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하게 남겨주시는 응원의 댓글과 방명록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바쁘지 않으시다면 꼭 코멘트 남겨주세용~ **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올해 유달리 살이 쪄서 그런건지 너무 덥네요 ㅠ 그래서 보양식으로 유명한 삼계탕집중 으뜸오브 으뜸이라는 토속촌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토속촌은 오래된 삼계탕집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에 높으신분도 찾던 곳이라는 소문에 더 유명세를 탔습니다. 

일단 주문을 마치면 어디나 마찬가지로 인삼주부터 나오구요

번호표가 있는데 이게 주문과 연관된것이라 꼭 나갈때 들고 나가야 합니다.

기본으로 셀프로 꺼내먹는 김치. 적당히 잘 익어 있습니다. 늘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김치가 안익어 있으면 맛이 안나죠

깍두기도 마찬가지로 적당히 익어 있어서 맛있습니다.

닭탕이라고도 하나봐요. ㅎ 

아.. 메뉴판 입니다. 삼계탕류 이외에 이런 메뉴도 팔아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전기구이 통닭을 드시네요.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곰방 나옵니다. 여기는 언제나 문전성시이므로 미리 끓여놓고 있어도 주문이 밀려 들어가거든요.

국물이 맑지 않다는것이 특징인데요. 

고기의 맛은 부드러운 약계이면서도 쫄깃한 맛이 좋습니다. 껍질도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아요. 국물은 여러가지 재료가 우러난 맛인데 무엇인지 감은 잘 안오더군요.. 일단 전체적으로 매우 담백하단 생각이 들구요. 뻔하지 않은 느끼한 맛은 아닙니다.

한옥을 개조한 곳이라 들어서면 큰 나무도 있고 각 방방마다 손님들로 가득하죠.

머 그렇다고 합니다. 유명한 곳이니 만큼 더 신뢰를 가져도 좋겠다 싶기도 하구요. 30년 이상 존재하는곳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 주인장의 한마디 : 토속촌! 너무 성수기에는 덥고 장마지고 할때 줄 길게 늘어서야 하므로 적당히 눈치껏 줄 짧을때 방문해보시길!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삼성동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찾은 곳입니다. 검진하는곳에서 준 죽 식사권 따위 버려버리고, 삼계탕 먹으로 고고씽 했죠.

그냥 평범한 삼계탕 집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많이 나오길래 찾아가본곳이죠.

메뉴는 다른곳과 동일합니다. 삼계탕 집은 대부분 이런 메뉴를 갖추고 있죠.

밑반찬 입니다. 깍두기와 마늘쫑~ 둘다 맛은 적당히 익은정도.. 하지만 맛나게 익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기본 반계탕을 주문했는데요.. 실제 먹어보니 닭이 너무 삶아지거나 하지 않아 먹기엔 편했지만, 다른곳에 비해 차별화된 맛은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평범한 곳이었네요.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얼마전.. 중복이었습니다.

뉴스에서 남쪽지방은 땡볕이었다지만.. 서울은.. 우중충하고 비가 쏟아지고.. 머 그런 날씨였죠.

그래도 중복이니까.. 삼계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좋은 곳도 많이 있는데 사주시는분이 역삼역 부근에 있는

"한방 정통 삼계탕" 집이 좋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복날 삼계탕 집은.. 정말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하루에 소비되는 불쌍한(?) 닭이 엄청날거라는 생각만

하면서 침을 흘리면서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없었네요.. (경복궁에 있는 토속촌 생각만 해서 --;)

기본 찬으로는 역시 김치가 빠질 수 없죠.. 특히 잘 익은 깍두기는 필수 입니다.

인삼주가 나옵니다. 삼계탕집에는 꼭 인삼주를 주던데요.. 전 술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ㅋㅋ 항상 짠~ 만 하고

바로 삼계탕에 부어버립니다. ㅎ

왜 이게 없었나 했는데 다행이 있었네요.. 바로 마늘/마늘쫑 무침이에요.. ^^ 몸에 좋은.. 

아..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약병아리를 써서 한마리가 크진 않았는데요.. 대략 닭다리 길이가 저정도 크기니.. 정말 작은 편입니다.

전체 모습은 이렇습니다. 메뉴가 두가지가 있는데요, 한방삼계탕이 있고 일반 삼계탕이 있는데 위 사진은 한방 삼계탕 입니다.

국물이 먼가 약재를 우려낸 듯한 국물이네요.

맛은.. 크게 다른데 보다 맛있다거나 맛없다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삼계탕이라는게 삼계탕만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의 맛은 대부분 평균~평균 이상이죠.

그런데 가격을 보니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국물의 차이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을 해봤습니다.

그 이외에도 찜닭이나 닭도리탕(닭볶음탕) 과 닭한마리가 메뉴로 있지만 이날은.. 복날이니 삼계탕만 파는거 같네요.


- 방문일시 : 2013. 7. 23 저녁

- 위치 : 역삼역 2번출구에서 도곡동방향 5분이내거리
- 가격 : ★★ (1만이상 / 1인)
- 맛    : ★★★
- 서비스 : ★★★

블로그 이미지

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