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마일리지 적립 방법중 카드 사용으로 마일리지 적립 방법에 대해서 나름의 분석을 해보도록 할까 합니다.

[마일리지] 삼포적금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하기 - 마일리지 적립의 춘추전국시대

[마일리지] 삼포적금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하기 - 분석! 탑승 마일리지

그런데 사실 지난번 탑승 마일리지의 효율을 따져봤을때 1마일당 적립비용이 약 160원 많을경우 200원정도로 계산했던걸 알고 계시다면 신용카드 사용만으로 마일리지 모으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는 대부분의 마일리지 적립비율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딱 봐도 최대 1000원에 3마일이니까.. 1마일에 333원꼴 아닌가요.. 그닥 효율이 좋지 않다는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정말 효율이 안좋은건가, 얼마나 안좋은건가를 따지는게 아니라 요즘 나와 있는 (2018.12.21 기준) 카드들 중 적립율이 좋은 카드 몇가지를 골라서 살짝 적립비율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을까 합니다.

그럼 요즘 핫한 카드는 어떤게 있을까요? 여기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프리미엄급 카드는 제외하고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프리미엄급 카드 중 적립율이 높은 카드는 별루 없는듯 하네요..) 물론 제가 모든 카드를 다 아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일리지 적립 하면 요즘 핫한 카드 몇종만 뽑아봤습니다.

제일 먼저 고른 카드는 최근 핫했던 SC 플러스 마일 카드 입니다. (위에 잠깐 언급했던)

이 카드는 전월실적 상관없이 최소 1000원 결제당 1 ~ 1.3 마일이 적립됩니다. (대한항공 1, 아시아나 1.3) 사용 구간에 따라 적립율이 달라지긴 하지만 일단 높은 적립율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 핫했던 카드 였습니다.

다음 소개할 카드는 전통의 강자 씨티 프리미어 마일 카드입니다.

전통의 강자라고 한 이유는 NEW 가 붙는 카드가 있고 그전에 잠깐 단종되었던 프리미어 마일 카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발급 되는 카드는 NEW 프리미어 마일 카드이므로 이 카드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1천원에 1 시티마일리지가 적립되고 1 시티마일리지로 대한항공은 1.2마일, 아시아나는 1.6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카드 입니다.

게다가 연간 사용액에 따라 5000 ~ 10000 시티마일리지가 적립되므로 연간 카드 사용액에 따라 추가 보너스 마일도 적립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꺼내든 비교대상 카드는 삼성에서 나온 삼성카드 & 마일리지 카드 입니다

이 카드의 특징은 일단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만 대상이라는 것과 (아시아나는... 왜지?) 아멕스 카드라는 신선함(?) 이 있습니다.

또한 이 카드는 1천원당 1마일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마일리지 적립률을 보여주는데.. 특이하게도 특별적립이라 하여 일부 업종에서 결제시 1마일을 추가로 제공하여 토탈 2마일을 줍니다. (1천원당)

일반적으로 커피나, 편의점, 택시, 주유 등 (저는 백화점이랑 조금 멀어서 ㅠ) 생활 밀접한 서비스에서 추가 적립이 되는 편이니 경우에 따라 천원에 2마일 정도로 적립이 가능한 셈입니다.

이제 이 세개의 카드를 가지고 적립비율을 분석해 보고자 하는데요.. 

세개 카드 공통의 마일리지가 스카이 패스라서 스카이 패스 기준으로 분석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서 이 세 카드는 기본적립 이외에 어떤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추가 적립여부가 바뀌기도 하고 어떤카드는 전년도 결제금액에 따라 추가로 마일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세개의 카드를 동일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사실 어렵고.. 또 카드 사용 형태에 따라 적립비율이 다 달라지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결과대로 어떤 카드가 제일 좋다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카드 (굳이 이 3개의 카드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겠다면)가 무엇인지 재차 확인해보고 발급받아 쓰셔야 합니다.

1 . SC 플러스마일 (=약칭 플마)

먼저 SC의 플러스마일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적립률이 달라집니다.

