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티들과 회포를 푸는 자리로.. 신천역 부근의 녹슨드럼통을 찾았습니다. 큰 자리를 요청하고 삽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삽겹살을 Kg 단위로 주문합니다. 

넓은 자리 가운데 숯불 준비해주십니다. 천연의 숯불은 아니네요.

기본찬을 준비해주십니다. 찬에는 명이나물이 있는데.. 추가주문시에 비용이 발생하더라구요. 명이나물이 비싼편이니 일단 인정은 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1Kg 에 4~5만원대였던걸로 기억나는데요.. 1Kg 에는 갈비뼈부분부터의 삼겹살이 준비가 되구요.. 두터운 껍데기까지 그대로 입니다. 고기는 초벌구이로 나와요.

일단 고기가 나오면 고기와 뼈를 분리해주십니다. 진짜 맛있는 부위는 사실 뼈 부위라는거 알고 계시죠?

뼈를 제외한 부위는 고기와 껍데기 부분으로 나눠주시는데요..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 

이제부터 굽기 시작!

7명서 한 6Kg 은 먹은걸로 기억나네요.. 1Kg 이라도 뼈가 있기 때문에 실제 먹는 g수는 적은게 단점이자 흠입니다만. 초벌구이를 잘 해서 인지 맛은 비리지 않고 맛있었구요. 특히 개인적으로 얇팍한 돼지 껍데기 잘 안먹는데 여기서 껍데기 부분을 참 맛나게 먹은걸로 기억납니다.

p.s 이번 포스팅 부분부터 맨 마지막에 저의 추천여부를 적어볼까 합니다. 어떤 분께서 제 글을 보고 추천하는 내용인지 알고 드셨다가 맛없으셨다고 하셔서요.. ㅠㅠ 저는 그동안 추천드린 메뉴가 거의 없는데요.. 어디까지나 제가 먹고 남기는 후기이기 때문에 맛있다는 표현은 쓰지만 추천드린다는 표현은 하지 않았는데 그게 아무래도 애매모호해진거 같아서 아래에 꼭 추천의 한마디를 적기로 했습니다.

- 주인장의 한마디 : 비용걱정이 없으시거나 가볍게 드시고 싶다면.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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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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