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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곳이 어쩌면 바로 이성당 빵집일 것입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나름 오래된 빵집이기도 하고 프렌차이즈 빵집에 맞서는 지역 빵집의 선봉대격에 해당하는 빵집이기도 하죠~

주말에 가면 그 줄이 어마어마하다는데 저는 평일에 방문하여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성당 위치는 가보시면 아시지만 좁은 사거리 한복판에 있다보니 주차를 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점이 조금은 아쉽네요 지역 명소이니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었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빵집에 들어서니 역시 사람이 바글바글 하네요. 특히 이곳의 명물인 단팥빵과 야채빵은 어마어마하게 많이들 사가시던데요.. 사진으로 담은게 별루 없네요 ㅠ

이성당은 명물빵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이외의 빵도 엄청 많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 먹어보진 않았으므로)

몇개 사서 먹었긴 했는데 다 평균이상으로 괜찮다는 인상을 받았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샌드위치와 스낵, 그리고 커피를 파는 곳도 한켠에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이성당 옆으로는 건강빵과 케이크류를 파는 곳도 있었구요. 이쪽은 좀 한산하기도 하였습니다.

케이크류는 맛있어보였는데 그렇다고 엄청 특이하다고 느껴지는 품목은 없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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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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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른봄에 군산에 방문했을 적에 들렀던 완주옥 포스팅 입니다.

군산은 어느순간부터 매우 유명세를 타고 있는 편인데 아마 개그맨 박모씨의 고향으로 무한도전에 나오고 난 뒤, 1박2일에 나오고 나서 많이들 찾게 되는 관광지가 된거 같습니다.

지방 도시가 관광지가 되는건 참으로 좋은일인데 그로인해 주말에 인산인해를 이루다보니, 주말 방문시에 어디든 줄이 길어지는 단점이 존재하죠 ㅠ

군산에 여러 유명한 곳이 있지만 그중 완주옥을 방문했습니다. 오래된 곳이기도 했고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편인거 같아서 말이죠. 게다가 약간 쌀쌀한 날씨 탓에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이곳이 좋았습니다.

완주옥의 주 메뉴는 한우 불갈비(라고 말하고 전 떡갈비로 읽었습니다) 와 곰탕.

주문은 2명서 불갈비2인과 곰탕 1인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불갈비는 2인부터만 가능하다고 기억합니다. 기본찬은 소박하지만 김치류는 맛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소박한.. 기본반찬.. 가끔 여기가 전라도 맞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메인메뉴 불갈비.. 떡갈비 스러운 모습입니다. 연탄에 구웠는지 불향중 연탄불향이 강했음에도 타지 않았다는게 그만큼 잘 구웠다는 반증인거 같았구요, 마늘도 탄 마늘은 보이지 않네요. 

맛은 생각보다 짜지 않고 단맛이 조금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었구요.

곰탕은 고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서운한 정도는 아니었고 깔끔한 전라도식 곰탕 그 느낌 그대로 였습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방안쪽까지 하면 꽤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평일 방문이라 한산해서 좋았던거 같네요. 가격은 꽤 비싼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동두천 떡갈비와 담양 떡갈비 모두 많이 먹어본 편인데 가격은 여기가 더 비싼편이라 느껴집니다.

식당앞에 꽤 넓은 공터겸 주차장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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