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순.. 한여름은 아니라지만 무더운 시기에 베트남 하노이에 간 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일단.. 하노이는 바다에서 가까운 편이 아니었음에도..그리고 베트남에서도 북부지방에 속해 있음에도 엄청 무덥고 습합니다. 하.. 남쪽 지방은 어땠을지 짐작이 되지 않네요.

하긴 제가 엄청 덥다고 여겨서 절대절대 겨울 아니면 안간다는 홍콩과 비슷한 위도인데 말이죠.

하노이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인이 많이 방문을 해서 인지 아니면 한국인이 일하러 오신 분들이 많은 까닭인지 모르지만 많이 한국과 친숙해졌구나 싶은 것들이 많다는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노이 시내 어디선가 마주한 거시기 수잔.. 왜 거시기 일까요?

심지어 한인 마트에서 발견한 노!브랜드! 지퍼백.. 요즘 핫한 노브랜드 제품 입니다.

그리고 널리 들어서 익숙한 오토바이의 도시! 저도 운전을 못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베트남에서 운전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택시안에서 어찌나 간이 철렁철렁 대던지.. 제가 가봤던 하이퐁과는 다르게 오토바이가 넘 많네요 ㅎ

아래부터는 DSLR로 찍은 저의 사진들 입니다.

하노이 시내에 있는 성 요셉 성당

성당 근처 식당

호엔끼암 호수 근처에서 야경

손님을 기다리는 인력거 아저씨

인력거로 이동중인 엄마와 아들

** 베트남 하노이 : 여름은 되도록 피하자! 그래도 저녁은 버틸만한듯 , 그리고 우버가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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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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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유명한 콩카페에 가보았습니다. 사실 건너편에 있던 성 요셉성당 바로 길건너편에 있어서 ㅋㅋ 날도 덥고 바로 고고씽 했네요

메뉴판이 있지만 사실 이곳은 (베트남에 곳곳에 있는 콩카페..) 코코넛 밀크 커피 또는 스무디가 유명한 곳이기 땜에 볼것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고 (3층인가 4층까지 있더군요) 직원이 메뉴판을 주면 자리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카페처럼 내려갈 필요는 없어요.

인테리어도 머 나름 괜찮고.. 컨셉이 밀리터리적인게 있다보니 색깔이나 직원들 유니폼이 밀리터리 스럽습니다.

와이파이가 제공되서 그런지 우리나라 카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아이스 코코아 밀크 커피 입니다. 베트남커피의 매우 달콤한 향과 코코넛 밀크가 있구요 꽤 달기 때문에 적당히 섞어 먹거나 해야 합니다. 전 다 휘휘 저어서 먹어봤는데 꽤 달아요.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맞은편에 하노이 성요셉 성당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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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탑승기] 베트남 항공 비즈 타고 하노이 가기

에서 베트남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옵션타운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일단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현재 대한민국 국적기들은 운용하지 않지만 많은 외항사들이 운용하는 좌석클래스로써 당연히 비즈니스보다는 못하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보다는 좋은 등급의 좌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가 조금 애매모호한데 장거리 구간에서 좁은 이코노미석에서 쭈그려 다니느것 보다는 훨씬 편하게 다닐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좌석의 뒷모습은 요롷게 생겼습니다.

일단 좌석이 이코노미석에 비해서 넓은걸 알 수 있구요.

이코노미에 비해서 좌석 간격 또한 넓습니다. 제가 롱다린 아니지만 이코노미의 경우 다리가 좌석을 꽉 채우게 되는 편인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서는 여유가 있네요. 물론 비즈니스 석처럼 다리를 완전 뻗을 수는 없습니다.

간단한 어메니티도 제공됩니다. 기재도 훌륭한데 어메니티 담는 저 가방은 먼가 좀 낡았어요 ㅠ 그게 아쉽네요.

