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내의 작은 식당 골목에 위치한 단골집에 돼지국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마침 찾아간날이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때라 국밥집이 더더욱 끌리네요 ㅎ

아주 솔직하게 적어놓은 안내문입니다. 시골스럽기도 하고 .. 중요한것은 재료소진시 영업종료. 넉넉한 재료준비보다는 그날그날 최선의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맘에 드네요.

평일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넓진 않구요.. 기다리는동안 문틈으로 실내 찍어본 사진입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김치 조금, 새우젓, 그리고 된장과 마늘,고추,양파. 국밥집에 이만큼만 있으면 된거 아닐까요? 깍두기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ㅠㅠ

밀양시에서도 인정한 맛집이랍니다.

메뉴는 조촐합니다. 국밥이 6천원이네용. 

국밥은 뽀얀 국물에 여러 부속고기들이 많이 들어있음에도 전혀 비리지 않았습니다. 국물이 담백했구요. 조미료라던가 짠맛은 없었습니다. (전 의외로 국밥에 소금이나 새우젓을 넣지 않거든요). 부추는 말하면 더 주십니다. 시골 인심인지 일단 풍성한 양에 반하고 맛에 반하는 맛집이라 생각되었네요. 간만에 맛있는 집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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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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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고등학교쪽 좁다란 길로 내려가면 대교아파트쪽 상가에 있는 "단디만" 이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몇군데 없는 부산 밀면을 한다는 곳이라길래 늦은시간에 찾아가 보았는데요

생긴지 얼마안되는듯 깔끔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삼겹살 같은 돼지고기와 관련된 국밥, 밀면등이 메뉴에 있습니다. 주문한것은 밀면과 돼지국밥

기본 찬입니다. 국밥엔 깍두기인데 깍두기가 그냥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국밥에 필수인 부추..도 있네요.

돼지국밥의 모습입니다. 언뜻보면 나빠보이지 않구요. 맛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제가 부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그 맛은 아닌거 같습니다. 

밀면입니다. 육수 색은 얼추 부산 가야밀면과 비슷합니다. 맛은.. 글쎄요. ㅎ 일단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서울서 먹는 부산밀면은 아직 부산느낌은 아닙니다. 고기 고명은 생각보다 질겼습니다. 하지만 느끼하거나 맹하거나 하는 맛은 없어서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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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출장을 간김에.. 사상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국밥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위치도 사상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거리였구요.
넓직하니 주차장도 있고 24시간으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혼자 갔으므로 당연히 국밥을 하나 주문했구요

나온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는 그럭저럭이었으나, 부추가 맛나네요~ 국밥에 넣어 드셔도 좋구요 더 요청하면 더 줍니다 ㅎ

새우젓과 고추는 짜고 매울거 같아 먹지 않았네요 ㅎ

반찬 세팅뒤 곧 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은 약간의 부추와 다대기, 그리고 마늘이 올려져 있었는데
국물이 워낙 담백하고 고기도 느끼하거나 질기지 않았기 때문에, 마늘이 없어도 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거 같았네요.

- 방문일시 : 2012. 6. 8 아침
- 위치 : 부산 사상터미널 근처
- 가격 : ★★★★★ (1만 이하/ 1인)
- 맛    : ★★★★☆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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