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디스커버리몰에 나오면 길가에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그중 부바검프에서 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부바검프는 미국의 체인인데요.. 여기에도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했습니다. 저는 이미 하와이에서 부바검프를 만나본바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부바검프에서 먹어본적이 없었네요!! (아마.. 미국에선 비쌌기 때문이 아닐까.. ㅠㅠ 특히 마우이 부바검프는 석양을 보러 많은 이들이 찾았기 때문에 줄서기 싫어서 안먹은거 같네요) 그래서 물가가 저렴한 발리에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반갑네요~ 부바검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포레스트 검프" 영화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온 음식점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보니 확실히 미국보다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인것은 맞네요. 

메뉴가 어떤것인지 메뉴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코코넛쉬림프와 저 베이비백립을 시킨거 같습니다.

매장 분위기 입니다. 가격때문에 아무래도 현지인 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거 같구요. 논스모킹인경우 시원한 안쪽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벽면의 TV에서는 포레스트 검프가 나오고 있었어요~ ^^ 막상 보니까 옛날의 감동이 물씬~

기본안주(?) 처럼 새우칩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알새우 과자 느낌

역시나 물을 시켰습니다. 여기서 시킨 물은 엄청 시원해서 만족감이 높았어요 ㅋㅋ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명을 모르겠지만.. 새우가 있는 밥

요것은 베이비백립 작은것. 맛은 굿굿. 

바리에서 마지막 식사임에도 굳이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더위를 피하고자 함이 첫번째였구요. 다른 식당들이 먹을게 많았지만 대부분 야외이거나 해서 더위를 피하기엔 어려운 곳이라 이곳으로 왔습니다.

가격은 미국에서의 가격에 비하면 저렴했지만 결코 발리에서 먹을 수 있는 다른 음식점보다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맛은~ 보장되는 곳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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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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