙 경쟁률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하는 시간이 길지 않는 만큼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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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남겨주시는 응원의 댓글과 방명록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바쁘지 않으시다면 꼭 코멘트 남겨주세용~ **

제주도에 생긴지 얼마안되었다는 디아일랜드 마리나 리조트&호텔 에 다녀와봤습니다.

아마 가장 저렴한 산전망쪽 트윈객실을 예약했는데요.. ^^ 찾아보니 정문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호텔의 위치는 성산일출봉 들어가는 입구못가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제주 성산/우도/섭지코지가 가까운 곳인 셈이네요. 아직 제주 네비에는 방문시점(2015.6 초)에 등록되지 않아 주소로 이동해야 하는데 밤늦게 가다보니 여기에 왠 리조트가 있을까 싶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은 리조트지만 휘닉스 아일랜드와는 좀 느낌이 사뭇 달랐어요.

일단 새집과 같은 곳이라 모든게 다 새거여서 좋았습니다.

객실 모습은 이랬구요.. 에어컨이 있고 침대가 2개 ㅠㅠ

네 침대가 2개였죠 ㅎ

샤워실에는 욕조 대신 샤워부스가 있었구요. 물은 수압도 적당하고 수온조절도 잘 되었습니다.

어매니티라고 하나요? 드라이어 와 샴푸,바디클랜저 같은 어매니티가 준비되어 있었구요.

TV는 당연하게 LED LCD로 40인치대급 이었구요. TV 뒤편으로 IPTV 셋톱박스와 무선 공유기가 있었습니다. 호실마다 무선공유기가 있는데 비밀번호가 풀려 있다는 점이 조금 맘에 걸리더군요.

객실 에어컨은 시스템 에어컨으로 천장에 있었구요. 온도조절은 벽에 있는 장치로 했습니다. 침대 한쪽에 있어서 위치에 따라 춥거나 덥거나.

제가 묵었던 층은 6층인데 총 객실만 해도 37개네요. 한층에 꽤 되었습니다.

복도 모습은 이렇구요.

적당한 가격으로 숙박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입지도 그렇구요. 다만 편의시설이 식당과 편의점 외에는 없는데 술집은 리조트 나오면 바로 주변에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오일장이 리조트 건너편에서 열리더군요. 

주차시설은 주말에는 좀 모자른지 오일장 주차장에 대도록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내부 식당에서 아침식사도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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