- 적립구간을 비교해보면 50만원 미만 / 50만원 이상 - 200만원 미만 / 200만원 이상 구간으로 나뉘게 되구요 

- 적립률은 50만원 미만은 1000원에 1마일 / 200만원 미만은 1000원에 2마일인데 2천마일을 월 초과할 수 없다고 하였으므로 10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마일리지 적립률이 1만원으로 바뀝니다. / 마지막 200만원 이상 구간은 1000원에 3마일인데 역시 월 2천마일을 초과할 수 없고 그 이상은 1천원 1마일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래프를 그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금 그래프에 부연설명을 하자면 일단 적립이 되지 않는 결제 항목들이 있습니다. 국세라던가 상품권이라던가, 학비등은 제외되기 때문에 이런점은 감안해야 하구요..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이 카드는 매월 어느정도 금액을 꾸준히 쓸수 있는 경우라면 괜찮을 수 있구요,

매월 200만원씩 쓴다는 가정을 하면 대략 2백만원 / 총 적립이 3333마일 = 약 600원 / 마일

매월 100만원씩 쓴다는 가정을 하면 대략 1백만원 / 총 적립 2000마일 = 약 500원 / 마일

인 것을 알 수 있어서 그냥 무턱대고 매월 많이 쓴다고 효율이 좋은건 아닐 수 있습니다. 


2 . CITY NEW 프리미어 마일 (약칭 프마)

이 카드는 매우 심플합니다. 일단 많이 쓸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얼마에 상관없이 1천원당 대한항공은 1.2마일 적립 입니다. 그리고 전년도 실적 총합이 5천만원을 넘기면 6천 마일, 1억을 넘기면 1만2천마일리지를 더 주는 카드 입니다. 

역시 그래프를 그려보면 위에서 볼 수 있듯이 그래프가 큰 굴곡 없이 바른 편 입니다. 그래프를 조금더 분석해 보자면

이전 년도에 총 5000만원 미만인 경우 = 약 833 원 / 마일

이전 년도에 총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인 경우  = 약 757 원 ~ 790 원 / 마일

이전 년도에 총 1억원 이상인 경우 = 약 757 원 ~ / 마일

인것 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 역시 특이한 점은 딱 5000만원, 딱 1억 정도 전년도 사용해야 가장 효율이 좋은편이지만 바로 전에 비교했던 플마에 비하면 효율이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비 형태가 매월 들쭉 날쭉 하지만 1년을 기준으로 했을때 상당한 금액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더 괜찮을 수 있겠죠.


3 . 삼성카드 & 마일리지 (앤마)

이 카드는 더더욱 심플합니다. 

- 전월 실적은 크게 상관없음

- 특별 적립되는 가맹점에 한하여 월 2000 마일까지 1천원당 2마일씩 적립

- 기본 적립율은 1천원당 1마일

따라서 그래프로 표현하기 참으로 애매한데요, 최대 적립비율을 갖는 경우에 한 하여 <모든 결제가 특별적립이 되는 가맹점에서의 결제인경우> 

500원 / 마일 

의 적립비율을 갖는데, 저 적립비율을 그대로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500원 ~ 1000원 / 마일 이라고 보는게 타당하겠습니다.


4 . 최종적으로 

카드들 중에서는 생활패턴에 따라 카드 마일리지 적립비율이 너무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카드 소비 형태를 잘 분석하고 실제 사용할때도 최대 적립률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 (벌써 머리가.. 아프군요 ㅎ) 게 필요하겠네요.

또한 마일리지 적립에 있어서 나름 가장 핫하다는 이 카드들도 마일리지 적립 비율이 최소 500원대 임을 생각한다면, 역시 비행기를 타고 탑승 마일리지를 쌓는게 어쩌면 보다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제일 좋은건 항공료를 카드로 지불하고 카드사용과 탑승마일리지를 동시에 쌓는게 최고겠죠!!!)

그렇다면.. 예전에 알아봤던 크로스마일 세이브 같이 1 마일에 15원 정도의 적립비율을 갖는 신의 방법은 과연 존재하지 않는것일까요???

그 해답은 다음 포스팅 삼포적금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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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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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공항에는 몇개의 라운지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인 프리미어 라운지 이용 포스팅입니다.

