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으로.. 비루했던 아코르의 골드 티어를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었었는데 어느날 보니 갑자기 실버로 강등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이전 Post 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텔/ACCOR] (아코르) 호텔의 플래티늄 티어가 골드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호텔/ACCOR] 평생 골드 회원되어 보시겠나요? - ACCOR소개

[호텔/ACCOR] (아코르) 호텔의 골드 티어와 주식을 한번에! - 주주플랫

무슨일일까.. 맘같아서는 바로 아코르 주식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역시나 저와 같은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께서 미리 메일을 통해 답변을 받은까닭에 그 내용을 캡쳐해서 포스팅합니다.

내용인 즉슨, 12개월만 골드 위치를 제공하고 그 이후에는 실적에 따라 움직인다는 내용인듯 합니다만.. 제가 최초로 골드(그당시엔 플래티넘) 레벨을 받은게 2014년 5-6월이고 중간에 정책상 골드로 바뀌었다가 실버로 내려간 날짜가 2015년 12월인것을 확인한것만 봐도 일단 주주로써 제공된 티어등급은 2014년 12월 이전까지만 해도 평생이었다가 맞는듯 합니다.

이제 주주로써의 티어 레벨은 크게 의미가 없어진것이 맞는듯 하네요 ㅠ

현재 아코르의 주가 추이도 꽤 낮은편이라 당장 주식을 매도해도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만. 저는 아직 손해는 아닙니다 ㅠ 환율을 따지면 손해일지도 모르지만. ㅠ

하.. 이젠 아코르도 빠이빠이 짜이찌엔 해야겠네요. 

주식은 좀 추이를 보고 빼야겠구요 ㅠ 

p.s : 티어가 낮아져도 전혀 불만이 안생기는건.. 아코르 티어가 주는 혜택이 없었기 때문이겠쬬? 이걸 위안이라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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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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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 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골드 등급의 멤버십을 취득 할 수 있는 Accor 에 대해서 소개를 드린적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 역시 주식을 일정수 매수해서 갖고 있는데요, 주주 권한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Accor 본사에서 날라오는 메일이 있는데, 마침 새해 전략에 대해서 소개해주는 메일이 있어 간단히 적어봅니다.


메일의 일부분 인데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페어몬트 호텔 체인을 인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유럽쪽이나 미주쪽 일부 휴양지의 숙박에 옵션이 더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accor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등을 진행할 수 는 없네요) 아마 작업중일겁니다. 우리나라처럼 빠릿한 나라들이 아니라서... 

그리고 아코르가 중국 화주 호텔 체인과 파트너십을 끊었다는 내용이구요. 추가적으로 유럽에 더 많은 호텔을 만들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직접 새로 만들거나 혹은 인수하거나 파트너쉽을 맺거나 등 이겠죠.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고.. 다시 주주들에게 플래티늄 등급을 부여해 줬음 좋겠습니다. (젠장 주가도 좋지 않은 마당에 ㅠ 다행히 아직 손해는 없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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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p.mk.co.kr/news/2014/1077570.html

이런 기사를 접해보신적이 있나요?

요즘 아코르라는 단어와 '주주 플랫'이라 단어는 서로 뗄수 없는 관계에 있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주주 플랫이 멀까요?

플랫은 보통 Platinum 이라는 단어의 줄임말이고, 주주라 함은.. 주식 그거 인가요?

Accor 의 경우 호텔 체인의 Platinum 의 자격을 자사의 주식을 취득한 사람에 대해서 제공하고 있다는데요.. (주주우대제도 운영)

http://www.accor.com/fr/finance/espace-actionnaires/club-des-actionnaires/adhesion.html

위 경로에 가보면


네.. 불어네요.. 젠장 뭐라고 하는거지? -,.-; 아.. 위에 영문보기 버튼이 있군요! ㅎㅎ 역시 영어는 만국어입니다.


아.. 영문이 훨씬.. 보기는 쉬운데 왜 읽히지 않을까요.. ㅋㅋ 네.. 아무튼 ShareHolder's Club 이라는 대문짝만한 녀석을 보니 쉐어홀더가 주주를 뜻하는거니까  주주와 관련된게 맞군요~

자세히 보니 가운데 정도에 위와 같은 문구가 있는데요... 간단히 해석해보면 아코르의 50주이상을 갖고나서 온라인 지원폼을 쓰고 너의 주식잔고와 관련된 증명서류를 스캔해서 저기 메일로 보내라.  정도 인데요..

그럼 아코르의 주식을 사고 메일을 보내면 평상 플래티늄의 혜택을 주는군요! 그렇다면! 50주를 사야겠습니다. 

그렇다면 아코르 1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오늘 (2014.11.23) 의 아코르 주식은 

36.3 유로인데요.. 1유로가 오늘자 환율로 1367원정도니까.. 1367 x 36.3 x 50주 =  248만 1110 원 정도 이네요.. 와우~ ㅎ 250만원은 있어야 주주 플랫을 만들수 있겠군요!

머.. 250만원의 여유자금이 없다면.. 혹은 아코르 플래티늄의 혜택과 250만원의 비용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면 여기서 포기해야 하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저는 도전했습니다. ^^ 지난 10월에 도전을 해서 현재 50주를 획득하고, 잔고증명도 해서 실제 평생 플래티늄의 혜택을 얻었지요!

간단히 과정을 열거하자면

1 . 먼저 자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Accor 에 공식 가입을 해서 회원번호를 받습니다.

2 . 자주 이용하는 증권사가 있으면 증권사 계좌로 이체한뒤에,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프랑스 아코르 주식을 매입하고 싶다고 하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3 . 실제 증권 잔고가 입증될때는 매매가 체결되고 영업일로 4일 정도 걸리구요, 그 뒤에 잔고 증명서를 증권사 영업점 혹은 홈페이지에서 받아서 스캔을 합니다.

4 . 스캔한 정보와 나의 Accor 계정, 멤버십번호를 적어서 메일을 보냅니다.

5 . 한참뒤에 (역시 프랑스인들은 만만디.. ㅠㅠ) 확인해보면 플래티늄 레벨로 업그레이드 된걸 알 수 있습니다. (숙박포인트도 없는데.. 플래티늄이라니~)

6 . 그리고 한참뒤에 집으로(가입할때 기입한 나의 영문주소로) 실제 플래티늄 멤버십카드가 도착합니다.

조금 복잡하고 인내심이 필요로 하지만 250만원의 자금으로 먼가 가치있게 써보고 싶다면 아코르 주주플랫에 도전해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신라호텔도 주주플랫을 제공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방명록으로 갑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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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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