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12월인데.. 포스팅은 한창 더웠던 7월의 내용이라 느낌이 살짝 묘합니다. 너무 추우니 더웠던 그때가 그립네요.

지난 7월 스위스 취리히에 1박을 머물게 되었는데 그때 이용했던 르네상스 호텔에 대한 포스팅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스위스 취리히 중앙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입니다. 주변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관계로 높게 솟은 건물이 주는 전망이 좋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르네상스 호텔은 두번째 이용하는 곳인데 첫번째 이용했던 국내의 르네상스호텔 (지금은.. 없어진 ㅠ) 의 좋은느낌을 간직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곳입니다.

취리히 르네상스 호텔은 15층 건물인데 (이렇게 낮았었나? ㅠ) 3층부터 14층까지 객실이고 나머지는 기타 시설이 자리잡은 걸로 보입니다.

층당 수용가능한 객실이 많은 편이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복도는 다음 사진처럼 생겼구요. 오래된 호텔의 느낌은 나지 않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객실은 기본룸을 제공 받았습니다. 아마 체크인 당일 예약해서 업그레이드나 이런 혜택은 없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침구는 폭신했고 깨끗했습니다. 룸 컨디션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침대 건너편 사무공간입니다. 전 노트북을 늘 들고 다녀서 이런 곳이 필요한데 쓰기에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걸린 휴지에 스티커를 붙여 놓아서 .. 먼가 정리가 잘된 느낌이었습니다.

변기 옆에 세면대구요.

아주 심플한 변기 입니다.

욕조는 없었고 샤워 부스가 있었습니다.

욕실 바깥에는 세면대가 있는데요. 넓고 깊어서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는 도쿄밀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체크인할때 뷰가 좋다고 했는데 취리히 시내가 보이는 뷰라 좋았습니다. 주변에 높은건물이 많지 않아서 뷰는 맘에 들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장점은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았다는거, 그리고 주변에 마트가 가깝고 특히 프라이탁 플래그쉽 본사가 가까웠다는거. 단점은 공원이나 관광지 주변은 아니고 취리히 중앙역까지 거리도 좀 있었던게 단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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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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