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도 역시 라운지가 존재합니다. 국제선 청사쪽 라운지도 있고 국내선 청사쪽에도 있는데요 이번에 제주여행하면서 국내선 청사의 아시아나 라운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라운지와는 다르게 국내선 라운지는 공항 탑승층(3층) 보안검색 이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탑승구쪽에 들어가면 접근하지 못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티켓 검사도 하기 때문에.. ㅠㅠ 티켓 없이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KAL 라운지 옆에 아시아나 라운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부분은 요롷게 생겼구요.

실제 내부 모습입니다. 

셀프서비스대 쪽인데요.. 간단하게 음료가 들어있는 냉장고와 다과, 커피머슨 쓰레기통, 그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읽을거리가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셀프서비스로는 차와, 믹스커피, 커피, 그리고 과자가 조금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과자에 엄청 실망한 1인이죠. ㅠㅠ

그나마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쭉쭉 내려마시는 기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한쪽 벽에는 현재 시간별 탑승편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최소 20-30분 여유를 갖고 나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주로 국내선이다 보니 한글로 된 잡지나 읽을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무료 인터넷이나 프린터, 복사, 팩스등을 이용할 수 있구요. 무료 Wi-Fi 를 제공합니다.

이번 라운지는 P.P 카드를 사용했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P.P 카드는 공항에서 필수 아닌 필수카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P.P 카드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라운지를 먹으러 다니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먹을거리가 눈에 들어오다보니 ㅠ 조금 아쉽지만 친절하고 조용하고 아늑했던 아시아나 국내선 김포공항 라운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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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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