내용물은... 먼가 저렴해보이는 양말과 안대 칫솔 치약, 이어플러그를 제공합니다. 편안하게 자라는 의미겠죠. 베트남 항공의 하노이 - 프랑크 푸르트 구간은 밤에 출발해서 현지 아침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비행기에서는 잠만자면 되는 매우 훌륭한 비행스케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프리미엄 이코노미라 그런지 꽤 괜찮은 슬리퍼를 제공해주네요. 물론 이코노미에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천조가리 수준이라 이건 거기에 비하면 훨씬 좋네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좌석에서 꺼내서 펼쳐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 또한 훌륭! 최신의 기재답네요.

좌석은 다리 부분을 올리거나 내릴수 있고 좌석 등받이를 내리거나 올릴 수 있는데 최대로 하면 대략 130~140도 정도 누울수 있습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잠자는데 불편함은 없죠~

기내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 보다 데이터도 많고 좋은거 같아요.

대한항공도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 보다 이게 더 좋아보여요.

옆에 있는 USB커넥터로 충전도 합니다.

음.. 기내식 메뉴판인가바요. 나눠줘서 열어보았습니다.

당연한거지만 독일어와 영어가 적혀있구요. 요건 음료들 입니다.

요기는 아침식사.. 내일 아침에 먹겠네요.

요거는 점심.. 점심은 프랑크 푸르트 출발 - 하노이/호치민 비행기에서 가능한가 봅니다.

저녁식사 입니다. 아시안 스타일과 유러피안 스타일이 있습니다. DINNER가 아니라 SUPPER가 쓰이네요.

저는 아시아 스타일 선택했습니다. 메뉴판만 준다는거 빼면... 이코노미 기내식과 큰 차이는 없을거 같습니다.

맛있어 보였지만 별루였던...

저는 역시 과일이 좋아요 ㅠ

살짝 기억이 안나는데.. 맛은 그냥 그랬던거 같습니다.

요게 아시안 스타일 저녁밥..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서 다는 먹지 않았던거 같네요.

하노이 - 프랑크푸르트 구간 VN37 기는 보잉 787-8i 가 투입되어 있는데요. 현존하는 787중 가장 최신의 기재입니다. 탑승자 입장에서는 저 창문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창문 아래 버튼이 일종의 기존 창문의 덥개 역할을 하는데요.. 아래를 누르면 창문이 점점 어두워져서 검정색이 되고 위로 누르면 점점 밝아져서 투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요게 밝을때 모습이라면 아래쪽 버튼을 조금만 누르면

이렇게 어두워지고 더 누르면 아주 깜깜하게 됩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실컷 자고 일어났더니 (완전 꿀잠) 나오는 아침 식사 입니다.

과일 쵝오!

요거트도 있네요.

죽이었는데 저녁에 먹은 닭고기 밥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다 텅텅 비우고 프랑크 푸르트에 내렸습니다. 내린 시간은 아침 6시정도 되었더라구요. 

비행시간은 11시간이지만 밤 비행이라 잠만 푹 잔다면 시간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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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정의 첫 관문인 저의 인천-하노이 구간은 옵션타운 덕분에 편하게 비즈니스 클래스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하게 내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보자 - 옵션타운

일단 뒷구간 하노이-프랑크푸르트 구간 모두 한국에서 티켓을 받고, 현지에서 옵션타운 업그레이드 여부가 나오지 않은 까닭에 다시 좌석 확인을 하는것으로 하고 탑승하였습니다.

VN417 기는 기재가 에어버스 A350 기라는 점에서 처음에 많이 놀랬습니다. 의외로 좋은 기재를 쓰는구나!

그런데 비즈니스 석을 보고는.. 살짝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편은 아니었거든요. 물론 180도 풀 슬리퍼 시트이긴 했습니다.
작은 개인 바와 좌석 모습입니다.

