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몸살로 앓아 누웠다가 이제야 겨우 포스팅 하나 짤막하게 합니다.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기차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크지 않은 스타벅스를 마주칠 수 있는데, 평일 이른시간이었음에도 문을 열고 있었기에 방문하였습니다.

메뉴는 크게 특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포함 아시아권이 메뉴가 화려한 편이죠. 아이스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3.19유로니까 대략 오늘의 환율로 계산하면 4300~4400원 꼴이니 한국보다 쬐끔 비싼편이죠. (결론적으로 비싼겁니다 ㅠ)

베이커리류 입니다. 특이하게 땡기는게 없네요 그저 독일 빵 같습니다. ㅎㅎ

여러 드링크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일반 마트에서 보기 힘든 음료들도 있는데 여기는 마트가면 다 볼수 있는 음료들이 주로 인듯 합니다. 가격은 당연 마트가 저렴하겠죠.

마지막으로 커피의 맛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도 였습니다. 역시 그래도 맛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글로벌 브랜드라 다행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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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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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북창동 한쪽에 있는 송옥이 강남에도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신사동에도 있다고 하는것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체인점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거 같은데 왠지 아쉬운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멀리 가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까 좋은것일 수 도 있겠죠.



메뉴는 이러하네요. 판메밀과 비빔메밀 그리고 저녁끼니 대신 유부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찐만두도 많이 사랑받는듯 합니다.



메밀집에는 역시나 파와 무 그리고 고추냉이가 아닌.. 겨자? 가 있네요.



늦은시간 방문이라 사람이 거의 없고 문을 닫을즈음 방문한듯 합니다. 테이블 수는 많은거 같습니다.



판메밀에 따라나오는 시원한 장국이 나옵니다. 한때 메밀에 빠졌을땐 이것만 연신 몇컵 들이키고 시작했었는데 요즘엔 맛만 보는 수준으로..



기본찬으로 김치와 직접 만든듯한 단무지가 나옵니다.



비빔메밀이 나왔습니다. 사실 비빔메밀은 메밀 맛 보다는 비빔고추장맛으로 먹는 셈인데요. 달콤한듯 맵지 않는 장이라 먹기에 부담없이 좋았습니다.



유부초밥이 나왔습니다. 유부초밥은.. 누구나 아는 그 유부초밥이라 코멘트 할게 없네요.



판메밀이 나왔습니다. 메밀의 색은 짙지는 않았으나 찰진 메밀 느낌이 좋았습니다. 메밀의 뚝뚝 끊김보다는 적당한 끈기가 있구요. 양은 미진등에 비교해서 적다고 표현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판메밀에서는 장국도 매우 중요한데요. 장국이 너무 짜지 않으면 먹기 싱거워질 수 있는데 이곳은 매우 짜지 않으면서 메밀을 적셔 먹기에 부담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오래전 방문이었는데 지금 봐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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