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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서울 시내 호텔들의 경우 연말 특수를 누리기 위해 갖가지 프로모션을 쏟아내게 됩니다. 보통 연말에는 보통 해외나 지방으로 많이들 떠나기 때문에 서울 시내 호텔입장에서는 객실을 놀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일정 수량의 객실을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하게 내놓게 됩니다. 특히 연말에는 신용카드사나 기타 다른 기업과 함께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하나카드에서 일정 등급이상의 카드 소유자들에게 타겟 프로모션 하듯이 인터컨티넨털 호텔 패키지를 프로모션 했던게 있어서 크리스마스 즈음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 (운이 좋게 잔여 객실이 남아있어서 예약할 수 있었네요 ㅠ)

인터컨티넨털 호텔에 대해서 소개해드린적이 없지만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IHG 호텔 체인중 상위 등급의 호텔이 바로 인터컨티넨털 호텔 입니다. 국내에는 3곳이 있는데 서울 삼성동에 2곳, 그리고 평창에 1곳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곳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입니다. (바로 옆에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가 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에 왜 두개가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슈페리어룸 패키지였는데요.. 패키지에 포함된것은 룸 1박과 아침 조식, 호텔 바우처 및 영화관람권 or 아쿠아리움 관람권 이었습니다.

일단 체크인하고 룸 모습입니다.

침대는 당연 킹 사이즈 구요.. 빨간 쿠션이 인상적입니다. 침대는 폭신폭신 했던거 같네요. 다만 뒤 배경이 저런 나무사진이라.. 쪼끔 올드해보였습니다.

반대편에서의 침대모습이구요. 어찌 생각해보면 올드해보이는건 저같은 사람에게 해당하는거고 크게 분위기가 나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창가에 있는 탁자와 1인 쇼파... 잘 앉을일은 없는편입니다. 저는 보통 옷걸이 대용이나 수건걸이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ㅠ

하필 마침 서울시내가 안개+스모그+미세먼지 인지라.. 배경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멀리 보이는 빌딩은 짐작컨데 역삼역부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TV와 TV앞에 있는 탁자와 의자.. 저는 이런 탁자와 의자에서 노트북 종종 하는데요.. ㅎㅎ 좋습니다. TV바로 앞인건 조금 아쉽네요.

미니바입니다. 요즘 트랜드인 캡슐머신은 없구 대신 무선 주전자와 생수, 각종 티백들이 있었구요. 해외에서 온 방문객을 위한 유심대여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핸드폰도 있더군요 써보지 않았습니다... 그저 귀찮아서 ㅠ

욕실모습입니다. 넉넉하게 넓은 편이구요.

어메니티들 입니다. 어느 브랜드인지는 모르겠네요. 향은 그럭저럭.

욕조입니다. 깨끗한 편이지요. 실제 외국에 나가면 욕조가 낡아서 더러운 곳도 많은데 우리나라는 욕조가 깨끗한 편입니다.

한쪽에는 샤워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샤워부스가 있으면 솔직히 욕조를 쓸 일이 많지 않죠.

요것은 패키지에 포함된 바우처입니다. 이 바우처를 체크아웃시에 이용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실제 예약금액에서 15만원 할인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바우처 입니다. 이 바우처 덕분에 저렴하게 패키지를 이용하게 된 셈입니다.

이것은 그밖의 패키지들 입니다. 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쪽에 아케이드 몰이 있는데 거기서 쓸 수 있는 쿠폰과 기타 할인 쿠폰들 입니다. 큰 매력은 주지 못했어요. ㅠㅠ (패키지 2만원 할인권이라니 ㅠㅠ)

이것 역시 패키지에 포함된내용인데 체크인시에 코엑스 메가박스 2인권과 아쿠아리움 2인권중에 골라보라고 해서.. 과감하게 ㅋㅋ 저는 C** 쪽 RVIP라 그쪽을 가는 편이므로 아쿠아리움 티켓을 받았습니다.

인터컨티넨털 코엑스의 경우 삼성역사거리에서 상대적으로 멀다는 이유로 가격이 파르나스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이동상 큰 문제가 없다면 따라서 파르나스보다 이쪽을 더 이용하게 될거 같습니다. 객실은 조용한 편이었지만 이 패키지로 인해 풀북인 까닭에 다음날 조식때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추가 식사 장소를 제공하지 못한 호텔의 미숙한 운영도 아쉽긴 했지만 그럴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구요. 

아무쪼록 비교적 저렴하게 좋은 힐링 하고 돌아온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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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ezziksa

스폰도 없고, 파워블로거도 아닌 저의 매우 주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자기 돈주고 사먹고 사마시고 놀러다닌 이야기. (혹시 스폰이나 광고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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