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매우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아마 상업적 영화인듯 하면서도 알쏭달쏭 하면서도 조금은 지루했던 이전 영화들에 비해서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아이들의 집은 그러하지 않음을 매우 잘 보여준 영화라 평하고 싶네요. 특히 팀버튼의 엉뚱 기발한 상상력은 이번영화에서도 엄청나게 느낄 수 있었는데 충분히 예상가능한 아이들 영화임에도 보는 내내 집중 할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굿굿! 근데 왜 이렇게 상영관이 적은걸까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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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스타덤만 믿고 갔는데 정말.. 제이슨 스타덤의 액션만 믿고 오게 되는 영화.. 어떤부분에선 극장의 오른 좌석값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영화.. 

그런데 왜 이게 예매순위가 1일까요? 그만큼 잼난게 없다는건가?? 영화의 시작도 개연성없고 로맨스도 개연성 없고 끝도 개연성 없는 영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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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천공항에 마중을 나갔다가 마중나간분과 같은 편으로 들어오는 박찬욱 감독을 보았습니다. 아마 그 비행기가 프랑스에서 오는 비행기였으니 칸에 다녀오신거겠죠. 물론 칸에서 좋은 소식은 없었지만 칸에 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 영화가 꽤 재미가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일단 영화는 재미지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잡식성이다 보니 좀 지저분하거나 징그러워도 볼건 다 보는 편이다 보니 저는 크게 거북하지 않았으나 영혼이 순수하신 분들은 영화가 꽤 지저분할거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만큼 장면이 주는 충격과 대사가 주는 충격이 큽니다. 특히 배경이 일본어가 필요하다보니 상당수의 대사가 일본어로 진행되고 있다보니 일본어로 된 저속어/은어 등이 자막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지게 되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박찬욱 감독 영화에서 연기력을 논하는건 무의미한 일인만큼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은 최고였으며 특히 조진웅씨의 변태적인 연기는 압도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몇몇 장면들이 만드는 영상미도 뛰어나며, 1,2,3부로 나누어지는 스토리 전개 역시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였지만. 여자들의 동성애 등의 다소 민망하면서 지속적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만큼 호불호는 갈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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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시리즈는 거의 다 보았는데 가장 많은 돌연변이들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엑스맨의 리부트 개념으로 지난 편부터 이어져 가고 있는만큼 이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데이즈오브퓨처 는 보고 보시면 더 이해가 수월할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해가 안될 영화는 아니죠) 저는 IMAX 에서 3D로 봤는데 3D가 후처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이질감없이 볼 수 있었구요.( 그만큼 3D효과가 미미.. ) 최초 시리즈 부터 이어오고 있는 인물들인 제니퍼로페즈 같은 경우 이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하하하 ㅠㅠ 울버린이 잠깐 나오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꺄울~ 그리고 퀵실버가 전편보다 더 많이 나와서 나름의 웃음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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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말이 많고 호불호가 갈린다는 곡성을 조금 뒤늦게 봤습니다. 


일단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때 없을정도로 훌륭했으며, 첫 주연인 곽도원님의 연기력이 좋았습니다. 잘 어울리는 배역인거 같네요. 영상 자체가 주는 호러스러움 보다는 관객으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들고 궁금하게 만듦에 따라 생기는 공포심이 더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다양한 종교관과 어울어지는 배경지식이 있다면 이해가 빠를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 반대일 수도 있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의외로 쉬운 영화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장르의 영화도 충분한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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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 특히 주인공 토끼(주디 홉스) 는 갖고싶다고 영화관에서 다짐에 다짐을 했다 ㅋ 그리고 스피드광인 반전 플래쉬의 코믹은 날 너무 웃겼다!

- 단순히 에니메이션이라고 우습게 볼게 아니란건 누구나 아는것이다. 편견과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것이고 영화 내용이 현실의 인종차별과 맞물리면서 나오는 메세지는 우리가 그냥 흘려넘길것이 아니라는것이다.

- 기대 안하고 봤다가 혼자 열내면서 웃고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는 그런 영화.. 2016년 들어 가장 재미진 영화 중 하나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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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B급영화. 사실 B급영화라고 하기에는 영화의 질을 낮추는거 같지만 그렇다고 상업영화라고 하기에는 먼가 한참 B급같은 영화. 헐리우드의 미국식 유머코드가 안맞는 편이지만 조금은 웃겼음. 그러나 대부분은 웃기지 않을듯한 장면이 많음. 울버린보다 능력적으로는 좋은듯 ㅎ 주인공이 내내 떠드느라 입이 아플거 같다. 엑스맨을 모르면 그나마 있는 웃음포인트도 지나칠 영화. 잔인함과 야함이 19금 영화임을 짐작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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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가 어설프진 않아서 지루하지 않은 영화, 적절한 오락성과 믿고보는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감칠맛 남.

- 황정민의 이런 연기는 조금 살짝 뻔해보이고 새롭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런 고생스러운 연기에 딱어울리는 얼굴이라 괜찮음. 

- 강동원도 코믹한 연기에 잘 어울리므로 이래저래 재미남. 크게 야하거나 폭력적이진 않은듯. 다만 우리나라 검사님들.. 요즘 영화에서 좋게 보이는 경우가 드문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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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보는 쿵푸팬더 세번째 이야기 지만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먼가 임펙트가 떨어짐 (특히 결과부분은 좀 허무함.. 3D 그래픽 그리기 귀찮았나?)

- 무도에도 노 개런티로 출연하신 짹 형님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국산 검사외전의 스크린 독점에 밀려 고전중이나 방학/연휴의 가족영화라는 이유로 선방하고 있는듯

- 보는 사람에게는 헐리우드 영화임에도 동양권의 문화를 잘 조합했기에 보는데 어색함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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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 임

- 여주인공이 영화 중후반에 나타나 끝까지 큰 비중없이 흘러가는.. 의외(?)의 영화

- 아역배우들이 많아 좋은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

- 영화는 줄곧 시리즈를 예고하고 있고, 마지막에서까지 예고하고 있어 영화내내 보여준 먼가 알듯 말듯한 아리송한 진실들을 다른시리즈에서 알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영화임

- 특히 한국계 미국인의 주조연급 배우가 있는데, 다행히 어설픈 한국어 대사가 없어서 천만다행임. 게다가 영화내에서 똑똑하고 체력도 좋은 역할을 맡아서 기쁨

- 2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 설명을 풀어내기에 급급한 면이 있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처음부터 보여준 긴장감을 끝까지 끌고가진 못한 아쉬움은 있음

- 아주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몇몇 장면이 있어 그닥 졸리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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