발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이 대부분 밤늦은 시간이거나 새벽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대기하는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편히 쉬기 위해서는 라운지 이용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게다가 덥기도 하구요.

라운지는 대부분 취항하는 항공사의 비즈니스/일등석 라운지로도 이용되는데 제가 이용한 프리미어 라운지는 아래와 같은 항공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한항공도 포함이구요.

물론 저는 이번 발리에서 귀국편을 이코노미로 이용했기 때문에 탑승권으로는 이용할 수 없었고 대신 P.P 카드를 이용했기 때문에 추가 비용없이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라운지 내부 모습입니다. 라운지가 작은 편은 아니구요.. 밤늦게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쉬고 있는 중 ㅠㅠ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 보이고 그 뒤에 화장실쪽에 샤워실이 있어서 간단한 세면도구만 있으면 샤워도 가능했습니다. 비행기 타기전에 땀을 씻고 타니까 너무 개운하고 좋더군요. 타월은 준비되어 있는데 없으면 직원들에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라운지 제공 음식들... 샌드위치류..

과일류... 몇개 먹었는데 맛이 있진 않았어요 ㅠㅠ 그나마 잘 채워지지도 않구 ㅠ


역시 빠질 수 없는 미고랭~!

스프도 있었습니다. 

미고랭, 샌드위치, 만두 그리고 삼발소스!! 왜 삼발 삼발 하는지 알거 같더군요. 

그밖에 주류와 음료도 있었구요. ^^ (사진이 없네요 ㅠ)

이런 장식물들도 있네요.. 


기념품으로 팔면 사오고 싶었던 녀석들인데.. 아쉽게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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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이런 내용을 포스팅 하네요. 제가 그동안 준비해온것들 때문에 (네.. 사실은 논문이란걸 쓰다보니 ㅠㅠ)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안할때 대부분 포스팅 준비를 하는 편이라서요 ㅋ 

(라고 쓰고 정리하는 지금이 1월 23일이네요 ㅠㅠ)

이번에는 SPG 계열의 호텔체인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SPG 는 Startwood Prefered Guest 의 약자인데요. 그냥 스타우드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스타우드 역시 호텔 브랜드 체인인데요 현재 스타우드에는 아래 그림에서 처럼 다양한 호텔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 출처는 SPG.com 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브랜드는 W같은 경우는 워커힐과 더불어 매우 유명하구요 그다음엔 그나마 쉐라톤과 웨스틴 그리고 포포인츠 정도 인데요.. 당연히 쉐라톤은 인천과 서울에 그리고 웨스틴은 웨스틴 조선으로 알려진 조선호텔이 한국에 있구요 포포인츠 역시 낯선분들도 많을겁니다. 

그 이외에도 메르디앙과 디자인호텔스 Aloft 등이 한국에는 좀 알려져 있고 호텔덕후님들(덕후라 써서 죄송요.. 매니아) 께서 다른 브랜드도 많이 아시고 계실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우드 계열하고 안친한데, 그 이유는.. 가볼기회가 별루 없어서죠. 쉐라톤은 집근처에 있음에도 못가보고, 조선호텔은 서울과 부산에 가볼수 있었으나 저빼고 가족들만 보내게 되고.. W나 포포인츠는 마찬가지이고.. 아마 그런이유로 저하고 안친했던거 같습니다.

브랜드 위치는 최상위는 아니어도 중상위권 이상의 위치 입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자주올리는 Accor 계열보다는 훨씬 위구요 아마 Marriott 와 비슷한 정도 아닐까요? 

근데!! 사실 이 포스팅 준비하는 도중에 SPG와 Marriott 이 합병을 하게 되었답니다. (발표시점은 작년 11월) 허걱!! 워낙 큰 규모의 체인이다 보니 한방에 합쳐지는건 어렵고 내년이후에 천천히 두 브랜드에서 모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ㅠ (실은 현재 1월인데 큰 이야기는 나오는게 없네요 ㅠㅠ)

