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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KAL라운지의 최고봉은 한국 인천공항이라는.. (당연한거겠쬬? 하긴..) 소문을 듣고 KAL 비즈니스 라운지를 찾아갔습니다. 인천공항 탑승동에 출입국심사가 끝나고 나오자 바로 위치하고 있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야 합니다만..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면세점 인도장쪽에 있는 녀석은 1등석 라운지라 저는 들어갈 수 없어요 ㅠㅠ

이런 팻말을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라운지가 참 큽니다. 먼가 기분이 좋네요. 일단 라운지 이용은 대한항공 모닝캄이면서 대한항공 이코노미 탑승권을 갖고 있거나 (모닝캄 기간동안 4회 이용가능해요. 동반 1인 포함 됩니다),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상의 티켓을 소유한경우. 또한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스카이팀 엘리트 프리미엄 등급 이상인경우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닝캄 프리미엄 등급이 엘리트 프리미엄 등급입니다)

라운지라 다양한 종류의 서적과 신문,잡지가 있구요.

모든 구역이 높이 벽으로 되어 있어 개인화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물론 저쪽 창가쪽은 바깥도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그럼 라운지니까 먹으러.. 가봅니다. ㅋㅋㅋ 사람이 많네요.

저는 점심무렵이라 간단한 점식식사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맛있게 먹었던.. 녀석입니다. 피자는 아니지만 피자느낌의 빵.

샌드위치 (생각보다 별로..ㅠㅠ) , 파스타, 방울토마토.

주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술을 좋아하지 않아 패쑤~

다양한 종류의 빵 입니다. 

주스류도 다양하게.. 하지만 미닛메이드 같은 음료였어요.

제가 고른 음식들 입니다.

한국 라운지라.. 역시 사발면이 있어서.. 좋네요.. 많이들 드시는데 전 땡기지 않았어요. 

큰 KAL라운지라 그런지 여성전용공간이 있었습니다. 수유실과 파우더룸 등이 있는거 같았어요. 전 남자라 가보진 않았습니다.

크게 2구역으로 나뉘는데 먹고 쉬는곳과 화장실,샤워실,흡연실을 갖춘 편의 구역으로 나뉘어지네요.

참고로 대한항공 웹페이지에 있는 KAL라운지 내용을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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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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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블로그의 유입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서 분석을 해보니 '모닝캄' 게시물 덕분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모닝캄'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그래서 '모닝캄' 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닝캄' 이란 대한항공의 회원 등급 티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한항공 이용객이 일정 요건이 되면 '모닝캄' 등급으로 승급되어지는 것이죠



모닝캄 회원은 세분화 된 여러가지 티어가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등급이 그냥 노멀한 '모닝캄' 회원입니다. 실제 '모닝캄' 회원이 되는건 다른 등급에 비해서 쉽고 유지도 쉬운데요.. (다른것에 비해서라는겁니다. 그닥 쉽진 않습니다.)

그럼 저 조건을 만족시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계산해보겠습니다.

먼저, 5만마일의 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5만마일리지는... 저에게 있어선 어마어마한 마일리지인데요, 왜냐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욤)

가령.. 일반적으로는 서울-뉴욕 같이 왕복편을 예매를 많이 하니까요.. 서울에서 뉴욕을 1번 왕복하면 이코노미석 100% 클래스 기준으로 편도에 6879 마일이니까 왕복이면 13758 마일이 적립됩니다. 그럼 최소 4번 왕복해야 5만마일리지가 쌓이네요.. (으잉 쉽네요?) 하지만.. 위에 잠깐 언급되었지만 100% 적립 클래스 기준일 경우 입니다.

100% 마일리지 적립 클래스란, 항공사가 비행기 좌석을 판매하기 위해서 좌석별로 여러가지 가격의 등급을 책정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좌석일 수록 마일리지를 덜 적립하거나 적립하지 않거나 하기 때문에, 100% 마일리지 적립되는 클래스의 좌석은 가격이 비싼 좌석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 내년 평수기(성수기가 아닌...)의 100% 적립가능한 클래스의 좌석 왕복가격은 108만원짜리가 검색되네요 (대한항공공식홈페이지상 - 물론 이보다 더 저렴한걸 찾을려면 찾을수 도 있습니다.) 



그럼 108만원짜리 비행기를 4번 타면 최소 440만원정도 필요한 셈이 되겠네요..

아니면 두번째 조건을 만족시켜볼까요? 최소 탑승회수 40회이상(국내선은 0.5)회로 인정되니 국내선만 80회정도 되거나 국제선만 40회를 타야 하는거죠. 왕복은 2번으로 되니까 최소 20번(국내는 40번) 탑승하면 됩니다. 

비교적 저렴한 편인 서울-상해 정도를 20번 왕복했을때 금액을 찾아보면 (자세히 찾을라면 귀찮아서 대충 찾아보는겁니다. 가격가지고 머라 하시면 안되요)



이렇게 20번 타야 하니까 우와.. 6,896,000 이 들어가네요.. 음.. 뉴욕 4번 왕복이 더 저렴하겠군요



아니면 김포-제주 를 40번 왕복하니까 607만원정도 들어가네요.. 아직까진 뉴욕 4번이 더 저렴하네요

마지막으로.. 마일리지 적립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탑승실적이 2만이거나 15회 이상이라면, (다시 계산하기 귀찮으므로) 위에 서울-뉴욕을 100%적립클래스로 2번 왕복하면 2만마일이 넘죠?  혹은 상해를 7번왕복하고 최소 한번 편도를 가야 하지만, 어차피 서울-뉴욕을 저렴한 가격으로 왕복하는게 더 저렴해요.

서울-뉴욕 1회 왕복에 108만원이니까 216만원정도..(마일리지는 인천-뉴옥 2번 왕복에 27516 마일 이므로 제휴카드 포인트로는 2484마일만 적립하면 되겠네요) 

가장 마일리지 적립률이 좋다는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는 1500원 사용당 1.2 대한항공 마일이 적립되므로 최소 310만원을 사용해야 한다고 할수 있겠쬬??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216+310 = 526만원정도 소요되네요.. 으잉?? 

그렇다면 모닝캄이 되기 위해서는 이만큼의 비용이 들어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 계산은 어디까지나 단순하게 모닝캄이 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금액인 셈인거지만

가령, 회사에서 국내던 해외던 출장을 자주간다면 자기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셈일테구요, 비행기는 자주 안타지만 카드 사용지출액이 크다면 카드 마일리지로 적립해나가는것. 이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다음번엔 약간의 몇가지 꼼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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