모니터 아래쪽에 수납공간이 있는 180도로 눕히면 저기에 발을 넣어서 가야 하네요 ㅠ

좌석은 왼편 홀수석이었는데 홀수석보다는 짝수석이 좋을거 같습니다. 창문에서 거리가 떨어졌네요 ㅠ

좌석 리모컨 및 AV시스템 리모컨입니다.

알아 들을 수 없는 베트남어. 물론 영어도 있어요~

어매니티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아래처럼 생긴 슬리퍼 이외에 간단한 세면도구 정도.. 먼가 아쉽습니다.

기내 AV시스템에 들어있는 영화들은 대한항공보다 훠~~~얼씬 좋은게 많네요.

아래는 헤드폰인데.. 꽂는게 세개짜리라.. 제가 가지고 간 헤드폰은 쓸수 없었던게 아쉽네요.

어메니티를 찍지 못한대신 리스트만 찍었습니다. 머가 많은데 의외로 사진으로 남겨둘만한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항공기였지만 좌석이 받혀주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도 좋은편이고 괜찮은데 아쉬운점이 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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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럽갈 생각에 들떠있는 야매찍사 입니다.!

저같은 평민에게 비행기 좌석의 업그레이드는 늘 언제나 꿈과 같은 이야기 입니다. 누구처럼 무조건 업글해주는것도 아니고 누가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제돈 들여 다녀야 하기 때문이죠 ㅠㅠ (항공사 관계자 분들~ 잘 부탁좀.. 하하하하 ㅠㅠ)

항공업계는 그나마 많이 오픈이 되었다지만 업종 내부 사정은 깜깜한 동굴속과 같아서 알려진게 그닥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서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코노미 표를 사고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보고 있지만, 사실 이코노미를 예약하고 비즈니스를 탔다는 경험을 가진 사람은 제 주변에 별로 없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찾은 경험자들의 조건들을 맞춰보더라도 꼭 어떤 조건에서만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라는 공통 조건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저 역시 비즈니스 경험이라곤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서 이용해봤지 그냥 항공사에서 넙죽 업그레이드를 해줘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그런데 중요한것은 장거리 비행을 함에 있어서 좁디 좁은 이코노미는 다리를 뻗어도 앞좌석이 닿지 않는 어린이 일때만 불편을 못느낄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리 건강하고 젊은 사람이라도 이코노미로 10시간 11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이동하면 도착하는 순간 출발할때의 기대와 흥분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이 바로 숙소부터 찾아가서 눕고 싶은 만큼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자비를 들여서라도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을 타고 장거리 비행을 하고 싶지만 비즈니스 좌석의 금액만 봐도 후덜덜 해서 포기를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근데 막상 비행기를 타면 이코노미가 만석이어도 비즈니스나 일등석은 일부 비워져 있거나 텅텅 비워지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요..

전에도 언급했지만 한번 이동에 최대한의 비용을 뽑아야 하는 항공사 입장에서라면, 그 비어있는 좌석을 활용하는게 더 이득 아니겠습니까?비워져 가는 좌석으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해준다면 항공사 입장에서도 아마 비용도 더 뽑을 수 있고 승객도 더 채울 수 있어서 참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쳇! 이런 정보는 역시 누가 잘 안알려줍니다 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션타운(Optiontown-아래 그림 클릭!)" 에 대해 간단하게 제 경험을 리뷰 해볼까 합니다.

옵션타운이란 서비스는 항공기 티켓을 발권한 승객을 대상으로 약간의 비용을 받고 연계한 항공사의 비행기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그럼 왜 이런 서비스를 이제야 포스팅 하느냐구요? 그건 바로 모든 항공사에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저도 잘 몰랐어요.

