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직장동료들과 1박2일(밤에 갔다 낮에오는 ㅠㅠ) 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업무 시간 이후에 출발하니 도착시간이 밤9시를 넘기게 되네요 ㅠㅠ

다행인지 속초 수산시장에서 회를 떠서 가는데는 충분히 많은 가게들이 오픈을 한 상황이라 그중 한곳인 본전횟집에서 회를 떴습니다. 그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까 합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도착한 시간은 밤9시경.. 1층은 주로 건어물과 닭강정 같은 음식을 팔고 횟집은 아래지하에 있었습니다.

14/15호집은 본전횟집이라고 해서 저도 어떤 블로그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아래 블로그 URL은 참조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블로그 내용을 보고 미리 전화를 드린후 찾아갔는데 그래서 그런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좋은 생선을 적당한 가격에 먹을수 있었던거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위에는 서비스 포함 오징어 몇마리와 멍개.. (멍개를 더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요녀석은... 세꼬시였는데 이름이 머더라 -,.-;

이녀석은 참돔과 우럭

초장과 상추는 따로 싸주시네요

일단 맛은 개인적으로 삼천포에서 많이 썰어다 먹는데 삼천포와 비교해서 선도의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도미한놈과 우럭 몇마리, 세꼬시 몇마리 오징어 몇마리 해서 10만원에 먹었구요. 상추 초장 등을 따로 비용받지 않고 제공해주셨습니다.

어차피 회는 선도가 중요하고 (물론 자연산/양식 여부도 중요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중요하므로 그런면에 있어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저기에 닭강정과 함께 술을 했는데 남자3명서 회를 결국 남기고 닭강정은 거의 남길정도였으니까 양도 어느정도 많았던 셈인거죠~

참고로 제가 참고한 Blog 주소는 여기 이구요.. 저는 이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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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의 한마디 : 보통 유명지의 수산시장에서 흡족하게 회를 떠먹기는 어려운데요. 적어도 이날은 제가 낚인거 같지 않고 적당한 가격에 좋은 회 먹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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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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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으로 대학원 출석을 위하여 가다보면 항상 마주치는 곳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오짱"

날이 춥더라도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걸 많이 목격하는데요.. 도데체 뭘 파는데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하나 사묵기로 했습니다.

줄은 크게 두줄이었습니다. 한줄은 주문하는 줄 한줄은 음식을 받아가는 줄.. 일단 안에서 취식은 안됩니다. 오로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곳이죠.

아... 오짱은 후라이트 취긴 이 아니라 후라이드 오징어였군요~ 오호라... 그럼 술안주?

생긴건 이런 모양인데.. 한번 맛을 보니.. 정말 생물오징어를 후라이드 치킨 옷을 입혀 튀긴 것이네요.. 튀김의 짭짤함과 오징어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맛인데... 사이좋게 둘이서 먹으라고 젖가락 꼬챙이도 두개로 되어 있어서 나눠 먹을수 있더군요

하지만.. 아무런 음료없이 요녀석만 먹기에는 조금 느끼함이 있다는게 흠입니다.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밤에 요거 하나 사서 바로 옆 공원에서 캔맥주나 콜라와 함께 먹는다면 쵝~오 일거 같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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