이제 본론으로 넘어와서.. 아시겠지만 호텔을 이용하는데 있어 티어의 획득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서드파티를 통한 예약이 금전적으로 저렴할 수 있지만. 사실 호텔티어에게 제공하는 여러 이점을 환산해서 제외하고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특히 어떤 브랜드 체인을 지속 이용할 경우라면 티어가 있는게 없는것보단 좋구요. 만약 그러하지 않더라도 요즘 서드파티나 호텔 공식 제공 금액이나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정도 등급이 있다면 전용 요금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거의 2개월에 한번씩 50% , 40% 세일하는 Accor 도 있죠 ㅠ)

암튼 스타우드도 포인트 추가 제공이나 2+1 (2박시 1박 무료) 같은 이벤트 자주 하는걸로 유명한 만큼 ㅎ 티어가 있어서 나쁠건 없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또 포스팅 하겠지만 Hot Escape 도 유명하죠 (Hot Escape 는 매주 일부 객실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럼 스타우드의 티어는 어떤 혜택이 주어질까요? 스타우드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 내용을 확인해보니 플래티넘 등급을 받으면 무료 조식이 있구요, (먹는게 최고 장점임 ㅠㅠ) 일단 골드 이상만 되도 레잇 체크아웃 등이 제공이 되니 골드만 되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편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골드 등급은 일반적으로 연간 10회 투숙을 해야 획득이 가능하므로 최소한의 비용이라면 대략 100만원정도 지출이 필요하겠네요. (가장 SPG의 저렴한 호텔인 알로프트 가 평일 약 10만원안쪽이 필요하므로).. 그렇다면 100만원 정도들여서 골드레벨을 만드는게 쉬운건 아닐겁니다. (수저논란이 있지만 어떤 수저냐에 따라 다를수 있겠죠. 어찌되었던 10일의 시간을 호텔에 들여야 하니까요)

따라서 이보다 쉽게 Gold 등급을 획득하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한 상황 아닐까요? 그래서 준비한게 바로 오늘의 주제인 World Master 카드 프로모션을 통한 SPG Gold 를 획득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스터 카드의 상위 등급인 "월드마스터" 나 "월드마스터 엘리트" 카드 소유자가 아시아-태평양 SPG계열에서 1박을 할경우 SPG골드 레벨의 티어를 부여하는 프로모션을 SPG와 마스터카드 제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만큼 괜찮은 방법이 없겠네요~ ㅎㅎㅎ 딱 1박에 SPG 골드라.. 현금으로 따지면 최소 80만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것이겠쬬? 

월드마스터 SPG 프로모션의 방법은 다음의 과정을 말합니다.

1 . SPG 에 계정을 생성한다.
2 . World Master 등급 이상의 카드를 발급받는다.
3 . 카드사를 통해 World Master SPG 프로모션 등록코드를 받는다.
4 . SPG의 World Master 프로모션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신청을 한다. 
5 . SPG 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호텔에서 1박 이상을 하고 마스터 카드로 결제한다.
6 . 등급 확인을 한다.

의외로 간단하지 않나요? 아마 Accor 주주를 증명하고 받는 Gold 레벨보다 쉬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SPG에 계정을 하나 생성을 했구요~ 계정 생성은 어렵지 않습니다. SPG 사이트로 가셔서 계정을 생성하시거나 SPG 스마트폰 앱을 받으신뒤 가입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는 World Master 등급 이상의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현* 카드의 Red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RED 카드는 요즘 한창 핫한데요.. (설마 홈페이지에까지 Hottest 라고 할줄이야.. 물론 다른의미겠죠) 처음 나왔을때(Edition 1)보다 혜택이 줄어들었지만 현* 카드사에서 요즘 한창 발급실적을 올리는 카드라 연회비 지원도 나름 가능하고 ㅠ (네 이거 불법이죠.. 불법지원인 셈입니다만..) 주어지는 바우처가 약 25만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카드 사용은 적절한 지출범위에서 필요하며 단순히 SPG 등급 획득을 위해 카드 발급받는것은 되도록 권하지 않아요. 만약에 SPG등급을 위한 World Master 카드가 필요하다면 현* 의 it카드에 대해서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SPG월드마스터 프로모션 홈페이지 (http://www.spg-asiapacific.com/worldmastercardgold/kr/) 에 접속합니다.

