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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축축하고 습한 날씨일 때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라면이 아닌가 싶은데요, 라면집으로 약간 유명하다는 면사무소를 찾았습니다.

마침 방문한 날이 비가 보슬보슬 내린 날이라 라면이 딱 땡길 날인데요.. 위치가 대로변이지만 입구가 구석진 곳이라 처음이라면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외의 장소.

라면 전문점이라 라면종류가 많지만 의외로 우동과 덮밥도 있습니다. 가격은 다 비슷비슷. 주먹밥도 팔아요.

거울에 비친 가게의 모습입니다.

자리는 다인석도 있는데 1인손님이 많아 1인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편에 주방이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매우 협소한 공간입니다.

라면이 나왔습니다. 떡라면인데 특별한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이녀석은 치즈라면.

얘는 주먹밥.. 일단 라면은 일반 라면과는 큰 차이가 없지만, 국물이 너무 짜지도 않으면서 넘 싱겁지 않은 적당한 맛인데 개인적으로 라면을 불려서 짜게 먹는편이라 제 입맛에는 좀 싱겁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이런 정도를 좋아하더군요. 주먹밥은 역시 라면엔 밥이라는 공식에 딱 맞는 녀석입니다. 밥과 라면을 같이 먹다가 남은 주먹밥을 라면에 말아먹는것도 나름 맛있네요.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저분은 제가 아니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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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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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원효로에 있는 웃는 갈비살에 방문했습니다. 

약간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우연히 찾아가기에는 쉽지 않는 위치인듯 합니다.

갈비살이 주 메뉴니 당연 갈비살을 주문합니다. 소갈비살 1Kg 으로 판매합니다. ㅋㅋ 그냥 1Kg 을 주문합니다.

고기 상태는 좋은 편입니다. 완전 냉장은 아닌데 얼렸다 해동된 모습이지만 색깔은 좋네요.

숯불은 참숯은 아닙니다만 가격대비를 고민했을때 인정할만합니다. 갈비살 굽기에 좋은 판입니다.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입니다. 그냥 물과 계란으로만 끓인듯한 맛입니다. 계란찜이 훌륭하다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그리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Kg 에 6~7만원대였던걸로 기억나는데요.. 성인4명서 배불리 먹을수 있었습니다. 고기 질도 나쁘지 않고 가격대비에는 좋은 곳입니다.

- 주인장의 한마디 : 남자들끼리 넘 좋은 분위기 필요없이 맘껏 배부르게 먹고 싶을때 고고씽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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