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는 카페 이야기 입니다.

원래 카페 잘 안가는 타입인데.. (비싸기도 하고.. 커피맛도 잘 모르던때..) 계속 다니다 보니 이제 커피의 맛이 나에게 맞는지 틀린지를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카페들이 자신들만의 특징을 내세우고 있는듯 한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공부" 하는 카페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요즘 대학교 근처에 도서관인지 카페인지 구분짓기 힘든 그런 스터디형 카페들이 많은데요, 안암동에 있는 제가 종종 가는 카페 The 1st peguin 입니다.


 

이곳에서 많이 맛있다고 알려진 아포가또 입니다. 평소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3시간 이내에 1천원에 리필 가능)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신분이 해주시는곳임에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갑니다. 왠지 학생들하고 같이 공부하면서 저도 어려지는 느낌도 받구 말이죠 ㅎ


 

요로코럼 생겼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과.. 여기에 에스프레소 샷까지 ㅎ 요로코롬 6천원인가? 그런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이 많아서 매우 좋더군요 ㅎ


냅킨에 적혀있는 당신의 별(Dream-꿈)은 무엇인지에 대한... 요즘 대학생 멘토링 하는데 써먹어야겠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북카페 느낌처럼.. 책도 많이 있구요.. 일간지가 많이 있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구요.. 분위기는 매우 정숙합니다. 도서관 느낌이랄까.. 보통 책상이 1인1개 형식이라 부담없이 쓸 수 있는거 같아요. 가끔 4인석 밖에 없는데 혼자 쓸려면 넓어서 좋지만 뻘쭘하니까요.


노트북을 위해 자리마다 콘센트 1-2개씩은 적절히 제공되고 있구요.


그리고 모든 책상에 스탠드가 하나씩 있습니다. 정말 공부하기 쵝오의 자리 아닐까요?


이쪽은 카운터쪽.. 

- 방문일시 : 2013. 4. 초순 저녁

- 위치 : 서울 안암동 우신향병원 옆 슈퍼길로 쭈~욱 들어가면..
- 가격 : ★★ (1만내 / 1인)
- 맛    : ★★★
-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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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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