반드시 위 그림의 빨간 박스 를 눌러서 등록해야 합니다. 그 위에 "등록" 은 ID생성쪽입니다. ID를 생성하셨다면 반드시 빨간박스의 "여기" 를 클릭하셔야 합니다. (ID가 없으시다면 위쪽을 눌러서 등록하셔도 됩니다)

이때 나오는 팝업의 4개 항목을 모두 작성해야 합니다. 빨간 박스는 카드에서 알려준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야 하구요. 
SPG번호는 SPG에 가입하고 얻은 회원번호를, 이메일주소는 SPG에 등록한 이메일주소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일단 프로모션 등록을 완료한 것입니다.

이제 그 다음은 SPG 계열 호텔에 1박을 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즉 동남아시아나 일본,한국,중국 권의 나라에 있는 SPG체인의 호텔로 예약을 해야 하구요. 예약하고 1박 숙박을 하고 결제할때는 반드시 월드마스터 프로모션에 이용한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 사실 여기에 말이 많은데 어떤분은 프로모션에 등록하지 않은 마스터카드로 결제해서 성공하신 분도 있구요.. 먼가 일관적이진 않습니다만 마스터카드가 필요한건 맞습니다)

저는 그래서 SPG 의 Hot Escape 를 통해 신도림 쉐라톤 D큐브시티에 1박 예약을 했구요. (요건 추후 포스팅으로...)
현재 골드 등급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골드 등급이 나오면 ㅋㅋ 다시 내용 수정하도록 할께요~

* 추가 : 지난 2/5일 체크인했는데요, 2/8일자에 확인하니 골드로 등업이 되어 있네요!! 

골드 여부는 웹에서 로그인 하면 오른쪽 상단에 "SPG 골드 우대고객" 이라고 나오는 부분이 해당합니다. 앱으로도 확인이 잘되네요~

TIP1 . 월드마스터 골드 프로모션 신청하면 메일이 온다는 내용을 확인했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안왔습니다. 이럴경우.. 그냥 잘 되었겠지라고 생각해보시고 1박을 하고 결과를 기다려도 될거 같구요.. 저는 다시 월드마스터 프로모션 신청 사이트에서 재 신청 했습니다. 이때 "이미 등록된 계정이다" 라는 내용이 (영어로) 나오면 신청이 잘 된겁니다. ㅎ 중복신청은 안되나바요.

TIP2 . 어떤 분은 1박을 하고 골드레벨업 되는데 1달가까이 걸리신 분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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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Accor 회원등급을 이용해 BW의 Status 매칭을 시도했던 이야기를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 [호텔/BW] 다른 호텔 티어로 BestWestern 등급 올리기!

온라인상으로 등급업이 된 이후 한참 뒤에 멤버십 카드가 집으로 배송이 되었네요. 
(그때가 언젠데 이제 오는지 원 ㅠ)

카드 우편모습입니다. 오.. 먼가 뽀대나는 느낌입니다. 지금보니까 발송지는 BW의 ASIA본부.. 태국 방콕에 있네요.

펼쳐보니 위에는 BestWestern의 Diamond Elite 등급의 축하메세지를 담은 편지입니다. 손글씨라면 감동이었을텐데..

아래쪽은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네요.. DIAMOND 등급이라.. 기대가 되지만 실제 기대할 혜택은 없죠. ㅋ

전체 개봉 모습입니다. 카드가 두개가 들어있네요..

일단 Diamond의 혜택입니다. Special Offer 가 있다는데.. 음... 왜 아직 몰랐을까요. 

왼쪽에는 멤버십 카드가 있습니다. Diamond 등급이 적혀있네요. 반드시 체크인때 이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른편 카드는... 구멍이 나 있는데요.. 보니까 아래쪽에

이런 가죽끈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가죽은 아니구요.. 이 끈의 용도는 Tag Strap 끈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luggage 에 붙이면 먼가 더 있어보일거 같습니다. 그저 뽀대용이자.. 해당 호텔에 숙박하면 짐 처리를 더 잘해주려나요? 항상 짐은 혼자 들고 댕겨서 잘 모르겠네요 ㅠ

이상으로 짧은 BestWestern Rewards Membership 카드 수령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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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크로스마일 세이브에 대하여 설명을 했었는데요

- 다시보기 : 

간단히 다시 설명하자면, 신용카드사의 세이브 포인트제도 (

포인트 할부개념입니다.) 중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에 해당하는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 (대한항공의 경우 연간 최대 2만마일) 를 저렴한 효율로 구입하는것을 말합니다.