포스팅 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Adria Airways, Air India, AirAsia X, Biman Bangladesh, Cambodia Angkor Air, EgyptAir, Insel Air Aruba, InselAir, Oman Air, Vietnam Airlines, Vistara)

이렇게 입니다. 제가 모르는 항공사도 꽤 많네요 (물론 제가 많이 알진 않아요 ㅎㅎㅎ 아시잖아요 이제까지 땅콩항공만 타왔는걸요 ㅠ)

다만 아시아권 특히 서아시아권 항공사가 많이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좌석 업그레이드 하면 어떤게 좋은지 궁금하시다면 위에 그림 참고하시면 됩니다. ㅎㅎ 이코에서 비즈로 올라가면 위의 서비스를 대부분 그대로 받을수 있겠죠. 

일단 회원가입을 하구요.. (꼭 안해도 되는거 같긴 합니다만)

본격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4가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정보들이죠)

항공사        예약번호        성(이름)          이메일주소

보통 항공권을 발권하게 되면 위4가지 정보는 바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인데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거나 공식홈 등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는 경우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떤분들은 온라인에서 예약하면 자동으로 옵션타운에서 영업용 메일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라고) 보낸다고도 하네요.

해당 항공기의 기종, 편명에 따라 운용하는 좌석에 따라 업그레이드 가능한 옵션들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선택해서 업그레이드 신청이 가능합니다. 업그레이드 신청이라 함은 말 그대로 신청인것이고 실제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여부는 출발일 몇일 전에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인천-하노이 구간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업그레이드는 해당이 없고 Business 로 업그레이드만 가능한것으로 나오는데요, 반대로
하노이 - 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업그레이드만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각 구간별 금액도 함께 나옵니다.

중요한건 역시 돈이니 가격을 보겠습니다. 두 구간 모두 25만원 아래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표시되는 건데 인천 - 하노이 구간만 해도 23만원에 비즈니스를 타고 가는것이니 그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꿀 이득이라는 걸 알 수 있을겁니다. 

만약 제가 두 구간을 모두 신청하고 두 구간 모두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총액 50만원 이니까, 기존에 이코노미 좌석 항공권 40만원 + 옵션타운 업그레이드 비용 50만원 정도로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타고 유럽을 가게 되는 꼴이니 두 구간 모두 되기만 한다면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금액으로 떠나는 것이죠.

그럼 동일 날짜 베트남 항공사의 각각의 좌석등급으로 유럽을 가는 비용은 얼마일 까요?

제가 좋아하는 카약에서 좌석 등급별로 조회해 보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508불정도가 나오고 (물론 출발시간은 제가 예약한거랑은 다릅니다. 첫구간은 땅콩항공을 타고 가는거죠. 땅콩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운용하지 않으므로 대략 이코노미중 좌석이 넓은 쪽이거나 비즈니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비즈니스 석은 2180불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옵션타운이 얼마나 유용한지는 알 수 있겠죠?

이렇게까지 비교했는데 금액적으로만 봐도 이득이니까 결제를 진행합니다. (물론 적립 마일리지 이런건 다르겠죠..일반적으로 비즈니스는 이코노미 100% 적립 클래스 마일리지 대비 150% 정도 제공하니까요)

신청하고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면  위와같은 요약화면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확인이 가능한 가입비(1124원, 3371원)는 환불 불가 금액이며, 업그레이드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그 이외의 금액은 환불처리가 됩니다. 5천원 돈을 수수료로 내는 셈이지만 이정도면 밑져야 본전 아닐까요?

추가로 공석이용옵션도 선택할 수 있는데, 창측 좌석이 2,2 이거나 3,3인 경우 해당 좌석의 옆좌석을 비워주게끔 하는 옵션입니다. 비용이 거의 무료이므로 얘도 체크하여 진행하여 최종 금액을 결제하면 되며, 이제 출발일 가까울때까지 그저 메일만 쳐다보면서 이젠 결과만 기다리는 게 남았습니다.

+ 출발 3일전.

드디어 결과에 대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서울 - 하노이 구간은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이제 남은건 하노이 - 프랑크푸르트 구간이 남았습니다. 언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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