제가 크로스 마일 세이브를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크로스마일리지 세이브는 하나(구 외환) 크로스마일카드 소지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나 공인인증서로 카드소유자와 카드를 인증하여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인증이 되면 몇 크로스마일을 필요로 하는지 선택합니다. 10000 크로스마일에 15만원이죠. 할부개념이므로 이자가 있고, 상환개월에 따라 원리금균등상환이 되기에 월 얼마씩인지 알수 있게 됩니다.

일단 신청을 하고 나면 처리에는 만1일정도 소요가 됩니다. 

처리전 저의 크로스마일은 5,258 마일이었는데

처리후에 확인해보니 2만마일이 추가되었네요.


결제내역에도 할부로 30만원이 잡힌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일동안 붙은 이자는 43원이네요.

24개월 유이자 할부로 잡힌것이기 때문에 하루지날때마다 이자가 붙습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상환하는게 맞겠쬬? 

이렇게 얻은 크로스마일은 나중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교환이 가능하며, 필요시 타 항공사 마일리지로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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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작성되는 내용은 특정 금융사의 특정 상품명이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중일뿐 금전적/비금전적인 스폰을 받아 작성되는 글이 저~얼대 아님을 알려드리며, 해당 내용이 불쾌하리라 느껴지실거 같으면 그냥 창을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항공기를 탑승할때마다, 항공사가 책정해놓은 비율로 적립되는 항공 전용의 포인트 개념입니다. 

그런데 워낙 이 단어가 뜻이 좋은지라.. 여러 서비스에서도 "마일리지" 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각자의 서비스에 맞는 포인트의 의미로도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아리x움 의 VIP 마일리지 서비스 등)

아무튼 오늘 여기서 언급드리려는 "마일리지" 는 항공사의 마일리지인데요.. 서비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적립시켜주는 여러가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은 어디서 할 수 있을 까요? 일반적으로 항공사 마일리지의 사용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 항공사의 항공기 이용 티켓의 가치를 대변하는것

2 . 항공사가 제공하는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가치를 대변한것

이렇게 두가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1번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구입하는것이죠. 2번의 대표적인 예가 마일리지를 제휴서비스비용으로 사용하는것으로 대표적으로 요즘 완전 핫한 "땅콩항공" 의 마일리지로 KAL호텔을 묵을수 있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KAL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몰랐는데 KAL호텔 식사도 할 수 있네요..

그렇다면.. 마일리지가 일종의 현금의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만약 마일리지를 저렴하게 모을 수 있으면 그만큼 항공권이나 제휴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단 뜻이 될텐데요. 

일반적으로 마일리지는 항공기를 타고 생성되는 마일리지가 있을것이고, 또는 제휴 서비스를 이용하고 얻는 마일리지가 있을겁니다. 대표적으로는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사용이 있겠습니다.

마일리지는 기본적으로 항공기를 타고 특정 거리를 가게 되면 거리에 해당하는 마일리지가 적립되는것이니 제일먼저 확인해볼 것은 바로 항공요금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항공료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100% 정확한 분석은 어렵겠지만 글이 작성되는 오늘 시점에 1마일에 얼마정도 적립이 되는지 알 수 있겠죠.

그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서울"-"홍콩" 편도 간 가장 저렴한 티켓의 가격을 대한항공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말그대로 제일 저렴한것을 찾기 위해 화요일 출발날짜의 비행편 가격을 확인했는데 한화로 381,900 원 이 필요하네요. 그렇다면 서울-홍콩 간 마일리지 적립은 얼마정도 적립이 될까요? 역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인천에서 홍콩까지 편도로

1295 마일이네요. 

그렇다면 항공권 381,900원을 적립 마일리지 1,295 를 하게 되면 1마일당 294.9원 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와.. 이대로면 정말 최고입니다. 294.9원에 1마일을 갈 수 있는 마일리지를 쌓을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네. 바로 좌석 클래스에 따른 적립비율을 고려하지 않았네요. 그럼 아까 381,900 원 항공권의 좌석 클래스는 어떤걸까요? 

새로 바뀐 대한항공 예약시스템에서는 요금을 선택할때 바로 적립률을 알 수 있는데요.. 제가 선택했던 381,900원 요금은 다행스럽게도(?) 100% 적립 클래스 금액이었습니다. (100% 적립률 클래스는 제일 비싼 클래스죠 ㅠㅠ) 

그렇다면 1마일당 약 295원이 맞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저 마일을 모으기 위해서는 홍콩에 가야만 합니다. 물론 비행기 표만 끊고 비행기 안타면 되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겠쬬? 항공기 탑승으로 마일리지를 모으는것의 최대 단점은 반드시 여정이 이뤄져야만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내가 항공권으로 마일리지를 모아서 KAL제주 호텔에서 숙박을 하거나, 마일리지로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어디론가 항공기를 이용해서 다녀와야 한다는것입니다. 꼭 필요한 여행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이라면 상관없지만 마일리지를 위해 예정에 없던 여행을 할 순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공권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은 가장 효율이 좋지만 대체 방법으로 적립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기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일리지 적립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공사와 제휴한 신용카드사용을 통해 적립하는 것에 대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드 중에 삼성 스카이패스 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 혜택에 보면 다음과 같은게 있는데요

1500원 사용할때마다 1마일씩 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아하.. 카드를 긁을때 마다 마일리지가 쌓이는거군요. 그럼 그 효율은 말그대로 1마일을 쌓기 위해서는 1500원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 이걸로 따지면 위에 항공료를 지불하고 얻는 마일리지보다 5배정도 불리한 조건입니다. 대부분의 마일리지 적립카드는 1500원당 1마일입니다. (이는 대한항공에 해당하는것으로 아시아나나 다른 항공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령 10000 마일을 얻기 위해서는 항공료는 대략 300만원이면 되지만. 마일리지 적립카드는 1500만원을 써야 가능한 이야기네요... 헉!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하지만 내가 평소 사용하는 지출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이므로, 항공권처럼의 제약이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통한 지출은 일종의 빚이므로 적절한 소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왠 공익광고? ^^)

그렇다면 정녕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카드는 이보다 더 효율적인 카드는 없을까요?

그래서 찾아보니 바로 "크로스마일 카드"  가 있네요.

이 카드는 2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그 한가지는 바로 적립 효율이 타 카드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크로스마일카드로 적립 가능한 크로스 마일은 일단 기본적으로 항공 마일리지는 아니고, 항공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한 일종의 포인트 입니다. 실제 확인해보면 1500원당 1.8 크로스마일이 적립이 된다고 하는데, 대한항공의 경우 1 크로스마일 = 1 대한항공 마일리지 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그냥 카드만 사용한다면 1500원에 1.8마일 즉 1마일에 834원 정도로 적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 카드는 항공전용카드로 만들어진 까닭에 (이 카드 말고 시티의 프리미어마일 카드도 비슷합니다) 전에는 프로모션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그러면 이 카드의 두번째 장점을 꼽자면 오늘 이 포스팅의 가장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 입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 제도라는것은 하나카드(구외환카드) 홈페이지에 설명이 되고 있는데요. 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로스마일 세이브란 다시 말해 18~24개월의 포인트 상환을 목적으로 크로스마일을 사는 제도인데. (다시말하면 포인트로 사는겁니다. 매월발생되는 포인트로 상환하고 포인트가 부족하면 현금으로 상환하는 것 입니다.) 크로스마일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전환이 가능하므로 다시 말해 1~2만 마일을 카트 포인트나 현금으로 (포인트로 상환은 거의 쉽지 않습니다. 월 천만원이상씩 쓰지 않는한.. 따라서 현금이라 봐도 되죠.)

그런데 어차피 24개월 유이자 할부인 셈이므로 이를 일시불 상환한다고 치면 이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겠쬬?

따.라.서 (위에 적혀 있는데로) 1마일을 약15원으로 살 수 있는겁니다. 최대 2만마일까지겠지요.(현금으로 약30만원) 효율성으로만 보면 최고의 효율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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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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